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고기 안 들어가는 국 뭐가 있을까요?

헌댁 조회수 : 1,279
작성일 : 2011-01-18 15:21:08
채식주의자는 아니지만 육류를 자제하려고 노력하는 헌댁입니다.
고기 종류를 빼고 국을 끓이려니.. 정말 끓일 게 없네요.
어묵국, 콩나물국, 미역국(참치나 굴 넣고), 김치찌개, 김치국, 계란국 정도로 돌려막기(?)했더니..
이제 질릴 대로 질려서 못 먹겠어요.
국물이 없으면 퍽퍽해서 잘 못 먹겠으니 국은 꼭 있어야 겠고요...
좋은 아이디어 있으심 공유해요~~~.
IP : 180.229.xxx.174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단골
    '11.1.18 3:22 PM (211.51.xxx.214)

    된장국, 청국장...새우젓호박두부찌개.

  • 2. T
    '11.1.18 3:22 PM (183.96.xxx.143)

    된장국, 감자국, 북어국, 오징어국

  • 3. ...
    '11.1.18 3:22 PM (121.143.xxx.180)

    황태국 애호박두부찌개 오징어무국

  • 4. 배추
    '11.1.18 3:23 PM (110.8.xxx.72)

    배추된장국, 아욱국, 시금치 된장국.. 음.. 또 뭐가 있을까요?

  • 5. 헌댁
    '11.1.18 3:24 PM (180.229.xxx.174)

    오호라.. 된장을 깜빡했군요. 어제도 청국장 끓여먹긴 했지만 ㅋㅋㅋ
    열심히 받아적고 있습니다. 계속 부탁드려용~

  • 6. 가련한 영혼
    '11.1.18 3:24 PM (119.202.xxx.124)

    마른새우 넣고 근대국. 재첩국, 홍합탕.

  • 7. 무국
    '11.1.18 3:25 PM (180.67.xxx.82)

    무를 칼로 저민다? 막구내려치면서 깍아내는것. ㅎㅎ 그리고 들기름에 볶는다. 멸치몇마리투하.
    고추가루넣고 같이볶는다음. 물이나 쌀ㅡ뜻물 넣는다.
    국간장이나 소금. 마늘. 파. 기호에 맞게 간을한다.
    커어~~ 뜨끈하니 좋아요.

  • 8. .....
    '11.1.18 3:25 PM (115.143.xxx.19)

    굴넣고 무넣고 끓이는 굴국~

  • 9. 헌댁
    '11.1.18 3:29 PM (180.229.xxx.174)

    주로 해산물로 가야겠군요.. ㅋㅋ 또 뭐 없을까요? ㅎㅎ
    한달치 미리 다 짜놓으려고요.. ㅋ

  • 10. 굴국
    '11.1.18 3:30 PM (122.36.xxx.104)

    요즘 굴이 많이 나오고 싸니 굴국이 맛나던데요..
    굴국...전 콩나물국도 굴넣고 해요~

  • 11.
    '11.1.18 3:45 PM (121.151.xxx.155)

    감자미역국도 맛있어요
    울아이도 아주좋아하네요 물론 소고기미역국보다는 못하지만요^^

    무와 두부만 넣은 무국도 맛잇어요
    거기에 부추를 파대신 넣으면 더 좋구요

  • 12. ...
    '11.1.18 3:57 PM (220.93.xxx.208)

    감자국 추천요
    감자 참기름에 볶다가 물 붓고 양파넣고 국간장으로 간 하면 끝

  • 13. @@
    '11.1.18 4:10 PM (125.187.xxx.204)

    콩나물에 새우나 굴 넣고 끓여도 시원하고 콩나물에 무 채썰어 넣고 맵게 끓여도 좋구요
    콩나물과 북어/ 콩나물과 감자/ 콩나물과 우거지/ 콩나물과 김치......
    암튼 국마다 콩나물을 넣으면서 끓이면 고기 안들어가는 깨끗하고 시원한 국이 되요.

  • 14. 국물기본
    '11.1.18 4:17 PM (203.247.xxx.210)

    저도 쉬흔이 다되어서 육식 줄이려다 보니 알게 되었습니다...
    스스로 깜짝 놀랍니다, 고기 안 넣고 이렇게 더 맛있다니;;;ㅋㅋ

    신선멸치+다시마+대파양파등등 넣고 진하게 끓여 놓은 국물이 있으면
    아무거나 넣고 국을 끓여도 대충 다 맛있더라구요
    (국 끓이는 날 많이 끓여서 덜어 얼리거나,
    전날 멸치 넣고 끓여서 불끄고 다시마 넣어두고 잤다가 다음날 나눠 얼리거나 그럽니다)

    배추된장국(마른새우더해진국물), 무채된장국, 된장찌개
    고추장찌개, 콩나물국(조개살 더해서), 만두국
    미역국도 괜찮은데 요즘은 생홍합으로 끓인데 더 맛있구요

    위에 무국님께서 말씀해 주신 들기름 넣는 무국도 정말 맛있어요~

  • 15. .
    '11.1.18 4:22 PM (110.8.xxx.231)

    아욱국...시래기국이요..
    멸치랑 무넣고 국물내놨다가 해보세요..

