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한 직업을 가진 분들은 그 날, 너무 힘들지 않나요...

[숙명]

방금 뉴스에서 여대생학군병들 훈련받는 모습 보니,
짠하네요.
제가 직업군인의 딸이라...그 생활을 좀(?) 아는데...

행군이나 장기간 훈련 때 그 날이 딱 걸리면 어쩌나..
불편한 것도 문제지만, 저처럼 생리통땜에 드러눕는 스타일은 어쩌나요...

저는 가끔 아이돌그룹을 볼 때도 궁금했어요.
그날엔 몸도 영 안좋고 걸리적거리는 일들이 많은데,
저렇게 단체로 거의 매일 무대에 선다는 건 보통 일이 아니다 싶어요..

생리, 출산, 이런 건 여자의 숙명, 운명이려니....받아들이는 마음은 있지만,
그래도 여전히 힘들어요...

1년365일 쌩쌩한 분들 보면 참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