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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원스 어픈어 타임 인 아메리카

심심한사람 조회수 : 975
작성일 : 2011-01-18 00:04:21

그 유명한 영화 있잖아요. 로버트 드니로 나오는 영화요.
미국갱단의 역사를 배경으로 한 거였던 것 같아요.
거기서 오래 감옥에 있다 나온 로버트 드니로가....
자기가 꿈에 그리던 여자에게 실망하고 폭행했던 이유가 무엇이었나요?

오래 짝사랑한 남자가 알고보니 너무 비열한 놈이어서 실망했다는
친구 얘기를 듣고 불현듯 생각이 났어요. 퍼즐 한 조각이 없는 듯이 궁금하네요.

IP : 221.148.xxx.195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기억을 더듬어
    '11.1.18 12:07 AM (58.143.xxx.231)

    예전에 봤던 기억을 살려보면...
    그여자의 남편때문인걸로 기억됩니다. 남편이 아마 과거의 친구였던걸로 기억되는데요.

  • 2. ..
    '11.1.18 12:17 AM (112.151.xxx.221)

    그 남편이 사실은 친구였지만 일부러 위기에 빠트려서 로버트드니로를 감옥에 보내죠.
    그 사이에 친구와 여친은 결혼을 하고요.
    나와보니 친구가 자기를 속인 걸 알게되고...........그의 부인이 된것을 알게 돼서 그런건가..요?

    음악도 너무 아름다운 영화죠.
    어렸을적 그 소녀가 너무너무 아름다웠구요. 커서 다른 영화에도 많이 나오든데 이름을 잊어버렸네요. ^^

  • 3. 네...
    '11.1.18 12:23 AM (221.148.xxx.195)

    그 소녀는 제니퍼 코넬리라는 인기있는 여배우로 성장했지요.
    아, 그게 그런 거였나요? 사랑하던 여자를 근사한 해변가 식당에 초대해 춤을 추고 해변에서 얘기 나누고.... 그런 장면 생각나고... 그 다음엔... 차에서 폭행하고...

  • 4. 그래서
    '11.1.18 12:28 AM (112.151.xxx.221)

    아들이 태어나잖아요. 그 아이는 로버트드니로 아이였던 거 같아요. 살짝 인물이 안따라줬다고 생각했어요..ㅋ

  • 5.
    '11.1.18 12:34 AM (115.41.xxx.53)

    그 영화 dvd있는데..한번 다시 봐야겠네요..
    본지 오래되었는데...저도 띄엄띄엄생각..뭔뜻인지...나이들어 다시 봐야겠어요..
    영화도 영화지만 음악도 너무 좋아서 cd까지 샀네요..

  • 6. 그냥 위기에
    '11.1.18 12:38 AM (211.178.xxx.155)

    빠뜨린 정도가 아니라.....모두가 다 죽은것처럼 속였어요.
    함께했던 다른친구들이 함께 모의했는지는 잊었는데....
    친한친구가 함정에 빠져 죽은 줄 알았는데...알고보니 자작극이었고
    그친구는 완전 다른 인물로 인생세탁해서 고위층으로
    게다가 자기가 사랑한 여자와 함께...그런데 항상 To The TOP을
    향해살던 그여자는 알면서도 그 친구와 살고 있었지요....

    마지막 장면이 너무도 가슴아팠어요.
    자기와 함께하던 친구들이 모두 죽었다는
    자책감과 괴로움으로 마약소굴에서 위안을 찾으며
    환각속에서(아마도 환각속에서 행복했던 과거를 보며) 웃는모습

    한인간의 삶이 철저하게 유린당하고도 자신은 그걸 모른채 괴로움속에서
    살다가 늙어서 그사실을 알게되는 아주 쓸쓸했던영화.
    그 배신자 친구는 음식쓰레기 갈아뭉게는 기계속으로 떨어져서
    시체도 찾을길없는 비참한 최후를 맞았던것을 암시하던 아주 처참한 대목도 있었구요.
    이래저래 당시에 아주 화제 만발이었던 영화였지요.

  • 7. 원글이
    '11.1.18 12:42 AM (221.148.xxx.195)

    와아, 위에 "그냥 위기에"님 굉장하셔요! 그 오랜 영화를... 저도 젊었을 때 86년인가 여름에 지금 남편과 함께 본 영화였는데... 오래 전 영화를 ... 생생하게 써주셨네요. ^^

  • 8.
    '11.1.18 12:42 AM (14.52.xxx.19)

    이 영화 고3때 명보극장에서 봤는데 가위질이 하도 심해서 어린것이 이래저래 쇼크먹으면서 봤거든요,,
    새삼 다시 보고싶어지는데 얼마전까지도 DVD품절이던데,,다운 받을곳은 있나요???

  • 9. 차에서
    '11.1.18 12:49 AM (211.178.xxx.155)

    그랬던건....그여자를 너무 사랑해서 갖고싶어서 했던행동입니다.

    출신이 빈민에 깡패였다보니 사랑을 그렇게 밖에 표현 못하는거였고....

