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궁"님 돌아오셨나요?
작성일 : 2011-01-19 12:17:30
980546
일전에 길냥이 밥냥 조절때문에 문의한 사람입니다.
제 글을 읽고 많은 댓글을 주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해드립니다. ^^*
그리고 '에궁"님께서 야옹이 밥을 아주큰걸로 (쌀 20키로정도의 크니)2개나 보내주셨습니다.
^^*
외국에 가신다고 했는데 돌아오셨는지요? ㅎㅎ
애들은 밥을 아주 잘먹고있습니다. 한개도 안남기고 ~~
그리고 어제 병원에 가느라 한시간 일찍 퇴근을 하는데 야옹이 2마리가 활기차게
놀고있는게 보였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본 아저씨들이 "저넘들 살이 토실토실하네~~" 해서 마음이 좋았답니다.
사무실 주변이 얕은 산과 공원이있고 그리고 주택가라 길냥이들이 제법 있습니다.
근데 얼마전에 동료 두사람때문에 마음이 좀 언찮았던 적이 있었습니다.
한사람은 주부인데 제가 야옹이 밥주는걸 좀 싫어하는 눈치입니다.
피해를 준다고 ...발정기때 얼마나 우는지 모르다고 저한데 핀잔을 줬고
또 한사람은 남자직원이 애완용도 아닌데 왜 밥주냐고 해서
제가 "어떻게 사람들이 그리 매정할 수가있냐" 고 했습니다. ㅡ.ㅡ
생명에 대한 존중이 참 없구나 하는걸 느낌니다.
그래도 에궁님을 비롯한 많은 분들이 따뜻한 마음을 갖고있어서 참 다행입니다. *^^*
그리고 이 추운 겨울이 어서 지나갔으면 참 좋겠습니다.
그래야 ~~ 사무실 마당에 있는 "성모님"상에 아기야옹이들이 낮잠도 자고 할테니까요~~~
즐건하루되시고 ~~ 기쁜날 감사한날 되시길 희망합니다.
고맙습니다. *^^*
IP : 218.51.xxx.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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