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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정산이 13월의 월급이라고요?

이슬비 조회수 : 1,856
작성일 : 2011-01-21 14:20:13
매년 연말정산 때면 너무 우울합니다.
매달 월급 받을때마다 꼬박꼬박 세금은 냈는데
왜 맨날 연말정산 할 때 토해내야 하는지....
그것도 한 두푼도 아닌 400만원!
매년 300정도 토해냈는데 올해는 왜 이런지...
환급은 못 받아도 좋으니 제발 한 번만이라도 토해내지 말아봤으면
너무 좋겠네요....
IP : 125.128.xxx.25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
    '11.1.21 2:27 PM (211.40.xxx.228)

    님한테는 속상한 일이시긴 한데...

    토해내도 좋으니..
    (아~전 60만원 세금내고 36만원더 토해내야 해요 ㅜㅜ저도 적은 연봉은 아닌데 ㅜㅜ)
    400만원의 세금을 내는 연봉이면 좋겟네요
    그정도 토해내는 연봉이면 후덜덜 하겠는데요

  • 2. 이슬비
    '11.1.21 2:31 PM (125.128.xxx.251)

    아뇨! 절대 후덜덜 연봉이 아닙니다. 그러니 제가 더 속상해요.
    공제 받을게 거의 없어서 더 많이 토해내는거구요..
    제가 나름대로 똑똑하게 못 사는것 같아 더 우울해집니다.
    연말정산 노하우도 있다는데 그 쪽으로 워낙이 재주가 없어서리~~
    에휴~~ 한숨만 나오고 겨울 바람은 더 차갑게 느껴집니다.

  • 3. 전..
    '11.1.21 2:32 PM (211.40.xxx.228)

    위 댓글인데요..
    해마다 그정도 토해내시면..
    절세방법을 연구하시든가 미리 적금을 드시는 수밖에없을듯...

    그게 매달 낼 세금을 적게 내셔서 그런거라..

  • 4. 이슬비
    '11.1.21 2:39 PM (125.128.xxx.251)

    전.. 님!
    속상해하는 절보고 남편 왈, "내려놓아라! 마음의 짐을 내려놓으면 세상이 아름답게 보이느니라"
    입니다...당장 다음 달 월급이 안 들어올 판에 마음을 비우라니 울 남편도 참 느긋하죠?
    큰 맘 먹고 난생 처음 밍크 한 번 사려 모아두었던 돈이 날아가는데 남편 왈, "밍크를 내려놓으면
    오리와 거위가 보일거니 너무 슬퍼말라!"....뒤집어지겠습니다!!

  • 5. 치마
    '11.1.21 2:40 PM (222.117.xxx.34)

    저두 뱉어내야할듯 ㅠ.ㅠ

  • 6. 연금.
    '11.1.21 2:40 PM (112.150.xxx.121)

    저희도 개인연금도 들고요. (1년에 300만원, 이거 넣다 뺐다 해보니 20만원 환급차이 나데요.)
    장기주택마련저축도 들었고요. (무주택자라서...)
    카드. 현금영수증...

    의료비 지출은 반갑지 않지만, 항상 이거로 환급받네요.

  • 7. ...
    '11.1.21 2:41 PM (175.112.xxx.185)

    미리안내고 늦게 내시는 거네요.
    연봉이 무지 많으신가보아요

  • 8. 후덜덜한
    '11.1.21 2:49 PM (203.142.xxx.230)

    월급 맞으신듯. 저 1년내내 낸 세금이 120만원정도인데. 님은 1년내내 내고도 또 400을 더 내시니.
    저는 그나마 저것도 환급받을듯

  • 9. 회사에
    '11.1.21 2:59 PM (218.158.xxx.169)

    매월 갑근세 공제를 제대로 하라고 말하세요.
    회사에서 관리를 잘 못하는듯합니다.

  • 10. 아무리
    '11.1.21 2:59 PM (110.8.xxx.215)

    환급 받을게 없어도, 받으시는거에 비례해서 세금을 내는건데, 700을 세금으로 내시면 많이 버시는거 같은데요.

    다음에는 연초에 너무 우울하지 않게 매달 좀 많이 떼달라고 말씀하심이...^^;;;

  • 11. 궁금
    '11.1.21 3:20 PM (61.40.xxx.10)

    근데 궁금한게요...회사마다 갑근세 공제하는게 제각각인가요?
    저는 연봉 3500정도 되는데, 세금을 30만원 조금 넘게 냈거든요...
    근데 남편은 8500에 세금은 거진 10%(830만원) 냈더라구요ㅠ.ㅠ(성과급 세금이 많긴하지만요)

    많이 내고 돌려받는게 나은건지, 조금 내고 토해내는게 나은건지...-.-;;

  • 12. ...
    '11.1.21 3:36 PM (175.193.xxx.221)

    저는 반대로 2~3백 환급을 받는데요.. 회사에서 연금저축,장기주택마련저축이 공제금액이
    크다하여 일부러 들었고 부양가족공제도 꽤 크니 잘알아보고 할수 있는것 다 동원해서 해보셔요..
    그렇게 토해내면 너무 아깝죠.. 양가 부모님 제가 안 모시지만 그에따른 공제들 많이 혜택을
    볼수 있답니다.

  • 13. ......
    '11.1.21 3:41 PM (220.76.xxx.231)

    혹시 회사에서 애초에 세금을 너무 적게 뗀 것 아닐까요? 많지 않은 연봉이라 하셨는데, 400만원 정도를 더 내셔야한다니.... 아무래도 좀 이상합니다. 일반적으로는 회사에서 좀 넉넉하게 세금을 제하기 때문에 연말 정산시 환급을 받는 경우가 많은 것이지요.

  • 14. ?
    '11.1.21 5:57 PM (211.204.xxx.209)

    회사에서 매월 월급에서 제하는 세금이 작은 것 아닌가요?
    제 남편 회사는 세금을 좀 많이 제하는 경향이 있는지라 거의 항상 연말 정산시 돌려 받아요.
    물런, 아이들이 있어서 공제되는 것도 많고 카드사용액 등 증명할 수 있는 자료가 많기도 하지만요.
    매월 월급에서 제하는 세금볼때는 정말 아깝기도 하지만 2월되어 더 안 내어도 되니 좋아요.
    회사 동료들과 한번 이야기해 보시고 회사의 세금공제 정책에 문제가 없나 알아 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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