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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 성공 비법 좀 가르쳐 주심 감사하겠어요
재수 성공 비법 좀 가르쳐 주심 감사하시겠다고
글쓰신 어머님 !!답글을 찾으려 해도 지우셨는지
없네요 ( 저도 애타는 재수생 엄마에요. 도움이 되는 글이어서) 혹시
자게에 오셨다가 이글을 보시면 저에게 메일좀 부탁 드림 안될까요?
653 hong@ hanmail. net 로 메일 부탁 드림너무 어이 없는
부탁일까요? ( 참 자식의 일은 마음대로 안됩니다)
자게에 즐겨찾기 해놓았는데 어떻게 된일인지 안뜨네요
자게 글 삭제 하면 영원히 볼수가 없나요?
꼭 필요한 내용이라 다시 읽어 보고 싶은데.....
읽어 주셔서 감사해요~~~
1. ..
'11.1.21 8:30 PM (218.39.xxx.38)상위권 학생이면 몰라도 중하위권에서 재수해서 성적 올리기 참 힘들어요. 본인의지가 참 중요해요. 그리고 재수 종합반 괜찮은 곳은 1월에 벌써 시작했을 거예요. 얼추 2월되면 다 마감이고...
마감 안 되고 받는 곳은 노량진 쪽이더군요. 노량진쪽은 비추에요. 강남 대성(성적으로 끊어요)이나 청솔 보내시고 이과경우 마감 되었으면 서초 메가 괜찮아요. 재수학원 보내실 계획이면 서두르셔야 해요. 수리영역은 과외 따로 받는 아이들 많아요. 주말에요. 돈 참 많이 들어요.2. 답글감사
'11.1.21 8:44 PM (175.124.xxx.104)저의 애는 학원 을 안가고 인강 들으며 혼자 할수있다고 하는데
영~불안 해서요''지금 혼자 독서실 다니면서 공부 하는데 엄마 입장 으로 영 불안 합니다
다른 힘을 빌리지 않고 지금은 공부 하기 힘든것 같은데
고집을 씁니다. 자식 키우기 참 힘드네요
고입때 외고 보다 실패한 경험이 있어서 상처가 컸었고 그래 학습이 부진 했던거구요 제 생각에 학원공부 성실하게 하면 능률이 오를것 같은데 학원은 안가려고 하네요~속상 하구 제입장은3. .
'11.1.21 8:53 PM (222.106.xxx.42)재수하면 학원다니는게 더 효율적이라고 그때 글에서 본거 같은데요.혼자서는 힘들다구..에구..알고보니 재수도 돈이 많이 들더군요.상위권도 재수하면 더 불안하다고(심리적으로 현역보다 더하대요) 하고 어디든 합격되면 걸어놓고 재수해야한대요
4. 음
'11.1.21 9:02 PM (121.151.xxx.155)저희아이는 이번에 수능본 재수생아이입니다
학원을 가지않고 집과 독서실 그리고 단과학원한군데를 다녔어요
고3때까지 공부하지않아서 평균적으로 7등급수준이여서
학원가봤자 돈만 날릴것같아서 집에서 저랑같이했네요
그덕분에 제가 집에 있게 되었구요
결과적으로만 말하면 이번에는 평균2.8등급정도 나왔어요
그런데 아이는 딱한번더해서 가고싶다고 해서 지금삼수고민중이네요
아이는 확실하구요
작년한해는 정말 제가 아이옆에서 떠나지않았네요
계획표짜서 같이 움직였어요
특히 인강들을때는 그옆에서 같이 듣던지 아니면 제가 책을 읽든지
했지요 인강에는 유혹이 너무 많아서요
독서실갈때는 해올것을 체크해서 보내고
해오면 다시 제가 다 체크해서 정확하게 했는지 안했는지를 검사했어요
꼭 숙제검사하듯이요
단과학원들도 다녔기에 오전에는 집에서 인강들었고
오후에는 독서실과 학원을 번갈아가면서 다녀왔답니다
저녁먹고는 독서실가서 12시 넘어서 들어오면 다시 제가 해온것 검사하고
1시쯤자고
6시에 일어나서 운동하고 씻고 아침머고 8시부터 공부시작했지요
올해는 아이가 기초학습단계는 벗어나서
재수학원에 갈생각을하고있네요
아이도 그래야한다고 생각하고 있구요
정말 아이가 집에서 공부하면 엄마가 하나하나 다 신경써야합니다
그래서 저는 단과학원과 독서실을 보낸것이긴했구요
올해는 어찌 될지 모르지만 저도아이가 웬만한 성적이라면
학원 가라고하고싶네요
정말 일년동안 아이랑 저랑 많이도 싸웠어요5. ..
'11.1.21 9:05 PM (218.39.xxx.38)걱정 많으시겠어요. 윗글 쓴 엄마에요. 울 딸 성적이 중위권있어요. 작년에 2월 발표 기다리다가 결국 노량진 메가 보냈어요. 엄마 입장에서 재수 결정할 때 아이만큼 쓸쓸하고 세상 다 잃은 거 같은 기분이었어요. 합격한 친구엄마보면 힘들고 사람 마음이 그렇더라고요.
아이보면 너무 불쌍하고요...
재수 내내 아프고 수업 마음에 들지 않는다..해서 결국 주변 반대 무릅쓰고 8월부터 집근처 독서실 끊어서 혼자 공부했어요. 결국 사탐 인강듣고 1등급 정도 나왔고요..수리는 학원 수업 도저히 못알아 듣겠다해서..학원다니면서 과외 시켰거든요.학생과외비 40정도 해서 수능직전까지 했어요. 2등급 정도 나왔네요. 정말 턱걸이 했어요. 그래도 서울 중하위권에 원하는 학과는 정해서 올해 합격했네요.
처음에 사람들이 학원 꼭 보내서 시스템 맞게 공부해야 한다고 해서 저도 원글처럼 아이가 학원에 안다니겠다고 해서 울기도 울고 고민 많이 했네요. 그런데 참 이상한 일이....
학원에 다닐 땐 늘 새벽에 일찍 나가야 하거든요. 7시출발 8시수업 자습...잠이 부족하고 자기공부할 시간 없다고 힘들어 했어요. 그런데 학원 그만 두고 아이에게 맡겨 놓았더니..
집근처에서 다니니까 마음도 편하고 덜 피곤해하면서 공부 시간이 늘어 난 건 장점이었어요.
주변에 보니 보통 8월까지 학원 다니다가 나머지부터는 혼자 하는 아이들도 꽤 있어요.
엄마가 아이 성향을 잘 파악해서 상의해서 결정해 보심이 어떨까요.
꼭 남들 하는 게 좋은 건 아니더군요.6. 음님
'11.1.21 9:38 PM (1.227.xxx.172)존경스럽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도 공부 죽어라 안하는 아들 있는데 ㅠㅠ
언젠가 혹시라도 공부하겠다는 말을 한다면
(안할수도 있지만 ㅠㅠㅠ)
음님처럼 옆에서 함께하려고 생각하고 있어요
그래서 저라도 영어 수학책도 짬짬히 보고
교육사이트도 손 놓지 않고 있지요.
제가 가르치진 못해도 방향제시라도 해주려구요.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