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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손 집 아들,,만나시겠어요??

싸인 조회수 : 2,741
작성일 : 2011-01-21 19:47:15
몇일전에 소개팅을했습니다
전 올해 29 남자는 33이구요
사람은 성격도 무난하고 직업도 나쁘지않구요 한데
두번째 만남에소 자기가 종가집 종손이라는말을하더라구요
그래서 친척들도 8촌까지 하면 많다 명절땐 손님들이 7~80명은오는게 정상이다. 그리고 일년에 제사도8번이라구요
그런말을 한다는건 결혼전제로 생각하고 만날꺼라는건가요?말을하면 자기는 결혼하면 어떻게할꺼다는 자식도 몇낳을거라는등. 혼자 너무 앞서 가네요
저희는 단촐한 집안이라서 제사도 저희가 하는거 없는집안이구 명절때도 다 같이 편하기 제사지내고 하는집안이네요
그런데 그 사람은 제사는 잘모셔야되는거라고 좀 가부장적인 생각을 하는거같아서 많이 부담이되네요
자긴 결혼하면 좀 내조잘하고 그런스탈원하는듯하더라구요
사람하나만 보면 괜찮은데 그런 생각을 갖는 종손이라 좀 ㅜㅜ아예 시작을 해야되는건지 말아야되는건지 조언부탁드릴께요.
IP : 118.38.xxx.189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1 7:48 PM (116.37.xxx.204)

    원글님 짝은 아닌 것 같지요?

  • 2. 당근
    '11.1.21 7:53 PM (211.106.xxx.210)

    하지마세요. 하실거면 맘 비우고 모든걸 받아들이시던지요

  • 3. 종손며느리
    '11.1.21 7:54 PM (211.44.xxx.91)

    글쎄 지금 아이들이 자라면 제사문화가 좀 다를것 같긴 한데요 여기 게시판에서만 보더라도 제사 모셔간다고 제사비용한몫 달라는 이야기가 나올만큼 제사에 비용도 인력도 무시못하게 소요되고 또 이걸 빌미로 욕심이 앞서는 분도 계시고요. 하여간 죽도록 사랑하는 사람도 아니면 좋은 조건은 절대아니고 오히려 걸리는 조건인데요. 게다가 가부장적인 분위기가 젊다면 젊은 분인데 그 분에게 배여있다면 집안 어른들은 오죽하겠어요 아들 원하는 분위기까지 더해진다면...조금 머리아프겠네요 잘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손님들 치루는 것...정말 힘들어요 이것이 준비과정보다 훠얼씬 힘든 일이죠

  • 4. ..........
    '11.1.21 7:58 PM (114.207.xxx.137)

    그남자 결혼하기 싫은것 아닐까요?
    제 남편도 종손인데 결혼전에 저한테 힘든것 없다 못해도 된다 괜찮다 괜찮다해서 결혼했거던요
    물론 지금 힘든것 전혀 없어요..시향(?)인지 거기에 다 올리고
    제사 지내러 오는사람도 3명정도?
    근데 원글님 만난 남자분 집안은 장난아니네요..
    결혼생각 접으세요..

  • 5. //
    '11.1.21 8:01 PM (121.166.xxx.3)

    저는 결혼하기 전에 내가 아무리 사랑하는 사람이라도 시부모 모시는 것은 안되겠고 제사 지내는 것은 안하겠다고 생각하고
    그런 남자로 골라서 결혼했어요..

    남자쪽에서 생각해도 마찬가지 아니겠어요? 처가부모 모시는 것으로 결혼생활 시작하고 싶습니까? 아니잖아요. 처가댁 제사에 음식 장만 남자가 하겠어요?

    저라면 안 합니다.. 아니 못 합니다. 지금은 2011년이에요..

