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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 풀무원 두부 크기가 왜 이래요???

마고 조회수 : 2,544
작성일 : 2011-01-19 12:23:15
두부를 느무느무 좋아해서 항상 혼자 먹는 처지인데도
찌개 끓일때 1모 죄다 넣어 먹어요.

항상 풀무원 소가두부 찌개용 사는데 단지 내에 있는 수퍼에서
1050원인가.....(잘 기억이 안 나네요 ㅜㅜ) 였었는데
오늘 참치찌개 끓이려고 샀는데 1450원으로 올랐더군요.

두부값 많이 올랐다더니 정말 올랐네.....
이러면서 사왔는데 포장 뜯어보고 순간 헉.....했어요.

왜 이렇게 두께가 얇아진거져?
절반까지는 아니더라도 한 30%는 얇아진것 같은 두께에 깜짝 놀랐어요.

이것 저것 미친듯이 오르는 물가에 두부도 어쩔 수 없었나보다.....하고 말았는데
확 얇아진것 같은 두께에 짜증이랄까.....머 기분이 좋지는 않네요.
이 두께라면 1모는 어정쩡하고 앞으로 2모씩 넣어야 할듯 ㅠㅠㅠㅠ

혹시 제가 잘못 본건가요?
살림에 저보다 더 일가견이 있으신 주부분들이라면
정확하게 알고 계실 것 같아서 여쭤봐요.

두부 두께 예전과 같은건가요? 아님 얇아진게 맞나요???
IP : 125.178.xxx.15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9 12:29 PM (125.152.xxx.167)

    전 제가 즐겨 먹는 종가집 손두부가 2900원에서 4800원으로 올랐어요 ㅠ.ㅠ

  • 2. ..
    '11.1.19 12:32 PM (116.45.xxx.56)

    그래서 저는 항상 증정세일때 사요..
    저희 동네 하나로는 주말마다 정상품사면 소가두부 두개씩 주는 세일하거든요^^
    일반마트는 비싸서 못사겠더라구요..얇아진 느낌은 모르겠어요

  • 3. 비싸비싸
    '11.1.19 12:33 PM (58.224.xxx.49)

    국산두부 고집하다 결국 수입두부로 갈아탔네요....
    두부매니아가 아닌게 다행...ㅠ.ㅠ

  • 4. ..
    '11.1.19 12:34 PM (1.225.xxx.73)

    저도 국산두부 고집하다 결국 수입두부로 갈아탔어요....

  • 5. 두부 미워잉~
    '11.1.19 12:37 PM (203.255.xxx.41)

    예전엔 포장두부가 거의 420g 이었는데...
    요즘엔 막 340g ??? 이런 식으로 양이 얄팍하게 줄었더라구요.
    증정용 1+1로 끼워주는 것도 부침 두부는 절대 안 줘요.
    물렁물렁한 찌개 두부만 끼워주죠...
    찌개 두부는 물컹하니까 원재료인 콩 같은게 덜 들어가잖아요. 원가절감..

  • 6. 마고
    '11.1.19 12:42 PM (125.178.xxx.158)

    진짜 정치 관심끄고 조용히 살려고 해도
    당장 두부같은 기본품목이 이따위로 오르니
    정부 원망을 안 하려고 해도 안 할 수가 없네요 ㅠㅠㅠㅠ

  • 7. 가격만
    '11.1.19 12:46 PM (125.178.xxx.160)

    올리는게 아니라 중량도 줄이고 있어요.. 각 회사마다..
    저는 물건살때 중량도 꼭 확인하는데요.. 보면 점점 계속 줄이고 있어요. 가격은 올리고 있구요..
    면적은 같고 두께만 줄이기때문에 대부분 잘보시지 않으면 모르실거에요.. 글구 그 중량이 물포함 중량이라는거요.. 헐...
    어떤땐 진짜 콩사서 두부만들어 먹어야하나 생각이 들기도 하더라구요..

  • 8. 아고..
    '11.1.19 12:52 PM (222.98.xxx.196)

    두부도 맹글어 먹어야 하나~~~

  • 9. ...
    '11.1.19 12:52 PM (117.110.xxx.2)

    좀 저렴한 국산두부 집었더니 한모 두께가 너무 얇아졌더군요.
    용기에 들어있을 때 위에서 보면 똑같았었는데..
    딱 봐도 표가 날 정도로 얇아져 있어서 헉...소리가 나더군요..

  • 10. 쉰훌쩍
    '11.1.19 1:01 PM (118.34.xxx.149)

    콩생산량이 엄청나게 줄었다는군요 생협 메주 예약받는데
    작년 가격의 곱절에서 조금 빠지더군요.
    요고는 정부정책보다 생산량감소임다...

  • 11. 맞죠??
    '11.1.19 1:13 PM (1.225.xxx.229)

    전 제 기억이 틀린건줄 알았는데....
    맞죠??

    가격만 올랐나 했더니 너무 작아졌어요
    그럼 도대체 얼마가 올랐다는건지....

    아무도 얘기가 없어서 제가 너무 물가에 예민했나 했었다니까요....

  • 12. 소가두부
    '11.1.19 1:45 PM (218.50.xxx.156)

    저도 소가두부 많이먹는데요. 두께가상당히얇아졌어요 가격은조금올랐더만..
    부피에서 줄였나바요.. 속상해요

  • 13. 420에
    '11.1.19 1:58 PM (110.9.xxx.142)

    2500~2700원 사이에 있던 가격이 340으로 줄이고 가격은 3300~3400원...
    가격으로만 보면 20%정도 올린거지만 용량과 가격으로 보면...거의 반정도 올린것...
    눈가리고 아웅도 아니고...
    두부를 애용하던 저는 계속 두부 판매대 앞을 서성이네요 ㅜ.ㅜ

  • 14. 제 두부는요
    '11.1.19 2:39 PM (180.68.xxx.122)

    한살림 두부 사다 먹으니 마트에서 갈등 안해도 되어 마음 편해요.(찌개용 2000원, 부침용 2100원)
    예전 마트 두부 가격 오르기 전엔(거의 증정 없는 날이 없을때) 마트 가면 자동으로 쟁여둘 정도로 저희집 애들은 두부를 부쳐주나 데쳐주나(조림까지 갈것도 없이) 두부를 너무 좋아하거든요.

  • 15. 그래서
    '11.1.19 5:41 PM (183.96.xxx.111)

    전 두부 만들어 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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