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사정이 있다고 꽤 큰 돈을 빌려달라했어요.
저희 부모님이 여유가 있지만, 가뜩이나 이미 한심한 자식으로 보는데 돈 얘기까지 하면 쓰레기 취급을 하실거란걸 아니까...마음이 안좋아서 빌려줬죠.
자기가 실수로 일처리를 잘못해서 나올 돈이 안나왔는데....한달 뒤에는 나온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돈이 나온다던 날에서 열흘 넘게 지났답니다. 저는 앞으로 열흘 후 꼭 그 돈을 써야하구요
며칠 늦은거 자체는 그렇게 큰 문제는 아닐수도 있어요
근데 벌써 4번째 이런저런 이유로 연기된게 문제죠.
그냥 지급 일자 지연, 인사이동, 추가심의 등..
그리고 그때마다 동생이 먼저 사유를 알려준게 아니고 제가 연락을 해서 알았고
그 연락마저도 잘 되지 않아서 몇번을 전화를 해야했던거죠.
정 안돼서 아침에 자고 있을 때 통화를 해서야 들었어요..
정말 속상합니다..
돈이 안나올까 불안하기도 하구요..
한편으론 돈에 문제가 생겨 동생이 혼자 고민하는거 아닐까 걱정도 돼요..
남편한테 동생이 얕잡힐까봐 남편 몰래 빌려줬는데..
아 속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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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한테 돈 빌려줬다가 속앓이중..
쩝 조회수 : 1,034
작성일 : 2011-01-21 08:43:45
IP : 203.128.xxx.16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1.21 8:53 AM (175.115.xxx.69)형제간에는 돈문제는 역이지 말아야하는데요..
남편몰래 꿔주고 필요할때 돈 달라기도 그렇고 참 곤란하시겠어요
동생도 엄마몰래 언니한테 많은돈 꿔주고 급해서 달라니까 돈이 없다고
못준다더라고요. 엄마가 아시면 난리날거예요
이사가면서 돈이남아 달라고하니 빛이 많아 갚아야한다니 ....2. ..
'11.1.21 10:49 AM (183.98.xxx.98)동생한테 무슨 일이 생긴 거네요.
저도 시누이한테 돈 빌려주었다가
남편이랑 한동안 부부싸움하고 맘 상하고
그랬던 경험이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못받았는데요;;;;
차라리 동생분과 솔직한 대화를 한 번 해보시는 게 나을 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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