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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가 맹장수술후 구토를 하네요~ 의사선생님 계시면 도와주세요~

급해요~ 조회수 : 1,897
작성일 : 2011-01-21 22:47:16
우리집 꼬마 (10세)가 어제 맹장수술을 했는데요.
자꾸 구토를 해요..속이 자꾸 울렁거린다고 하고요.
지금 병원에 입원중인데요...
아무것도 먹지도 못하고..물하고 미음 조금먹었는데..
갑자기 갈색액체를 잔뜩 토하고 지쳐서 자고 있네요.
수술한 의사는 오늘 죽 먹고 내일은 밥먹는다고만하더니
계속토한다니까 오늘 금식하라고만하고.별 얘기가 없네요.
간호사들도 맹장수술해도 구토는 증상은 별로라고만 하고 얘기도 없고
다만 무통주사 부작용으로 그렇다고 하고 주사를 끊었네요..
원인이 뭘까요? 애 엄마는 걱정이 되어 초죽음이에요.
애는 계속 배가 아프다고 하고.
여기는 시골 병원이라...더 걱정됩니다.
도시의 큰 병원에 가야할까요?
도와주세요~
IP : 222.105.xxx.6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1 10:58 PM (1.225.xxx.15)

    전신마취 후에 놔주는 그 무통주사의 부작용중에 구토가 있어요.
    아마 그 주사를 끊었으니 배는 아프겠지만 구토증세는 서서히 가라앉을겁니다.
    애가 금식하고 배는 아프고 힘이 없어 늘어지니 많이 맘이 아프시죠?
    곧 괜찮아질거겁니다.
    열이 나는지 그것만 잘 살피세요.
    열이 안나면 큰 걱정마세요.

  • 2. 맞아요
    '11.1.21 11:34 PM (121.166.xxx.36)

    무통주사 그게 좀 강한 진통제라
    구토 어지럼증이 부작용으로 와요. 원래그래요.
    윗분 말대로 열 - 뭔가 염증이 난거라면 열이 나요 -이 안나는지 계속 살펴보세요.
    병원에 입원중이면 계속 체크할꺼니까 큰 걱정은 마시고요.

  • 3. 푸른바다
    '11.1.22 12:43 AM (119.202.xxx.124)

    수술 후 마취 끝날때까지 몇시간 동안 계속해서 천정보고 똑 바 로 누워 있어야 한데요. 움직이고 모로 눕고 뒤척이면 머리가 뱅뱅돌고 토하고 난리 난다고 하더군요.

  • 4. 경험자
    '11.1.23 2:36 AM (218.237.xxx.39)

    제가 최근에 전신마취 개복수술했는데요, 맹장은 아니었지만, 아무튼...... 저도 수술 당일 바로 누워있을 때는 몰랐는데 이튿날 부터 오심 구토 심하게 와서 아주 고생했습니다. 수술 때문에 아무것도 못 먹었으니 당연히 토해낼 것도 없는데도 구토가 심하게 오고 설사할 것 처럼 화장실도 들락이구요. 저도 무통주사 부작용이라고 주사를 잠궜는데 괜찮아졌어요. 그 주사가 마약성분의 강력 진통제라네요. 주사 잠궜으면 서서히 괜찮아질거예요.

    링겔에 달려있는 무통주사는 끊었어도 하루에 서너번 주사로 진통제 주고, 퇴원 직전에는 약으로 진통제를 주는데요, 그 진통제들에도 미약하게 오심, 구토 증상 왔었습니다. 결국 약의 부작용인 것 같았어요. 약이 사람 잡는다는 걸 처음 실감해 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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