    그녀는 To The Top이 모토였으므로 어린시절의 애틋함은 있었지만

    자신이 최고의 배우가 되는일에 도움 되지않는 일(순순히 그의여자가되는)을 거절했던거고..

    자신을 거역한 (그때 그는 최고로 잘나가는 거물깡패였음)그녀에게 화가나서 순간적으로

    폭행한것임. (출신이 깡패였으므로)

    속았다는것... 죽은 줄 알았던 친구가 인생세탁으로 신분상승해서 살아가고있고

    바로그친구가 그녀의 남편이라는것을 알게된것은 아주 많은 세월이 흐르고 늙어버린후임

  • 10. 원글이
    '11.1.18 12:55 AM (221.148.xxx.195)

    아하, "차에서님" 그랬던 거군요. 제 기억에도 폭행부분에 대한 설명은 님께서 하신 설명이 정확한 것처럼 느껴져요. 로버트 드니로는 감옥에서 아가서인가, 시편 부분을 읽으며 여자에 대한 환상을 죽도록 키워왔는데, 막상 만나보니 야심에 가득찬 속물이 되어 있더라는... 그런 거였던 것 같아요. 그런다고 폭행을.... ? ㄷㄷ

    저 위에 "저님" 정말 오래 전이지요? 저보다 더 어릴 적에 보셨네요. ^^ 전 대학 졸업하고 보았는데요...

  • 11. 너무도 충격적인
    '11.1.18 12:55 AM (211.178.xxx.155)

    영화였지요 당시 순진했던(?)저로서는 이해가 안되는(일부 잔인한 장면들때문에 심하게한 가위질 때문이기도하고 정신없이 시간이 왔다갔다하는데 그여자는 하나도 안늙어서 레알이 떨어지는것도 그렇고..) 부분이 너무 많아서 보고 또보고 그리고 영화본 사람들한테 묻고 또묻고 그러면서 왜그렇게 심오한 생각에 잠겼던지...대학2학년시절 ㅋㅋㅋㅋ

  • 12. 계속 같은
    '11.1.18 12:56 AM (211.178.xxx.155)

    사람입니다요^^ ㅋㅋ

  • 13. 원글이
    '11.1.18 12:59 AM (221.148.xxx.195)

    하하하. 아이고... 계속 같은 211님이시네요. ^^;;;; 저 얼굴 화끈...
    전 이 영화 관심 가진 분들이 참 많으시다, 하면서 신기해하고 있었어요.

  • 14.
    '11.1.18 1:02 AM (14.52.xxx.19)

    아역에서 성인연기자 나오면서 헷갈리기 시작했어요,저는 ㅎㅎ
    영화 한번 보고 팜플렛 본다음에 화장실 갔다가 다시 한번 보고 꿰맞추던 기억이 나네요 .
    그땐 디어헌터도 재상영을 했고,로버트 드 니로 나오는 영화들을 극장에서 잘 볼수 있었던것 같아요,그게 벌써 20년도 더 전이네요,,,ㅠㅠ

  • 15. 얼마전에 봤어요.
    '11.1.18 1:04 AM (125.177.xxx.143)

    서울아트시네마(옛날 할리우드극장)에서 얼마전에 상영했어요.
    거기서 가끔 옛날영화를 많이 상영해서 프로그램 알아보고
    자주 가는 편인데 몇 달 전엔 카모메 식당이랑 안경도 상영했었어요. 그땐
    별로 사람 없더니 원스 어폰 어 타임.. 상영 때는 자리가 거의 꽉 찼었어요.
    전 그 영화 옛날에 비디오로 봤었는데 다시 보니 또 새롭더군요.
    영화음악도 멋있고, 정말 명작이었어요.

  • 16. 음...
    '11.1.18 1:56 AM (115.41.xxx.53)

    그 영화 개봉했을때 제가 중2였는데..(84년인가? 국도극장이었나요? 전 나중에 커서 봤어요..)
    지금 42 다른분들은 많이 언니시네요 ...

  • 17. ㅎㅎ
    '11.1.18 2:20 AM (14.52.xxx.19)

    84 명보극장이요,
    제가 85학번인데 학력고사 끝나고 봤어요 ^^

  • 18. 원글이
    '11.1.18 3:06 AM (221.148.xxx.195)

    하하. 감회를 느끼며 나이 맞춰보기 좋은 영화네요.

  • 19. 쓸개코
    '11.1.18 3:54 AM (122.36.xxx.13)

    그 드니로 감옥보낸 친구는 후에 장관인가 유명 정치인이 되었구요
    마지막인가에 드니로가 그친구(제임스우즈)를 찾아가요.
    얘기를 나누고 드니로가 돌아서는데 쓰레기 분쇄차가 마침 지나가요.
    돌아보니 친구가 사라지고 없죠..
    꼬마시절에 동네여자아이 치마속을 보려고 컵케익인가를 주려고 밖에서
    기다리다가 컵케익 유혹을 못이겨서 한입한입 먹고마는 그런 귀여웠던 장면도
    생각나네요(드니로친구였었던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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