  • 6. 죽어도 사랑하면
    '11.1.21 8:02 PM (115.86.xxx.115)

    결혼해야죠. 근데, 그 남자분 예전에 여자한테 데인 적 있나봐요. 그 문제로.
    아예 처음부터 대놓고 오픈하고 가는 걸 보니..;

  • 7.
    '11.1.21 8:06 PM (114.204.xxx.39)

    저런 사람은 어릴적부터 단단히 사고의 세뇌가 되어있는 사람이예요.

    연애도 아니고 소개나 중매이면,

    내무덤 골라서 내가 안파도 되지요..

  • 8. 휘~
    '11.1.21 8:08 PM (123.214.xxx.146)

    명절 손님 7~80명. ㅎ ㅏ . ㅎ ㅏ .ㅎ ㅏ . 그 아래는 읽어볼 엄두도 안났네요.

    저라면... 이남자 얼마나 사랑하고 있나~ 부터 따져볼듯 ㅠㅠ 근데 몇일전에 소개팅한 남자분이시라구요? 흐음~~ 흐음!

  • 9. ..
    '11.1.21 8:10 PM (116.125.xxx.107)

    일단은.... 나중에 뒤통수 칠 일은 없어 보입니다...
    감수하고 만나고 싶을만큼 좋으시다면 감수하시고 만나시고...
    아니다 싶으시면 일찌감치 끊으셔요....
    남자분도 아예 깔고 시작하는게 나중에 감정 깊어진다음에 서로 상처받기 싫으신 듯 하네요..

  • 10. ^^
    '11.1.21 8:22 PM (59.29.xxx.62)

    결혼하지 마시길....
    어렵고 어려운 결혼입니다. 일 뿐만 아니라 사고방식의 차이는 어떻게 극복하시려궁 ㅜ.ㅜ

  • 11. ...
    '11.1.21 8:22 PM (210.126.xxx.47)

    어머님한테 여쭤보세요 아마 절대하지 말라고 하실 겁니다, 종손은 신부측 어머님이 먼저 싫어합니다 . 종손으로 태어나고 싶어 태어난것 아닌데 . 세상이 달라져 이제 종손은 결혼부터 장애를 받네요 신부감들의 기피대상인 종손인 남자분도 사실 안된 겁니다..

  • 12. 글쎄요
    '11.1.21 8:34 PM (14.52.xxx.19)

    상황 나름인것 같아요
    저희 시댁도 그랬는데 그냥 알고 결혼했거든요,근데 1년안되서 어머님 돌아가시니 손님 팍 줄고요,,
    아버님이 입주도우미 들이셔서 맨날 보조만 하다가 아버님 돌아가시니 남편이 제사 줄이고 추석도 없앴어요,
    그래서 제 지론은 맏며느리 팔자는 따로 있다 입니다,

  • 13. 생물학공부중
    '11.1.21 8:45 PM (125.134.xxx.108)

    종손이란게 솔직히 우습죠.
    Y유전자 보존회 같은거잖아요, 종손가문이란게.
    그딴거 보존해서 뭐할려고...

  • 14. 똥인지 된장인지
    '11.1.21 8:46 PM (220.86.xxx.164)

    찍어먹어봐야 알겠어요.. 그런집은요.. 그분도 가부장적이라면서요. 저희신랑 같이 일하고 같이 살림하고 정말 좋은 남편이에요. 가부장적인거랑 거리가 멀지요. 그런데 시부모님과 시댁어른들의 가부장적인 사고방식이 정말 사람 피말리게 해요. 종손아닌데도 그래요. 만나지 마세요. 절대로요. 인생 우울하게 망칠일있어요.

  • 15. 정말 온갖
    '11.1.21 8:47 PM (220.86.xxx.164)

    참견에 시비에 못볼꼴 봐요.. 둘째나 막내에게는 그렇지 않아요.222

  • 16. .
    '11.1.21 8:52 PM (220.88.xxx.117)

    어서 빨리 얘기하세요 제자리 아닌것같다고.. 좋은분만나시라고...

