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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솔직히 해병대출신 이미지는 쫌....
해병대하면 떠오르는건 김흥국아자씨, 뻘건완장같은거,마초, 쫌 무식해보이는 ,패거리로 다니고 목소리큰거? 이렇
게 생각나는데, 해병대지원이 정녕 멋진건가요-.- 김흥국만 아니었어도 이렇게까진 아니었을테데 흑흑,,
아님 제가 모르는 다른 이미지라도 있었던건가요????
1. ㅇ
'11.1.12 11:29 PM (125.129.xxx.102)좀 그렇긴하죠. 제 주위에도 해병대 나왔다는 애들 보면 솔직히 좀 마초끼가 강해요.
2. 저도
'11.1.12 11:29 PM (116.37.xxx.10)좀 그래요
보수적인 입장으로 항상 앞장서는 사람들이라
별로에요3. ...
'11.1.12 11:39 PM (175.119.xxx.3)현빈이 이상한 거에 물들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4. ㅣㅣ
'11.1.12 11:40 PM (58.227.xxx.253)편견이신거죠. 김흥국씨가 물의를 일으킨적도 없고, 좀 무식한 이미지가 있지만 ㅎ
오히려 의리도 많고,운동 열심히 하고 그런 사람인것 같던데요.
다른쪽으로 보자면 젊은이들 몸사리는데만 급급한 요즘에 사서 고생하겠다고 나서는 유명연예인이 있다는것 자체가 청소년들에게는 귀감이 될거에요. 결코 이미지 손상은 아니라구 봐요.
정신병이니 뭐니 하면서 병역기피하는 하는 사람들 정말 많잖아요. 그렇게 보면 현빈의 선택이
나름 소신있는 행동인거죠.5. 글쎄요..
'11.1.12 11:44 PM (211.207.xxx.222)예전에 제가 해병대 출신 복학생들을 가르쳤어요..
다들 성실하고 열심히 살던대요..
특히 수색대 출신들은 정말 어디 내놔도 살아남겠다 싶을 정도로 정신력이 강하더라구요..
어느 집단에나 눈살 찌푸리게 하는 인간들은 있는 법이고..
특별히 해병대가 많다고는 보지 않습니다..6. ggg
'11.1.12 11:47 PM (1.107.xxx.40)해병전우회 친구들은 생계수단입니다 아무데나 공터만 보이면 컨테이너 박스 갖다놓고 무단점거하고 도로옆 빈터에 줄긋고 주차비받고 무식하게 진보탄압에 나대고..... 암적 존재랍니다
7. ...
'11.1.12 11:51 PM (121.166.xxx.1)다가는 그것도 간판이라고 그걸로 먹고살려는 자들이 문제죠.
나머지야 우리내와 동일.
공터만 보이면 컨테이너 박스 갖다놓고 무단점거하고 도로옆 빈터에 줄긋고 주차비받고...2228. ?
'11.1.13 12:22 AM (67.250.xxx.83)해병대 가도 결국 연예병사인가 뭔가 해서 사회보고 뭐 그런거 하는거 아니에요?
9. 태배기
'11.1.13 4:49 AM (118.43.xxx.226)에궁,일찍 눈이 떠서 들어왔는데.. 우리신랑 해병입니다.
신랑아,어뜩하니..--;;
친정오빠도 해병학사장교 출신이고 남동생도 해병제대해서 해병전우회 활동을 나름
열성적으로 하고있고요.
저 완전 마초집안 뇨자??^^
요번 1월3일 오후쯤, 신랑이 문자 ..
신랑:<여보,우리사무실에 김흥국왔어요.팥빵 사서...> -연평도임-
나:<뭔 빵??이왕 갈거면 치킨이나 댓마리 튀겨 갖구 가지..ㅋㅋ>
신랑:<쪽수가 얼만데..이추위에 와준게 어디예요^^>
ㅎㅎ
그래도 위험한곳에서 고되고 힘든훈련을 견디며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쟎아요~
연예인 한명의 이미지나 일부 눈살찌프리게 하는 몇사람들이 도가 지나친 행동으로
그들이 노고나 국방 정신이 평가절하 되는것같아 안타깝네요.
근데,, 저도 원글이나 댓글 읽으면서 이해가고 수긍이 돼는건 또 뭥미..^^;;
아무래도 해병대 이미지가 김흥국으로 확실히 고착화 돼긴 했나봅니다.
이참에..
"주원사장~ 해병대의 이미지 변신..니가 어떻게 안돼겠니??"10. plumtea
'11.1.13 5:02 AM (125.186.xxx.14)울 남편도 해병대 출신...임다.
그 이미지 남편도 잘 알아요. 그래서 제대 후 대학 내 동아리서 나오라고 아무리 졸라대도(어떻게 알고 대학 내 해병대 동지회도 있는데 연락이 온 답니다. 지도교수는 해병대 출신 교수님...) 특히나 지도교수는 남편네 과 교수님이셨는데>.<
여튼 조용히 살고 있고 또 그런 사람이 대다수일 거에요. 해병대 출신이 얼마나 많은데요.
훈련도 무척 힘들고...300명 같이 입소해서 훈련 끝나면 반은 집에 가더래요(여긴 하다 힘들면 가도 된다고 합디다...요즘도 그런가는 모르겠는데요). 하다보면 '악'만 남는대요. 구호가 '악'이더라는...
그래도 만약에 전쟁이 난다면 해병대가 달리 해병대겠나 싶어요. 요즘같은 때에 해병대 자원하는 거 쉽지 않을 거에요, 원래 해병대 수색대, udt이런데 넣었다가 독자란 이유로 입대거절 당햇던 저희 남편도 해병대 너무 고생스러웠다 이야기 합니다만, 자부심은 대단해요^^11. 백인백색
'11.1.13 5:58 AM (58.225.xxx.57)국방의 의무는 신성한 것입니다
12. ...
'11.1.13 11:02 AM (112.150.xxx.18)사실 저도 엄청 걱정됩니다. 몸상하는 것도 그렇지만 이상한 마초 물 들어올까봐 그게 제일 걱정이네요. 섬세한 연기가 강점이고 제대하고도 그 쪽을 살리는 게 낫다고 생각하는데...
근데 사실 제대하면 32살인데 그 이후에 로코를 오래 할 수는 없겠지요. 남자배우가 40대까지 가려면 영화를 안 할 수 없고 그럼 또 액션, 스릴러를 안 할 수 없을 거고 그래서 가는 것 같긴 한데요.
개인적인 심정으로는 말리고 싶어요...ㅠㅠ13. 울 남편
'11.1.13 11:20 AM (221.138.xxx.83)해병대 하사출신
아트(art) 합니다.^^14. 해병대
'11.1.13 11:25 PM (211.107.xxx.226)화실다닐때 강사가 해병대 출신이었는데..해병대 제대하고 공부해서 홍대미댈 들어가서 화실 나가서 강사해서 번 돈으로 영국유학(고학생으로 고생무지함)하고 지금 지방대학에 교수로 있습니다.
생활력 무지 강하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