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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차 많이 나는 결혼은 좀 그런가요?
남자가 돌싱이 아니고 나이는 열다섯살 많다면 어떨까요?
혼자서 생각해봐도 답이 안나오네요..
1. ..
'11.1.10 2:48 PM (112.184.xxx.54)너무 많네요.
열 다섯이면.2. 많아요..
'11.1.10 2:50 PM (121.181.xxx.124)너무 많아요..
완전 사랑해서 미치겠다고 해도.. 잘 생각해보셔야할듯.3. 나이말고
'11.1.10 2:51 PM (114.199.xxx.202)다른 것들을 종합적으로 생각해야겠죠
4. **
'11.1.10 2:52 PM (58.237.xxx.130)차이가 너무 납니다.
지금은 괜찮아도 세월이 흐를수록 몸상태나 정서가 달라질거에요.
동생이라면 말리고 싶네요.5. 그럼
'11.1.10 2:52 PM (122.32.xxx.30)남자가 거의 50대 초반일텐데..
넘 많긴 많네요..6. ....
'11.1.10 2:53 PM (58.145.xxx.119)나중에 원글님이 좀 힘드실것같아요
7. 배우자가
'11.1.10 2:56 PM (220.86.xxx.164)어떤사람이냐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말리고 싶네요. 나이차는 적을수록 좋아요.
8. .
'11.1.10 2:56 PM (121.135.xxx.221)친구가 14살 차이나는 제자랑 결혼했는데
나중에 이렇게 되는거군요.9. 35?
'11.1.10 2:58 PM (121.189.xxx.146)50?헉..잘 찾아보세요.제 친군 연하사귀고 있던데..짐 36..
정신 차리시고요..전 5살 차이나는 사람이랑 결혼했는데요..남편 지금 40이고요..체력 많이 딸려요...밤에도 그렇고....지금 생각해보면 1-2살이 가장 좋은 것 같아요..정년 문제도 있고.....그리고 나이 차이 나면 잘 챙겨주고 잘 이해해줄 것 같죠? 오히려 가부장적인 사람들이 더 많고요..세대차이 전 지금도 많이 느낍니다....잘 찾아보시면 좋은 짝 있을 겁니다. 조급해하지 마시고...일생일대의 큰 일이니..신중하게 생각하세요......나이차 많이 나는 사람 절대 안 좋아요..10. 나중에..
'11.1.10 2:58 PM (203.236.xxx.241)극단적인 말로 배우자 되시는 분이 10년 정도 살고 먼저 가실수도 있어요..
원글님은 40중반 한창 재미나게 살 나이시잖아요.11. //
'11.1.10 2:59 PM (180.224.xxx.33)저는 일곱살 차이인데 별 불만 없이 남편이랑 사이 좋아요.
담배 안피우고 술도 자제하고 농담이라도 어린 마누라랑 사니 건강관리 해야한다고
아침마다 턱걸이도 하고 가고....가끔 등산도 같이 가고...좋아요.
15세 좀 나이차이 많긴 하지만....;;;
건강관리 어떻게 하냐 마음가짐이 젊은가....그런거 보고 결정해야 하지 않을까요?
나이는 새파래도 정말 꼰대같은 마초도 있어요....12. ...
'11.1.10 2:59 PM (122.32.xxx.7)30대 중반 싱글 선배에게 마흔줄 남자 선들어 와서 죽겠단 말에 헉 했는데,
50줄이라니 정말 허허허헉...13. ......
'11.1.10 3:00 PM (116.41.xxx.82)어떻게 답이 안나와요???
바로 딱 나오죠..
안됨!!
맘이 좀 있으시군요?14. ....
'11.1.10 3:05 PM (58.122.xxx.247)전 일곱살차이인데도 좀 난감할때 있는데요
15. 35?
'11.1.10 3:09 PM (121.189.xxx.146)님이 38이면 남편...53.....
님이 40에 애 낳으면 남편 55........
남편 60에 아이는 아직 5살...........초중고대...어떡게 마치게하시려고요?
그리고 경제적 충족되서 하는 결혼이라면..................경제적 빼고 남는 거 하나 없는 결혼입니다.
45에 60...........할아버지 데리고 다니실거유?그리고 50 넘었으면...좋은 조건 없는 사람이고 하자 있는 사람인데...........웬만한 남자는 여자들이 다 채가잖아요........그런 남자랑 결혼하고 싶소?제발 말려요...........어른들의 경험...괜히 나온게 아니예요.ㅠ16. ....
