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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사람이라고 하면서 찾아오는 아줌마들이 있네요..

요즘도 조회수 : 1,567
작성일 : 2011-01-10 17:56:10
좀 전에 누가 초인종을 누르길래 올 사람이 없는데 싶어 누구세요?? 하고 문구멍으로 내다보니..
왠 아줌마 두 명이 건너편 사는 은지엄마라며 어쩌고저쩌고 하네요...

근데 제가 지금 출산하려고 친정에 와 있는데..
여기는 오래된 아파트(20념 넘은)인데다 거의 입주때부터 사시거나..
아니더라도 보통 몇년씩 오래 사신 분들이 대부분이라..
저렇게 찾아오는 사람도 없거니와.. 오더라도 대부분 아는 사람들이거든요..
그래서 내다봤더니 뭐 팜플렛 같은 걸 들고 있기도 하고 해서 그냥 무시하고 들어와버렸네요..
대꾸 안 해도 한참을 문 두드리고 가는데..
오래된 아파트는 공동현관 출입문 잠금이 안 되니까 이런 건 또 좀 안 좋네요..

그래도 오늘 온 아짐들...집을 잘못 골랐어...
나도 여기 산지 20년이거등...흥... ㅎㅎㅎ
IP : 121.177.xxx.13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1.10 5:58 PM (122.40.xxx.41)

    한번은 몇호라고 꼭 집어서 얘기하는거예요.
    그엄마랑 친한데..어이가 없어서.

  • 2. ..
    '11.1.10 6:04 PM (121.190.xxx.113)

    저 옛날 새댁때 당해서 꿀샀던 적 있어요.ㅎㅎ

  • 3. ..
    '11.1.10 6:13 PM (211.172.xxx.65)

    공동현관 출입문 잠금 안되어있는 오래된 아파트...정말 힘들어요.
    하루에도 2~3번은 그런 류 초인종 듣고 살아야해요. ㅜㅜ

  • 4. 의심..
    '11.1.10 6:15 PM (124.55.xxx.141)

    요즘은 판매하러 오시는 분들...문을 잘 안열어주니
    옆동 몇호예요~~ 뒷동이예요~~ 이러면서 들어오더라구요.
    알고보면 물건사라는 소리...이젠 안속아요

  • 5. ...
    '11.1.10 6:34 PM (121.143.xxx.89)

    몇동 누구누구 엄마라고 하면서 상대방 호의를 이용하며 찾아오는 종교인들 참 많아요.
    완전 짜증.ㅠ

  • 6. 그런 사람들땜에
    '11.1.10 6:58 PM (121.178.xxx.164)

    같은 라인에 이사오신 분께 실수한적 있어요.
    벨소리에 보니 모르는 여자분이 몇호에서 왔다고 하시길래 여러번 당해본 저는 좀 냉정한 목소리로
    그래서요? 했더니 이사떡을 가지고 오신거였어요.
    미안했는데 화가 나서 쌀쌀하게 가버리셨죠. 다음에 만나면 상황설명해야지 하고 있었지만
    엘리베이터에서나 밖에서 절 보면 찬바람이 쌩~ 합니다.

  • 7. ..
    '11.1.10 7:02 PM (125.135.xxx.188)

    저도 오늘 2명이 왔어요..엘리베이터 타는데 밍기적 거리면서 천천히 타더니 층수도 안누르더군요...제가 내릴때 되니 제 윗층을 눌르고 보는 제 집을 보는 느낌이 들어 다른집 앞에서 열쇠 찾는시늉을 했더니 조금있다 똑똑 문을 두드려서누구냐 했더니 가까이 사는 이웃이라고.....엘리베이터에서 안 봤으면 이사온 이웃인줄 알고 꼼짝없이 열어줄뻔 했네요

  • 8. ..
    '11.1.10 8:17 PM (112.153.xxx.92)

    저도 얼마전에여자 둘이서 앞동에서 이사왔다면서 문을 열어달라는데 딴동에서 이사왔다고 찾아오는일은 없는데하면서도 문열어줬더니 역시나 근처 교회..
    하도 교회나오라하길래 성당다닌다했더니 아유~거긴 마리아믿는 이단이래서 제가 되레 거기 정상적인교회맞냐 무슨교회냐니까 흔히 많이아는 일반교회드만요.
    누가 그런 교리를 가르쳐주더냐했더니 자기목사님이 그랬다네요.
    얼마뒤 또 그교회에서 여자들이 이번엔 남자한명까지 데리고왔는데 그남자가 목사.
    젊은 사람이던데 내가 교회목사될려면 적어도 교육도 받고 남의 종교에 대한 이해나 최소한의 지식이라도 있어야되지않냐 이런 잘못된 상식을 일반교인들에게 갈쳐서야되겠냐, 당신같은 사람들때문에 멀쩡한 기독교인들도 도매금으로 욕먹는다, 제발 공부좀하고 전도도하라고했더니 얼굴이 벌개져서 그말잘한다는 개신교도들이 찍소리안하고 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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