  • 17.
    '11.1.21 9:04 PM (180.71.xxx.223)

    우리딸이 친구처럼 지내던 아이가 자기는 장손에 3대독자라고
    여러번 얘기 하더라네요.
    그래서 우리딸이 장가 가고 싶으면 여자 앞에서 그런소리
    절대로 하지 말라고 했대요.ㅎ
    누나 둘에 막내로 태어나서 그런지 부모가 기대치도 크고
    대단히 귀하게 여기나봐요.
    우리딸한테 나중에 나랑 결혼할거 아니냐고 하더라나...
    저 절대로 그런 사위 사양한다고 했어요.

  • 18. ..
    '11.1.21 9:32 PM (110.14.xxx.164)

    그런 생각이 든다면 빨리 정리하세요 사실 얽매이는게 많지요 제사때마다 가야하니 사회 생활 힘들고요 나중엔 내려가서 부모 모시고 종가 지켜야 하고 아들 못낳으면 힘들고요
    여자로서 살기엔 힘들어요

  • 19. ..
    '11.1.21 10:05 PM (118.223.xxx.228)

    하지마세요!! 하지마세요!!
    제가 그런집에서 자랐습니다.

    손님 80명씩 오면 그 손님 치레 누가 다 합니까?
    그 사실 알면서도 결혼한 당사자는 괜찮아요.
    그렇지만 만약에 딸이 태어나면 그 딸도 자라면서 그 손님치레 같이 해야 하는 겁니다.
    절대 하지 마세요!

    제가 그러고 자랐습니다.
    제 동생들도 그러고 자랐어요.
    지금도 명절이나 제사면 딸들 모여서 음식 돕고 있습니다. 우리가 안하면 올케가 힘들거니까요. 작은엄마들이나 고모들이 우리 올케 너무 부려먹을까봐서 딸들이 똘똘 뭉쳐서 바리어 치고 있습니다.
    자식들한테 그런 멍에 물려주지 마세요. 겪어본 당사자로서 조언드리는겁니다.

    그럼 장손들은 장가 어떻게 가냐구요?
    그놈의 죽은 조상 모실려고 산사람 잡는 전통 없애면 되는겁니다!

  • 20. 쓸개코
    '11.1.22 3:58 AM (122.36.xxx.13)

    그남자분 참 센스도 없으시네요. 자녀계획을 말하다뇨.!
    저 아는사람이 종손이랑 결혼햇는데요
    행사때마다 어른들이 많이 모이시는데 누가누군지도 모른데요..^^;
    아이가 없으신 분인데 부엌에서 일하고 있으면
    얼굴도 모르는 할아버지가 얼굴내밀고 그러신데요..
    "니는 아직도 꽁짜밥묵나?" 맞벌이 하는데도요^^;
    그리고 우리집도 종가집은 아니지만
    울엄마 제사모시기 싫으셔서 피해피해 차남이신 아버지 만나 결혼하셧는데요,
    집안의 임자없는 온갖제사는 사람도리라고 다 모시셨어요.
    인연이 그리 되기도 해요~ㅎㅎ

  • 21. 무명씨
    '11.1.22 3:58 AM (70.68.xxx.12)

    마더 테레사 같은 각오가 아니라면 "이 결혼 반댈세."

  • 22. 윗님
    '11.1.22 4:13 AM (220.95.xxx.183)

    풉~~^^
    마더 테레사도 제사는 안모셨을테니 ㅋ

  • 23. ㅋㅋ마더 테레사
    '11.1.22 7:53 AM (70.53.xxx.174)

    나 살기도 바쁜 세상에 조상까지 챙기고 사는 나라는 우리나라 밖에 없을 듯...

    옛날 같이 복잡하지 않은 세상에서는 제삿날이 가족이 모이는 날이 될 수도 있고
    그날 조상을 핑계로 좀 잘 먹자는 의미도 있었겠지만...

