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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널드 할머니를 돕는 길

노트닷컴 조회수 : 1,742
작성일 : 2011-01-16 00:18:54
그냥 그대로 사시게 놔두는 게 낫지 싶네요.

지금 그 나이에 깨달음을 주면 뭘 하겠습니까.

죽기전에 그냥 자신만 괴로워질 뿐.

기회가 되면 별다방에 어울리는 노트북을 선물하는 건 어떨까 싶네요..

아, 노트북의 성능보다는 비쥬얼에서 우수한 넷북을 추천해 드려야 할 듯.

핑크빛에 블링블링 샤방샤방 울트라 캡숑 짱 번뜩거리는 넷북.

성능은 중요하지 않아요. 이쁘냐 안 이쁘냐만 따지면 됩니다.

그리고 제가 봤을 때에는 그 할머니, 정신질환은 딱히 없어보이던데요...

만약 정신질환이었다면 20대 부터 알아왔던 것 같은데... 병의 발전이 거의 없는 것 보면

그냥 멘탈리티가 딱 그 수준입니다.

진짜 자존심이 강했으면 주변에서 주는 돈, 절대 안 받습니다. 아니, 못 받죠.

돈이 좋은 것은 알되 소중함은 모르는, 한마디로 딱!

된장.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IP : 124.49.xxx.5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노트닷컴
    '11.1.16 12:20 AM (124.49.xxx.56)

    아, 하나 빼먹은 것이 있는데요
    지금 대한민국에 대기업출신 택시기사님들, 택배기사님들, 건설노동자님들..
    고학력자 환경미화원님들... 무진장 많습니다.

    그런데.... 고학력자 마트점원님들은 없어요... ^^

  • 2.
    '11.1.16 12:24 AM (114.201.xxx.75)

    보면서 궁금한게, 그 좋은직장은 왜 그만두게 되신걸까요...???

  • 3. ...
    '11.1.16 12:25 AM (220.88.xxx.219)

    정규 공무원이 아니라 임시직이었던 것 같아요.

  • 4. 다른이야기지만
    '11.1.16 12:26 AM (117.53.xxx.31)

    그할머니 70대임에도 아직 청춘인 제가 무색할 정도 숱많은 머리칼은 정말 부럽더군요.

    방송에서 시청률을 올리려고 가엷은 분을 너무 욕되게 하는 행동에 화가 납니다.
    할머니가 동물원의 원숭이인가요? 어엿한 인권이 있는데
    옛날 책에서 유럽에서 아프리카에서 흑인들을 생포해 발가벗겨
    동물원에서 다른 동물들과 함께 전시했다는
    글을 읽고 기함을 했던 기억이 나네요.

    너무합니다. 방송사들 --;

  • 5.
    '11.1.16 12:35 AM (125.186.xxx.168)

    그냥 내버려두는게 돕는겁니다. 제목이 당신이 궁금한 이야기던데.사람들이 궁금해하면, 뭐든지 적나라하게 다 까발려 주는 프로인가봐요.물론, 늙고 힘없고 빽없는 사람이니 가능했겠지만.
    아무튼 그런짓을 방송사가 앞장서서 했다는게 참 경악스러워요. 디씨 인사이드 애들의 신상털기랑 뭐가 다른지 모르겠어요.

  • 6. RC
    '11.1.16 9:19 AM (125.134.xxx.108)

    숱많은 머리칼
    할머니 커피만 마시고 지나가는 날도 많다던데.. 밥도 제대로 못드시고.
    그런데도 숱이 많으시다면, 커피가 머리숱에 그리 영향을 미치는건 아닌가봐요.
    그냥 타고나는건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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