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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나이에.. 현빈이...

현빈현빈 조회수 : 1,769
작성일 : 2011-01-18 19:45:59
원래 연예인에 목매는 성격 아니었어요.
심지어 학교다닐때도 가장 좋아하는 가수가 엘비스 프레슬리였으니까요. (저 30대 입니다. ㅎㅎ)

드라마도 거의 안보구요.
그 와중에 삼순이때는 외국에 있었고... 도대체 현빈이 왜 인기 있는지 몰랐었어요.


시누가족 놀러왔다 시간맞춰 시크릿가든을 보길래
자기 집도 아닌데 뭐 드라마를 시간맞춰 챙겨보나 했습니다.
시누가족하고 같이 앉아서 놀고 떠들며 한 회를 봤어요.
그냥 그러려니 했습니다. 여전히 현빈이 왜 멋진지 몰랐구요.

근데... 그 한 장면...
단합대회 장면이었죠? 다들 술먹고 뻗은 가운데..
한쪽 구석에 누워있는 라임이 옆에 누워서 라임이를 바라보는 그 모습.
그 눈빛과 그 희미한 미소... 그냥 뻑 갔습니다.

솔직히 그 후로 본방사수로 마지막회까지 봤어요.
근데.. 여전히 현빈이 멋있다는 생각은 안듭니다.
근데 그냥 어떤 장면을 봐도
그 모습. 그러니까 그 눈빛과 그 희미한 미소만 떠오릅니다.
IP : 112.147.xxx.198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두 같은생각
    '11.1.18 7:47 PM (122.36.xxx.104)

    다들 현빈 멋있다해도 그냥저냥 그런데...(전...유천군 팬이구요.....ㅋㅋ)
    그 눈빛과 미소만은 떠오르네요..ㅎㅎ

  • 2. 푸른바다
    '11.1.18 7:53 PM (119.202.xxx.124)

    현빈한테 한마디 하세요. " 너 도대체 나한테 무슨 짓을 한거야?"
    현빈 멋지고 좋아요. 삼순이때부터 좋아했어요. 근데 도대체 살이 왜 글케 빠진거에요. 빼빼 말라가지고 안쓰러워요. 얼굴이 얼마나 뾰족하고 작은지 하지원보다 얼굴이 더 작고. 에효. 거기가 해병대 가서 골병들어오는거 아닌지 몰라요. 걱정이네요. 나이도 있는데. 더이상 삭으면 안되는데........나라의 보물을 해병대 보내는거 전 반대네요. 멋지고 나발이고 무조건 반대에요. 그래도 뭐 본인이 원하신다니 잘 다녀오시기만을 기원.

  • 3. 저도
    '11.1.18 7:58 PM (110.10.xxx.228)

    그 정도이다가 그만 그사세 보면서 뻑 갔습니다.
    송혜교랑 넘나 사랑스런 모습에 때론 진지하고 카리스마에
    현빈 성격이 거기 나오는 지오선배랑 넘 흡사할것 같아요.

  • 4. 현빈의
    '11.1.18 8:05 PM (59.8.xxx.111)

    매력은 역시 눈이네요. 눈빛..저두 그 눈빛 때문에...

  • 5. 푸른바다
    '11.1.18 8:16 PM (119.202.xxx.124)

    목소리도 좋쟎아요. 못생긴 배우가 뜨는 경우는 있어도 목소리가 저질인 배우는 절대 못뜨죠.

  • 6. 저도
    '11.1.18 8:24 PM (222.104.xxx.153)

    그 어떤 장면보다 그 눈빛합방?신이 제일 멋졌다고 생각해요...
    얼마나 가슴이 두근두근거리던지...누군가에게 심장소리 들킬것 같더라구요...ㅠㅠ
    내일모레 마흔인데 이렇게 설레어보는것도
    참 오랜만이네요...ㅡㅡ+

  • 7. 심지어
    '11.1.18 8:38 PM (115.139.xxx.99)

    논스톱까지 안본게 없는데 기억에 전혀 안남아있는 얼굴...
    그사세 본방 사수한 몇안되는 시청자건만..
    오히려 갑수옹과 양언니도 기억나는데 지오선배는 기억이 잘...안나요..
    씨엪도 은근 많던데 ...
    김주원도 첨엔 그저 그렇더니 갈수록 빠져드네요..눈빛과 목소리에...
    그사세 다시보기하니 몸이 전혀 다른 사람같아요..
    살붙으면 훨 나을텐데...

  • 8. ~
    '11.1.18 8:58 PM (122.40.xxx.133)

    얼굴 너무 말랐던데..전 빠져들진 않았지만..다른 사람들이 좋아하는건 이해 할 수 있겠다 싶더라구요.

  • 9. 저는..
    '11.1.18 9:36 PM (218.151.xxx.8)

    http://osen.mt.co.kr/news/view.html?gid=G1101180148
    이사진이 너무 마음에 들어요..
    드라마속 사진이 아니고.. 기자 초청한 촬영장 공개때 같은데..
    아.. 암튼 젤 맘에 드는 사진..

  • 10. ..
    '11.1.18 10:12 PM (211.44.xxx.109)

    라임이 2000원때매 불러낸 그 술집?이요
    거기서헤어스탈하며 완전....꺅~~~~~~~~ 너무 멋지더라구요^^;;;;;;;;;

  • 11. ...
    '11.1.18 10:27 PM (220.88.xxx.219)

    논스톱 때 괜찮다고 생각하다가 아일랜드 때부터 쭉 홀릭했는데 활동이 뜸하니 한 1년 시들했거든요.
    몇 달전부터는 존박 홀릭하고 있었는데 다시 현빈한테 돌아왔어요.
    현빈보다가 존박 보니까 표주박 같아요.

  • 12. ㅇㅇ
    '11.1.18 11:47 PM (58.123.xxx.65)

    아유...너무너무 이쁘고 멋있어요. 저도 요새 맘이 홀라당~ 가버려서 혼났네요. 요새 현빈 그남자 노래만 무한반복중이에요...ㅠ.ㅠ

  • 13. 이 사진이요~
    '11.1.19 12:56 AM (180.71.xxx.194)

    http://bbs1.telzone.daum.net/gaia/do/board/photo/read?bbsId=A000010&articleId...

    정말 잊을 수 없는 눈빛이죠!!
    글고 전 저 레이스 츄리닝 입은 저 얼굴 넘 이뽀요~~

  • 14. 그니까요
    '11.1.19 9:25 AM (218.52.xxx.131)

    그 눈빛의 그 장면 대형브로마이드로 나와야 합니다. 아니면 실제사이즈의 모형이 나오던지,,,
    마주보며 도란도란 얘기하고 싶습니다.
    현빈같은 사람은 군대가면 안됩니다. 아이돌연예인들 군대가면 왜 그렇게 눈물바람을 하고 난리인지 몰랐는데, 이제 현빈을 못본다고 생각하니 저도 정말 못살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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