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산사나무 아래 봤어요

... 조회수 : 300
작성일 : 2011-01-21 09:55:55
산사나무아래를 봤습니다.
장이모 감독은 군더더기 없이 영화를 참 잘 만드네요.
배우를 발탁하는 능력도 탁월하구요.
산골 처녀 총각같은 두 남녀는 연기도 어찌나 자연스럽던지..
변하지 않는 게 진정한 사랑이라 해놓고는
그 사랑을 지키지도 못한 청년과
아직 삶이 무언지 모르는 앳된 소녀의 사랑.
잔잔하지만 관객을 울먹이게 만드는 영화.
나에게도 그런 어린 시절이 있었고,
그 때 그 사람과 결혼했지만,
그 사람도 그 사랑도 낡고 초라해진 채 변해가는 나를 발견하며,
산사나무 아래 묻어둔 내 사랑의 지난 앨범을 다시 꺼내보았습니다.
IP : 121.129.xxx.9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1.1.21 11:16 AM (147.46.xxx.213)

    어제 다운받아 앞에만 조금 봣어요. 오늘 다시 보려던 참에 반가운 글을.:)
    보신 모든 분들의 평이 비슷하네요. 참 기대되요~
    저는 장이모 영화 중 이거랑 분위기가 비슷한 장쯔이 나왔던 <집으로 가는길>
    너무 좋았어요. 정말 아직도 생각하면 마음이 저릿하네요.

  • 2.
    '11.1.21 11:54 AM (116.123.xxx.99)

    장예모 감독 영화는 모두 본 사람이예요 정말 희안하게 빨려들며 보게되는 매력이 있더라구요
    한편도 지루하단 느낌이 없는것도 신기하고요
    이번 영화도 소재는 뻔하면서도 눈물까지 흘리게 만들더군요
    배우들도 신인을 찾느라 노력했다는데 정말 신선하고 예뻤어요
    대단한 감독이란 생각이 듭니다

  • 3. casa
    '11.1.21 12:40 PM (125.137.xxx.79)

    배우들의 군더더기없는 연기도 훌륭하고, 연출도 더없이 일품이었어요 정말.
    역시 장이모...란 말이 절로 나오더군요.
    끝끝내 저도 울었어요......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2161 연말정산에 청약통장이요... ... 2011/01/21 123
612160 낫또 종류가 많던데.. 추천 좀 해주세요. 5 .. 2011/01/21 588
612159 산사나무 아래 봤어요 3 ... 2011/01/21 300
612158 기초화장품 크림 추천해주세요 1 크림 2011/01/21 352
612157 이쯤에서 부모님과 연 끊는 게 낫겠죠? 18 난 고아다 2011/01/21 2,861
612156 그런데 드라마 시청률이 높아지면 돈을 더 받나요?? 5 시청률 2011/01/21 960
612155 방학숙제 하나도 안 해 놓은 아들놈! 어찌해야 할지? 7 어떡해 2011/01/21 747
612154 성조숙증때문에 한약먹여보신분 알려주세요 6 정말 걱정맘.. 2011/01/21 872
612153 파우더를 십년째 쓰고있네요..(백만년만에 화장품 쇼핑..) 6 조언 좀.... 2011/01/21 1,333
612152 강주은 처럼, 지혜롭고 사랑스럽고싶어요 24 부러워~ 2011/01/21 8,286
612151 선우선이 이쁜가요? 39 . 2011/01/21 5,061
612150 합지로 해보셨나요 7 도배 2011/01/21 529
612149 수도권 불법 개조 ‘쪽방’ 기승 ㅇㅇ 2011/01/21 199
612148 퍼스트드림 설강숙 2011/01/21 168
612147 2011년 1월 21일자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1 세우실 2011/01/21 95
612146 이런 남동생 어떻게 생각하세요? 6 ... 2011/01/21 1,054
612145 변기 중간뚜껑이 깨졌어요.. 2 미쵸 2011/01/21 350
612144 생리통이 말이예요 1 심해요y 2011/01/21 263
612143 드라마 '싸인" 3 궁금 2011/01/21 921
612142 이번엔 변기가 막혔어요 (배관이 언거라는데..) 10 산너머산 2011/01/21 2,964
612141 1월 21일자 경향,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프레시안, 미디어오늘 만평 1 세우실 2011/01/21 104
612140 커피숖에서 달지 않는 커피요! 9 커피추천! 2011/01/21 773
612139 동생한테 돈 빌려줬다가 속앓이중.. 2 2011/01/21 1,034
612138 접촉사고가 났어요 2 자동차사고 2011/01/21 436
612137 수원에서 대덕연구단지까지 어떻게 가는 게 좋을까요? 4 가는방법 2011/01/21 256
612136 [자궁문]이 1cm 열렸다는데 왜 집에?? 11 임박한 출산.. 2011/01/21 4,721
612135 전기료를 아끼기 위해서요. 플러그 꽂았다가 뺐다가..고장? 10 초보주부 2011/01/21 2,230
612134 하루 만나서 담소나눌 서울과 광주 중간지점에서 좋은 곳? 3 동창모임 2011/01/21 798
612133 아이패드에 대한 궁금증이요..(아주 단순한 질문들) ^^ 2011/01/21 341
612132 요즘 아이 가구 고르느라 머리 쥐나네요... 밴키즈 문의요~ 3 ... 2011/01/21 7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