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오늘 스타벅스 옆좌석 젊은주부들 에스케이둘 얘기
몇일전 자게에 오른 sk둘 얘기였죠.
반가워서 귀를 쫑긋하고 들었는데,
한명이 에스케이둘을 썼는데 완전 뒤집어지고 장난아니었다,
나한테는 정말 안맞더라, 이런 내용이였어요.
오프라인으로도 뒤집어졌단 소리를 들으니, 이 화장품은 뭔가 자극적인데가 있구나 싶은 생각이 들어요.
바르면 피부 뒤집어진다는 사람이 많은걸보면.
1. 다른 화장품도
'10.7.23 11:48 PM (183.102.xxx.94)마찬가지 아닐까요?
아무리 순한 화장품이라고 해도 뒤집어지는 사람은 있는 것 같더라구요.2. 제 생각에..
'10.7.24 12:03 AM (58.173.xxx.67)화장품에 관해선 "뷰티"게시판의 jk님 글들이 많이 도움이 되었어요. 화장품 보다는 규칙적인 식사, 운동, 수면, 세안, 자외선차단이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그냥 자극없고 냄새좋고 화학약품을 쓰지 않은 (쓰지 않았다고 광고하는...) 제품을 쓰는 게 좋은 것 같더라구요. 저는 에이* 쓰는데 이거 나쁘지 않아요.
3. 저도
'10.7.24 12:47 AM (121.135.xxx.86)뒤집어져요
저희 엄마도
맞는 사람 정해져 있는 듯4. jk
'10.7.24 1:22 AM (115.138.xxx.245)sk2를 옹호하자는건 아니지만
좋은약은 입에 쓴 법이죠.
우리가 해결하려고 하는 여러 피부의 문제들 모공이나 주름 혹은 얼룩덜룩한것들
이게 우리 눈에는 작은문제로 보이지만 사실 피부내의 세포로 치면 엄청나게 큰 문제인거죠.
주름하나만해도 옅은 선에 불과하지만 그걸 세포단위로 따지면 엄청난 계곡인겁니다.
그걸 메우기 위해서는 오히려 피부에 엄청난 자극이 필요한거죠.
물론 피부에 자극이 있는 제품을 써라!! 라고 말하는건 아니지만
그리고 자극이 있는게 피부에 좋을리도 없지만
피부에 좋은 성분들 중에서는 필연적으로 자극을 동반하는 녀석들이 있고 그런 자극에도 불구하고 피부에는 정말 좋은 효과를 발휘하는 녀석들이 있습니다.
여러가지 예가 있겠지만 가장 유명한 레티놀만해도 기본적으로 큰 자극 물질이어서
사실 피부자극이 상당한데 화장품 내에는 정말 적은양만 들어가기 때문에 그나마 피부가 견디는겁니다.
피부에 자극이 있는 제품을 일부러 쓰라는 뜻은 아니지만
피부에 자극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그 제품을 나쁘다고 말할수도 없다는겁니다.5. 음
'10.7.24 8:10 AM (58.141.xxx.124)저도 sk2를 옹호하자는건 아니지마는, sk2는 효모를 이용한 화장품이기 때문에 예민한 피부는 뒤집어지는 경우가 있더군요,, 주변에 뒤집어진 사람은 정말 심하게 뒤집어졌고, 맞는 사람은 극찬을 했습니다.. 옆에서 보기에 효과가 눈에 보이진 않았지만,,,
다른 화장품도 효모들어가도 괜찮더라 라고 하신다면,, sk2가 효모를 많이 사용하고 있다는 거겠죠.. 사실 스킨 냄새만 맡아봐도 살짝 메주냄새가 나더군요
제생각에는 em을 화장품에 넣는것과 같지는 않지만 조금 비슷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봤습니다.6. 쩝
'10.7.25 12:39 AM (110.8.xxx.13)전 너무너무 잘 맞아서 대딩 4학년때부터 지금까지.. 쓰고 있답니다..
중간 중간 가격의 압박에.. 설화수며.. 시세이도며~ 갈아타기도 했었지만...
처음에 너무 드라마틱한.. 효과를 본 저로서는... ㅋㅋㅋ 부작용 얘기는 귀에 들어오지도 않네요..
근데.. 너무 써대서 그런가..이젠 그닥.. ㅡㅡㅋ 그래도 어디서 피부 나이 측정하면 꽤 좋게 나오네요~
중간 중간 바꿔가면서 써야 될것 같아요... 지복합성 피부에게 sk-2는 최고에요... 절 보고 구입한 건성피부 친구는.. 뒤집어 졌다고 원망하더군요.. ㅡㅡ;;;7. ㅇㅇ
'10.7.26 11:29 PM (58.120.xxx.155)저도 지복합성피부인데....트리트먼트에센스...쓸땐 모르고요..안쓰면 티나서..ㅋ 꼭 써야하는화장품입니다..진짜 쓸떈몰라요...안쓰면 피부가 하루만에 달라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