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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드니까 호피무늬가 땡기네요..

... 조회수 : 1,538
작성일 : 2011-01-12 18:28:12
어릴땐 아줌마들 호피옷이나 머플러 한거보면
저런 이상한 무늬를 왜 몸에 걸칠까 싶었는데
50을 향해 달려가는 요즈음,,
갑자기 호피무늬가 좋아졌어요.

그래도 꾹 참고 딸아이 코트를 호피로 사주었는데
정말 귀엽고 깜찍해요.
그런데 점점 제가 한번 입어보고 싶고 사고 싶네요.
왜 그럴까요?
여성성이 사라질때가 돼서
섹쉬해보일려고 나도 모르게 이러는 걸까요?
제 자신이 참 미스테리 해집니다.
IP : 180.69.xxx.12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2 6:50 PM (1.225.xxx.24)

    반짝이는 안 땡기시나요?
    전 빤짝이에도 은근 눈이 갑니다.

  • 2. ㅎㅎㅎ
    '11.1.12 6:58 PM (121.166.xxx.109)

    호피무늬,꽃무늬,빤짝이 3종세트 다 땡깁니다.

  • 3. ...
    '11.1.12 7:00 PM (183.98.xxx.10)

    다 그러시군요. 저는 제가 나이들어서 살짝 맛이 갔나 싶었거든요.
    요즘 계속 호피와 반짝이가 눈에 들어와서...
    아는 동생들은 계속 옆에서 언니가 이렇게 화려한 거 좋아하는 줄 몰랐다고 하는데 저는 속으로
    "나도 몰랐다..." 하고 있어요.

  • 4. Anonymous
    '11.1.12 7:32 PM (221.151.xxx.168)

    호피무늬,꽃무늬,빤짝이가 좋아졌단것은 늙어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증거예요.
    어제 런닝머신하면서 티비에서 본 영화에서의 이수미가 딱 떠오르네요.

  • 5. 진짜요?
    '11.1.12 7:34 PM (59.28.xxx.193)

    저 반짝이 원피스 사서 입고 다닌답니다.
    호피 반짝이에 관심이 생기더니 역시 나이가 들어서였군요.
    그래도 아직 꽃무늬는 안샀는데,,,

  • 6. ^^
    '11.1.12 7:45 PM (118.46.xxx.122)

    3종 세트를 한꺼번에 사용하시진 말고....한가지씩만 포인트로 사용하시면 예뻐요. ^^

  • 7. ㅋㅋㅋ
    '11.1.12 7:54 PM (211.230.xxx.114)

    해서 어울리면 되지요 전 지인들이 어울린다고 해용 도망33333333

  • 8. 다라이
    '11.1.12 8:04 PM (116.46.xxx.54)

    20대때부터 꾸준이 땡겻고(꽃무니, 반짝이, 호피, 지브라) 지금도 그렇습니다

  • 9. 50대
    '11.1.12 8:09 PM (58.225.xxx.57)

    저만 그런게 아니었군요 !!

    ㅎㅎ 그런데 왜 우습죠 ??
    몸에 라인도 전혀 없는 통자가..... 지가 무슨 한마리 치타라도 된 듯...

    소심하게 인터넷으로 받쳐입을 상의만 구매하다가 (근래 10장 정도 넘을듯 ㅠㅠ)
    거의 중독 수준입니다!!
    홈쇼핑에 들어가 호피 or 레오파드로 검색한다니까요

    젊을때는 검은색 속옷 입는 아가씨들이 야릇해 보였는데
    30대에 나도 사들이더니 ...아마 나이따라 기호가 변하나 봅니다

    옷도 디테일이 강한 디자인을 좋아했는데 이젠 두리뭉실한 라인으로 갈아탔어요 (으앙~~~)

  • 10. -___-
    '11.1.12 9:11 PM (121.132.xxx.149)

    전 호피무늬,꽃무늬,빤짝이 에다가..... 빨간색까지 땡깁니다.........
    20년전 미학수업 받을때 "여자들이 나이를 먹어갈수록 붉은계통의 색상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라고 했을때 나는 나이들어도 그러지 말아야지 했는데..........
    내눈에 둥둥 떠다니는 빨강오리털파카는 어쩌면 좋을지.........ㅠ.ㅠ

  • 11. Anonymous
    '11.1.12 9:33 PM (221.151.xxx.168)

    문제는...저런 3종 셋트중 하나를 입으면 더 나이 들어보인다는거요...

  • 12. ㅡㅡ
    '11.1.12 10:13 PM (121.150.xxx.202)

    호피무늬 뻔짝이 꽃무늬 빨간색...
    20대부터 땡겼어요 ㅡㅡ;;;;;

  • 13. ㅎㅎㅎㅎ
    '11.1.13 12:50 AM (211.176.xxx.112)

    시어머니 옷장 문 여시는데 보고 기절하는 줄 알았어요. 원색에 반짝이에 간간이 꽃무늬까지...
    저도 안 그래보겠다고 다짐하지만...모르지요 내맘 누가 알겠어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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