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브랜드패일리세일하는곳 갔다왔는데 야상,코트 2개를 들고서 엄청 고민했다죠.
야상이 너무 입고 싶어서 갔는데 제사이즈로 1개 남아서 야상은 일단 살려고 했는데
코트가 입어보니 싸고 괜찮은거여요.
지금도 백화점에서 판매하고 있는데 60%나 할인해줘서 13만원대라...
야상,코트합치면 30만원조금넘는데 살까말까 고민하다가..
사실은 며칠전에 코트한개를 질렀기때문에 남편눈치도 있고 해서 야상만 사들고 집에 왔어요.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니 아까 패밀리셀에서 본가격으로는 절대 못사겠더라구요.
아직도 눈에 아른거려요.
흑...샀어야했나 후회중이여요.
저처럼 옷좋아하시는 주부님들 많으시겠죠??
지갑의 총알이 적어서 이럴땐 직장다니면서 사고 싶은거 팍팍 사는 제친구가 참으로 부럽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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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눈에 밟히는 코트...
생각나요 조회수 : 1,883
작성일 : 2011-01-21 22:17:49
IP : 112.152.xxx.3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조금만
'11.1.21 10:36 PM (123.120.xxx.189)참아보세요~
며칠전에 코트 지르셨다니..2. ..
'11.1.21 10:39 PM (110.12.xxx.227)야상이 뭔말이예요.
저번에 어느 쇼핑몰 가니 야상잠바 라고 써있으니 울 딸이 야상잠바가 뭐냐고 물어보는데 아는게 없는지라 곤란했었는데.....3. -
'11.1.21 10:43 PM (211.209.xxx.77)'야상'은 군복 '야간 상의'의 준말이라네요.
(부정확하지만 검색해봤더니.. ㅎ)
코트.. 하나 사셨다면 접으셔도 되지 않을까요?
전업도 아니고 직장맘도 아니지만.....
1년에 코트 하나 질렀으면.. 음... 접으셔도 될 것 같은데....^ ^a
(사고 싶은 거야 많지만 입고 갈 곳이 없어 접고 있는... 초라한 아줌마의 푸념이랄까요.. ㅎㅎ)4. 생각나요
'11.1.21 11:07 PM (112.152.xxx.35)네 맘접었어요.가고 싶어도 내일 남편이 집에 없어서요.
요즘 야상이 유행이라 저도 하나 질렀습니다.
엄청 따뜻해요.
오늘 입고 외출했는데 코트저리가랍니다.
^^5. 어디...
'11.1.22 12:09 AM (112.148.xxx.36)어디였나요?
정보좀 주시면 내일 가보려구요...6. 지르세요!
'11.1.22 12:42 AM (124.61.xxx.78)전 작년에 이월 58만원짜리 토끼털 패딩 못질렀는데요, 날 추울때마다 생각나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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