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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는 왜 이리 자주 싸워요
수시로 게시판에 올라오는 전업주부글에
댓글로 싸우고 그러시나요?
전업주부라고 해서 다 완벽하게 만족하는 삶 없을것이고
직장맘이라고 해서 완벽하게 만족하는 삶도 없을 것 같은데
왜 그리들 싸우고 그러는지 모르겠어요
전업주부 민망해요 글 읽어봤는데 열등감 느끼는것도 아니고
자기 자신을 낮추는것도 아니고 스스로 독립해서 일어서보고자 일 하고싶다는
것 같았는데 전업 얘기만 나오면 싸워요
1. ...
'11.1.19 5:33 PM (14.33.xxx.222)입장이 다른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기 때문이죠.
세상이 각박하고 행복감이 적어서 너무 공격적이 되어서 문제지...2. Anonymous
'11.1.19 5:33 PM (221.151.xxx.168)자기와 의견이 다르면 흥분하고 공격적으로 되는거 저도 이해 못하겠어요.
저는 그런 사람들도 있구나 하는데.
아, 참. 그러고보니 "나만 따뜻하면 돼"라는 댓글 보고 밍크 코트 얘기엔 저도 좀 흥분했네요.3. 커피
'11.1.19 5:35 PM (125.186.xxx.64)전 그런 글 보면 그냥 웃고 지나칩니다....
이런 사람 저런 사람...각양각색인데
나이들면 어느정도 여유를 갖고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져야 될거 같아요..4. 와
'11.1.19 5:37 PM (211.42.xxx.233)전 그냥 관심있는 분야만 파고 들어서 그런가보다 합니다...
우린 뜨거운 가슴을 갖고 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전 다 이해합니다.5. 오!
'11.1.19 5:39 PM (210.96.xxx.223)스콧 버거슨이라고, 미국에서 대학 나오고 10여 년을 한국 종로의 여관에서 살면서 한국에 대한 글을 쓰는 사람이 있는데요, 그 사람이 이런 말을 했습니다.
- 원래 민주주의는 비효율적으로 찌그락째그락대는 거다. 그게 싫으면 나가야 한다.고요.
인터넷 게시판이 원래 그러라고 있는거죠.
그러면서, 다른 사람들 생각도 볼 수 있는 거고요.
물론 짜장이 낫냐, 짬뽕이 낫냐 싸우고, 우동은 왜 무시하냐고 싸우는 건, 체력 소모만 큰 일이긴 하지만요.
82라서 그런 게 아니라, 원래 세상이 그런 게 아닐까요?6. 오 2.
'11.1.19 5:40 PM (210.96.xxx.223)전업주부-직장맘 논쟁이야말로, 짜장 짬뽕 같은 논쟁의 예가 되겠죠.
7. ㅋㅋㅋ
'11.1.19 5:45 PM (222.107.xxx.181)그러게요.
그리고 어떨땐 말이죠.
이미 짜장 시켜서 맛나게 먹고 있는데
옆에서 자기는 짬뽕이 더 맛있다고
짬뽕이 얼마나 좋은건지
왜 자신의 선택이 더 훌륭한지
쓰잘데기 없는 잘난척을 해대는
얄미운 친구같기도 해요.8. ,,
'11.1.19 5:46 PM (180.67.xxx.152)그러면서 각자의 입장에 대한 이해도 생기지 않나요?
주장에 감정이 들어가면 격해져서 그렇지 나름 소통의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너무 긍정적인가....^^9. ^^
'11.1.19 5:47 PM (122.36.xxx.17)저도 다른건 그러려니~ 하겠는데,
전업주부,직장맘 싸우는건 도무지 이해가.. 싸울거리가 되는지10. 사실
'11.1.19 5:53 PM (112.170.xxx.186)전업맘 직장맘이 싸우는게 아니라
어떤 찌질남이 들어와서 이상한 글 올려서
그 찌질남과 싸우는걸로 보였는데........11. ,,
'11.1.19 5:57 PM (180.67.xxx.152)고의로 피로도를 높이는 글들이 있긴 해요.
알아서 건너뛰는 것도 좋을 듯.... 먹이(댓글)를 주시면 지속적으로 발광하는 그런 글들이 보이긴 해요.12. 여긴
'11.1.19 5:57 PM (59.29.xxx.252)자신들과 좀 다른 의견이 나오면 참지 못하시는 분들이 종종 계세요.
다름을 인정하면 참 좋을텐데요.
그저 본인이 알고 있는게 정답인양
일반화의 오류도 심하구요.13. ..
'11.1.19 6:14 PM (180.224.xxx.19)저도 원글님 생각에 공감해요.
여기보면 기독교 싫어라 하면서, 자기도 똑같은 사람들이 많아요.
무조건 나는 선이고 옳다. 너는 그릇되고 틀리다. 이런 주장 펼치는 사람들.
그래서 맘에 드는 이 사이트가 가끔 너무 싫어져요.
싸울 사람들은 따로 모여서 어디 쌈박질하는 사이트 가서 싸우라 하고 싶어요. ;14. 오래
'11.1.19 6:20 PM (211.198.xxx.73)오래전부터 도돌이표처럼 반복되는 논쟁거리들이 있었어요.
전업주부-직장주부, 특정 직업에 관한 것들(특히 의사, 치과의사, 선생님, 스튜어디스),
특정 학교에 관한 것들(특히 모여대) 등
더 있었던 것 같은데 생각이 안 나네요.
아 맞다. 반려동물(특히 개)및 그 축주들에 대한 예의에 관한 논쟁들도 있어요.
한 참 달구어졌다 또 다른 주제로 옮겨갈 것입니다.15. 음
'11.1.19 6:37 PM (211.187.xxx.226)싸우는 건, 그러고 싶은 거죠 뭐. 살면서 기쁜일이 얼마나 되어서요?
동물에겐 변소가 필요하잖아요.16. 심심한
'11.1.19 7:27 PM (92.226.xxx.172)전업주부들이 여기서 죽치잖아요...심심하니까....
17. ㅋㅋㅋ
'11.1.19 10:16 PM (110.9.xxx.142)심심한님...그런님도 심심한 전업주부입니까?
여기서 죽치고 계시니...ㅋㅋㅋ
아 증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