    지금같이 너무 바쁘게 돌아가는 세상에 일년에 명절 2번
    부모님 생신 2번으로 가족이 모이는거는 충분하다고 생각되고

    그외에 결혼식등등으로 친척 보는것도 충분하고...

    이제는 제사 문화나 종손제도 같은거는 좀 바뀌어야 하는거 같아요

    지금 시대에 종손으로 태어난 사람 입장에서는 이보다 더 큰 형벌은 없을 듯ㅠㅠ

  • 24. ㅎㅎ
    '11.1.22 10:22 AM (175.112.xxx.214)

    저 앞 베스트 글 중 제사 귀찮아 모두 배달주문하신다는 며느님 계시잖아요.
    원글님이 만약 결혼하신다면 전제조건으로 제사 문화를 바꿀것이다 를 제시하시고 나중에 그대로 이행할 수도 있는데 댓글이 전부 이결혼 반대네 하시니 내가 바꾸기 위해 힘든 일은 안하고 누리기만 해야겠다 이런 생각들이신것 같아요.
    저도 종손며는리지만 남편이 결혼할 때 구지 제사를 다 챙길 필요는 없다 합의 했어요. 그러나 본인은 다 챙깁니다. 1년에 9번 이상을.
    그 소개팅 남자분 어떤 생각인지 모르겠지만 만나본 여자분들에게서 많이 데인 모양입니다. 만나자 마자 그런 말을 하는 걸 보면.
    앞으로 제사 때문에 혼자 사시는 분들 많아지겠지요.

  • 25. 반대
    '11.1.22 11:35 AM (121.166.xxx.103)

    명절 때 손님이 7~80분 오신다는 것 자체도 문제지만
    더 큰 문제는 그 남자 자신이네요.
    마인드가 조선시대 고리짝 마인드 그대로 가지고 있어요.
    저런 남자 결혼하면 골치 아파요.
    정말 남자가 죽자사자 목 매달고 자기가 모든 것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나오면 생각해 볼지 몰라도
    지금 원글님이 그 남자에게 끌릴 이유는 없네요.
    예전에 어느 글에서 봤어요.
    종가집 며느리인데 자기는 이 정도로 명절 때 일해야 하는지 모르고 왔다고.
    전 부치는 데 쓰는 기름만 18리터 2통을 쓴대요.
    튀김이 아니고 전 부칠 때만!!!!!
    원글님께서 감당 하실 수 있으면 만나시고, 아니다 싶으면 그냥 접으세요...

  • 26. 수렁속으로
    '11.1.22 12:05 PM (112.150.xxx.121)

    물론 세상일이라는 것이 변수가 많아서 그런 자리로 결혼해도 생각보다 힘이 안 들수도 있지만...
    많은 경우 예상한대로 흘러가요.

    고생길 보이는데 굳이 그 길을 가려는 사람은 별로 없지요.
    죽고 못 살아서 하는 결혼 아니면 그 남자는 결혼하기 힘들것 같네요.

  • 27. 딸 둘 맘
    '11.1.22 2:15 PM (119.237.xxx.56)

    내 딸아라면 절대반대입니다
    만약 남자 괜찮고, 둘이 사랑해서 죽고 못산다면 외국으로 나가게 할껍니다 ㅜ.ㅡ

  • 28. 하지마세요.
    '11.1.22 4:45 PM (211.176.xxx.112)

    아는분 종손 며느리인데....
    결혼때 친정엄마가 말리니까 엄마 괜찮아....그러고 결혼했다네요.
    지금 그때 엄마가 왜 더 안말려줬나 그런생각이 든다네요.
    이분 그 남편 아주 지극히 사랑하는데도 이렇게 말씀하세요.ㅎㅎㅎ

  • 29. 노노
    '11.1.22 7:35 PM (211.199.xxx.113)

    저같음 절대 안할거같네요. 원글님 나이도 많지 않은데 더 많은 사람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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