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 속이 좋질 않아 위내시경을 하러 갔어요
7년 전쯤 하고 첨 하는 건데 7년전 수면위내시경하면서 너무 쉽게 검사가 끝나서 아무 걱정없이 갔거든요
같은 네트워크 병원이라 7년전 방법과 비슷하려니 하고 갔는데요
포도당 링거에 목 마취제라면서 목에 마취약을 머금고 있으라네요
그리구 엉덩이에 위가 잘보이게 하는 주사라고 아픈 주사 한대 맞고
누워서 수면마취 약을 넣는데 저는 우웩~~~ 얼마나 구토를 많이 했는지 모릅니다.
이러다가 나 죽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게 수면 맞아?? 입에 호수를 끼어서 말은 못하구 구역질만 계속계속...
간호사 왈 이렇게 자꾸 구역질 하면 검사못한다고 협박
결과 보러 진료실 들어가니 의사가 많이 힘들었냐구....
수면 마취약을 용량껏 넣었는데 긴장많이 했냐고 묻더라구요~
이 병원이 환자가 엄청 많은데 제 생각으론 마취에서 빨리 깨고 나가라고 수면 마취약을 적게 넣었나 하는 섭섭함도 들구요~
결과는 괜찮아서 다행이지만 다시 수면위내시경하기가 겁이 나네요 ㅠㅠ 딴 분들도 이러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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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위내시경하다가 고통스러워 죽을뻔했어요 휴~
... 조회수 : 1,526
작성일 : 2010-08-20 16:30:46
IP : 121.124.xxx.10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제경우는..
'10.8.20 4:39 PM (124.53.xxx.15)저는 수면안된경우 일반내시경값만 받던데요...
그게 가끔 되다 안되다하더라구요...
처음 받았을땐 정말 아무것도 기억안나고 안했는데 했다고하는거아닌가 의심까지 했었어요 ㅎㅎㅎ
근데 두번째는 수면이 하나도 안되었구..(그래서 일반내시경값만 지불)
세번째는 대충 기억은 나는데 잠이 무지 쏟아지고 집에와서도 비몽사몽....
수면내시경도 복불복일까요? ㅎㅎ2. -
'10.8.20 4:48 PM (221.155.xxx.11)종합검진할때 일반내시경했어요.
3분만 참으라해서...
웩웩 두번하니 끝났다고 하더라구요.
간호사 팔 꽉 잡고...ㅋ
저처럼 잘하는 환자(?) 첨 봤다고 칭찬받았어요 V3. 엇
'10.8.20 4:51 PM (159.245.xxx.100)저는 크게 숨 다섯번 쉬라고 해서 숨 쉬다가 의식이 없어졌어요.
내시경을 했는지도 잘 모르겠던데요. 체질인가?4. ...
'10.8.20 5:24 PM (115.86.xxx.17)안맞는 사람도 있다고 합니다.
한도까지 넣어도 수면 안되는 사람도 있구요5. 수면약도 여러가지
'10.8.20 5:43 PM (180.71.xxx.81)있는걸로 알아요,,,님에게 맞지 않는 약이 있을꺼예요...저는 다른 가벼운 수술할 때 수면마취약이쇼크 일으켜서 죽을뻔 한 적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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