  • 16. z
    '11.1.18 6:06 PM (124.54.xxx.19)

    제가 잘해먹는 국인데 콩나물 냉국과 된장 미역국, 무우 오뎅국, 묽은 카레라이스, 등이 빠졌네요. 계란파국, 김치만 넣고 끓인 순두부찌개등이 빠졌네요,

  • 17. 해산물
    '11.1.18 7:21 PM (14.52.xxx.219)

    홍합탕, 알탕, 조개탕, 북어국 등등 해산물로 끓이세요..
    국물이 시원~ 합니다..

  • 18. 가장
    '11.1.18 10:56 PM (180.65.xxx.221)

    덜 질리는 된장국에 채소만 딴거 넣어 가면서 끊입니다.
    배추 된장국, 무 된장국, 시금치 된장국, 청경채 된장국 등등.

    말린 해산물 이용한 국을 끊입니다.
    멸치 다시 국물낸 미역국(영양을 생각해 두부 꼭 넣습니다)
    황태로 국물내어 감자, 애호박, 양파 등 기호에 따란 채소 넣고 끊인 황태국

    해산물을 이용한 국으론
    무 넣고 끓인 굴국
    바지락이나 개조개, 홍합 등 기분에 따라 넣고 끊인 미역국

    재료없을땐 집에 있는 재료 끌어모아 대충 국을 만들기도 합니다.
    항상 집에 있는 양파, 계란, 대파만 넣어서도 국 끓이구요.

    요리는 실험정신을 갖고 이것저것 하다보면 느는거 같습니다.
    요리 무진장 싫어하는 사람임에도 8년차 되니 이젠 대충 다 만들수 있게 되네요.ㅡㅡ

  • 19. ㅎㅎㅎ
    '11.1.19 2:14 AM (211.176.xxx.112)

    저랑 반대시네요.
    전 고기 싫어해서 평소에 고기 전혀 안 넣고 국 끓이다가 요즘 애들 때문에 가끔 고기 넣어서 끓이려면 도대체 뭘 끓여야 할지 모르겠어요.
    무국, 미역국...그러고 나면 멍....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0791 멍멍이들도 충치가있나요? 2 망망 2011/01/18 313
610790 얼굴 경락하고 석고 뜬거로 비교하는데요... 3 궁금해 2011/01/18 909
610789 안희정, 4대강 대화 불응 청와대에 전쟁선포 2 ㅜㅜ 2011/01/18 319
610788 수능 끝난 아이들 요즘 뭐 하며 지내나요? 8 흠~ 2011/01/18 738
610787 빈 블루테일 창고개방행사 아시는분 계세요? 5 궁금 2011/01/18 759
610786 수도가 얼었는데 하루라도 빨리 고치는게 낫나요 아님 나중에 고쳐도? 5 수도얼음 2011/01/18 1,089
610785 내 생애 최고의 미드 딱 하나씩만 추천해주세요.^^* 53 가련한 영혼.. 2011/01/18 2,904
610784 겨울나기...참힘들당 1 주택에서 2011/01/18 420
610783 고기 안 들어가는 국 뭐가 있을까요? 19 헌댁 2011/01/18 1,279
610782 아이들 영어전자사전 어떤제품이 좋나요?? 아들둘엄마 2011/01/18 188
610781 남편잠바 주문했더니 날씨가... 3 풀리네요 2011/01/18 589
610780 약정 전화가 뭔가요? 2 궁금이 2011/01/18 167
610779 갑자기 컴퓨터 글시가 커졋어요 5 컴 기계치 2011/01/18 296
610778 캡슐머쉰사용하면.. 6 고민중.. 2011/01/18 582
610777 저는 왜 애호박전을 부치면 안 예쁠까요? 10 2011/01/18 884
610776 10년된 이태리 물소 가죽 소파 중고로 팔 수 있을까요? 4 소파 2011/01/18 788
610775 아이폰 vs 갤럭시s.. 유저분들 추천좀.. 15 핸펀 2011/01/18 720
610774 핸드드립 1회성 강좌 들을만한 곳 있을까요? 2 핸드드립 2011/01/18 273
610773 조카들이 1박2일로 서울온다는데,,서울구경 어딜 시켜줘야할까요? 10 서울구경 2011/01/18 806
610772 생리기간이 길면..자궁에 문제있는거겠죠? 5 통통통 2011/01/18 941
610771 작년에 칠순잔치 했으면 나이가 어떻게 되나요?? 6 나이? 2011/01/18 804
610770 보관이사 해보신분 믿을만한 곳이나 절대 맡겨서는 안되는 업체 있는지 알려주셔요~ 2 보관이사해보.. 2011/01/18 401
610769 새,, 이모부님 환갑 선물 ? 1 새댁 2011/01/18 690
610768 개명에 필요한 서류 아시는 분 좀 갈쳐주세요~ 2 개명 2011/01/18 214
610767 같은아파트네 어린이집이요 3 취직 2011/01/18 394
610766 “복지 Yes, 세금 No”…한국인 당신은 ‘이중적’ 10 참맛 2011/01/18 370
610765 혹시 엄마표로 중국어 시키시는 분 계세요? 5 엄마표 2011/01/18 668
610764 중국음식점에서 나오는 오이무침 같은거? 4 가르쳐주세요.. 2011/01/18 748
610763 코스트코 푸드코트에서 술 마시는 엄마들 15 이해불가 2011/01/18 3,335
610762 도깨비방망이vs브라운 핸드블렌더 조언 부탁 드려요^^;; 3 블렌더 2011/01/18 8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