'11.1.10 3:10 PM (221.139.xxx.207)조선시대면 아빠네요.
17. 15
'11.1.10 3:18 PM (183.109.xxx.239)열다섯살 차이면 너무 많네요..
태어날 아이도 생각해보세요.18. 헉
'11.1.10 3:24 PM (118.130.xxx.138)전 여섯살차이인데도 가끔 삼촌 조카 얘기 듣는데요 -_-..
확실히 40넘으니까 기운도 딸리고
난 이결혼 반댈세19. ..
'11.1.10 3:26 PM (59.10.xxx.251)일단 저는 만나보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나이 하나 때문에 "no"하지 마시고, 일단 만나서 건강, 인품, 경제력... 다 따져 보세요.
나이를 상쇄할 수 있는 매력이 있으면 결혼하는 거구, 아니면 정말 "no"죠.20. 음
'11.1.10 3:28 PM (203.218.xxx.178)제 친구는 여섯살 차이도 세대차이 느낀다고 뭐라 하던데;;;
몇년살고 환갑...이네요.
돌싱도 아니고 50이 넘도록 결혼도 못한 남자 매력이 뭘까 싶네요.
전 뭔가 문제가 있는 건 아닐까란 생각이 먼저 드네요 솔직히...21. 용기가 필요해
'11.1.10 3:40 PM (58.229.xxx.252)가끔 연예인들 나이 차이 20살 정도나는데, 결혼한다 기사보면, 전 제가 그 상황이라면, 저런 선택을 할 수 있을까..생각해보는데요.
가령 25세 여자가 40넘은 남자와 결혼하는 거요. 전, 용기가 없어서 그런 결혼은 못했을 것 같아요.
일단, 원글님이 그분이 맘에 있으시다면, 경제력이 어떠신지, 그 경제력만큼은 꼭 챙기시라고 말씀드려요.
나이차이 많이 나는 결혼에 경제젹 상황도 별로라면, 너무 힘든 삶이 되지 않을까요.22. 문제인가요?
'11.1.10 3:44 PM (110.11.xxx.48)돈도 아이도 잠자리도 다가 아닌 것 같아요.
그런 친구 하나 있는데, 남편이 많이 아껴주더라고요. 경험이 많아서 그런지 남편이 참 현명해요.
지금은 둘이 조그만 회사 차려서 늘 붙어 있어요. 이 둘을 보면 인생의 동반자란 말이 떠올라요.
왜 결혼을 하시려는지? 왜 그 남자인지? 그걸 생각하면 답이 나오지 않을까요?
부디 남의 인생 사시지 말고 원글님 인생 사시길. ^^23. 15
'11.1.10 3:58 PM (211.173.xxx.110)지금 결혼해도 아이낳고 함께 키울 시간도 없겠어요
이른 결혼도 아니면서 너무 나이차이 나면 재취도 아니고 세대차이 납니다.
아이는 낳자마자 손주되고...제 동생이라면 말리겠어요24. 저기요
'11.1.10 4:36 PM (58.227.xxx.121)서른 중반 넘겼어도 열다섯살 차이는 정말정말 아니네요.
주변에 50살 먹은 남자들 한번 보세요. 이성으로 느껴지는지.
저도 서른 후반에 결혼했는데요.. 선도 많이 봤지만 서른 중반에 7, 8살 나이많은 사람정도까지는 선이 들어오긴 했는데
근데 그렇게 나이차이 많을 경우엔 상대남 경제력이나 직업, 학력같은 조건이 아주 좋았었어요.
15살 정도는 들이대는 중매쟁이도 없었는데..
아무리 결혼에 여자 나이가 중요하다고는 하지만 남자도 마찬가지예요.
경제력 아주 좋은 사람들 아니면 남자도 나이 많을수록 결혼하기 어려워 지는건 여자랑 마찬가지예요.
서른 중반에 50살.. 아우 이건 정말 아니라고봅니다. 내 동생 같으면 차라리 그냥 혼자 살라고 할거 같아요.25. ..
'11.1.10 4:36 PM (110.14.xxx.164)20 대에 15살 차이나는 거랑 또 달라요
죽고 못사는거 아니면 별로에요 물론 별로라는거지 절대 불가라는건 아니지요
본인이 판단할 일이지요26. 10년은 참아도
'11.1.10 6:21 PM (61.79.xxx.39)15살은 정말 심하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전 남잡니다.
