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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들사이에서
그중에서 둘째동서는 있는형제한텐 아부가 심하고 저한텐 막대하고 대놓고 무시하네요
저희가 자기네보다 좀 아래로 살거든여
반면 윗동서한텐 완전 아부에..ㅜㅜ
둘이 또 형편이 비슷하다보니 전 완전 개무시하고
형제들 사이도 멀어지게 만드네요
제 뒷담화에 온갖 조작질하는거 다알면서도 제앞에선 또 입싹씻고
한는 짓거리 다 알지만 싸우자니 같잖고
집안시끄러울거 같아 참지만 점점 한계가 오네요
그런데 다들 그런 속내는 모르니 또 착한줄 오해하고
너무 열받아 오늘은 남편한테 그동서가 어떤사람인지 죄다 말해줬네요
남편도 어느정도 짐작은 하고있지만
얌체이고 등등 ...
성당 다닌다고말하며 시숙들앞에선 착한척은 다하니 무딘 남자들은 잘모르지요
언제 한번 엎어버리고 싶은데 제 인내심이 어디까지인지..
머리에 스팀 날거같아요
1. 전
'11.1.12 6:35 PM (58.145.xxx.119)형님이 시어머니한테 이얘기 저한테 저얘기...이런식이에요.
전 형님이랑 한얘기도, 시어머니랑 한얘기도 다른사람에게 전하지않거든요.-_-;; 그냥 묵묵히...
시어머니 형님께 꿈뻑넘어가서 장난아니심.........
그냥 속으로 잘됬다싶어요. 둘이 노후에 알아서 잘살겠지...이러면서.
동서들끼리 그러는것도 짜증나겠네요....2. .
'11.1.12 7:04 PM (180.227.xxx.59)우리집에도 그런 류가 있어서 남일 같지 않네요.
이쪽에는 이리저리 조종하는 대장도 있고 행동대원도 있어요.
웃긴 건 대장은 절대 겉으로 나서지 않는다는 거죠.
나잇살이나 먹어서 행동대원 노릇이나 하는 사람은 또 뭔지.
사람을 조종하고 이간질하고 편만드는 것도
생각해보니 능력인 것 같아요.
이런 사람들은 하나같이 남 평가하고 흠잡는데 선수인 것 같아요.
지금까지도 풀리지 않는 의문인 건,
누구를 만나도 타인 뒷담화하는 인종들이 있는데,
그걸 몰라보고 같이 흉보고 그러는 일이에요.
결국 자기들도 뒤에서 욕먹는 거 모르고...
그런데 이런 종자들이 어디를 가도 소외되지 않고
오히려 무리를 만드는 거 같아요.
지금도 잊혀지지 않는 최악의 인간이 있는데
그 사람이 며느리로 간 집이 참 안되보이더라고요.
분란이 눈에 보이는 듯 해요.
너무 신경쓰지 마시고 마이 웨이 하세요.
신경쓸수록 더 할 거예요.
같이 화내드릴게요.3. 저도
'11.1.12 7:56 PM (119.207.xxx.213)그랬어요.. 그래서 한번 뒤집었답니다..
그런데,, 별 나아진것도 없어요..
시어머니며, 남편도,, 첨에 다 이해해줄것처럼 그러더니,, 나중엔 "어쨋든, 너도 집안 불란 일으킨거니, 이제 부터 좀 자숙하고 살아라"하더라구요..
물론 위로도 많이 해줬죠.."어쩌다 내가 아들을 셋을 나아서, 젤 착한 널 이 고생시키냐"이런 말씀도 해주셨지만,, 불란의 원흉인것도 못 피해가더라구요..
전 정말 200% 잘못한거 없었고, 너무 억울한 상황들이 많았거든요..
한발짝만 뒤로 떨어져서 생각하면,,
얘들이 싸울때, 어른들이 그러잖아요.. 나쁜놈 한놈 때문에 싸움이 일어나도, 둘이 치고박고 하면,
결국, 둘이 똑같은거지 뭐 하고 단정짓잖아요..
딱 그경우가, 제 경우더라구요..
이제 그냥 넘겨요.. 이래도 속터지고 저래도 속터지고,,
차라리 착하다라는 소리라도 듣는게 나아요..4. 저런사람정말싫다
'11.1.12 9:39 PM (123.120.xxx.207)좀 다른 얘기지만..
저는 그래서 한 놈 때문에 싸움이 일어나서, 둘이 치고박고 한 건데
부모님들이 두 놈 똑같이 벌 주는 거 정말 잘못된 일 같더라고요..
원인 제공자라는 게 있는데!
나는 가만히 있는데, 나를 때리는 놈에게
가만히 맞고 있는 건 정말 아니잖아요.
저라면, 그 둘째 동서의 일과 관련해서
내 남편은 철저히 내 편을 만들고
차례차례 그녀의 양면성을 좀 알려야 한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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