같은 남자지만, 15살이나 적은 여자를 아내로 데려다가,
자기 죽은 뒤 거의 30년이나 과부로 살 삶을 남겨준다는 건 너무하다 싶습니다.27. 나중
'11.1.10 6:55 PM (118.216.xxx.17)반드시 후회합니다.
좀 더 생각해 보세요.
아마..부모님께서도 힘들어 하실지도 ...28. 지금 40
'11.1.10 7:12 PM (119.149.xxx.33)저 지금 40인데 남편이 55라면.... 근데 애는 초1...깝깝할 거 같아요.
가진 게 없으면 젊기라도 해야 한다는 우리 엄마 말씀요.
경제적으로 풍족해서 노후가 전혀 걱정이 안 되면 15든 20이든 상관없지만,
가진 거 넘 없는데 늙기까지 하면 설상가상이죠.29. 과객
'11.1.10 7:43 PM (125.188.xxx.44)나이 차가 많은 게 물론 큰 걱정거리가 될 소지가 많지만 정말 마음에 드는 사람을 만나는 건 그리 쉽지 않게 오는 기회에요.여러가지 잘 고려하세요.나이 차가 나지 않는 남자랑 결혼한다고 다들 행복한 건 아니죠.물론 건강은 중요하지요.
30. .
'11.1.10 9:18 PM (112.152.xxx.122)좀 사람들이 이상하게 볼것같아요 15살차이면 무슨 사연이 하는 눈길로 볼것같은데 내식구라면 뜯어말립니다
31. ..
'11.1.10 11:00 PM (125.176.xxx.14)15년이면 너무 차이가 많아요~
50대 초반이면 완전 아저씨.....
난 반댈세~32. 경제력따라 달라
'11.1.11 12:01 AM (125.134.xxx.108)외국인이라면 좀 생각해보고.
백인들은 좀 할배삘이 덜하더군요.
그래도 할배는 할배;;
참, 흑인혼혈 여성이 미국 뉴욕의 레스토랑 재벌이랑 결혼했던데.
나이가 한 저정도 차이 날거예요.
전 웬지 좀 부러웠음.
그런데 물어보신 노총각 분은.... 경제력이 어떻게 되시는지?33. 20대 중반에
'11.1.11 8:43 AM (219.250.xxx.20)15세 차이와 30대 중반에 15세 차이는 좀 다를 거에요.
50까지 결혼 못한 남자(여자와 달라요..)는 뭔가 사연이 있을듯...(특수한 경우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경우...)34. 일반적인
'11.1.11 11:27 AM (125.135.xxx.67)결혼은 아니죠...
남자가 돈이 많다한들...
결혼전 재산은 아내에게 권리가 없으니..
돈 때문은 아닌것 같아요..
미국처럼 결혼할 때 계약서를 쓴다면 몰라도..35. 나이차도
'11.1.11 12:02 PM (211.230.xxx.114)어느정도 차이나야 말이죠
띠동갑 까진 그나마...어찌 어찌 우격다짐으로 그렇다 해도 15은 정말...36. 우리나라..
'11.1.11 12:10 PM (203.234.xxx.3)우리나라는 결혼하면 일단 죽을 때까지 같이 산다인데요.. 요즘 같은 시대에선 아닌 것 같아서요..
다만 나중에 본인이 55세일때 남편이 70세면.. 솔직히 남녀 평균수명 차이가 커서요..37. 간병인
'11.1.11 12:47 PM (211.176.xxx.112)한 10년 지나면 내가 결혼을 했는지 간병인으로 취직 했는지 헷갈릴수도 있습니다.
38. 심
'11.1.11 1:14 PM (125.143.xxx.83)심혜진 남편이나, 이영애 남편처럼 돈 엄청 많으면 생각은 해볼만함
중매는 말도 안되고,,연애면 생각해볼만하다는것임.
또 돈많다고 그 돈이 내 돈 되는것도 아니자나요. 나 얼마떼주고 결혼하는것도 아니자나요
정말 돈많은데 님의 마음에 들기까지 하다면..조건을 거세요
님 명의로 머머 해달라고...싫음 말라고 하세요39. 차라리
'11.1.11 1:16 PM (125.143.xxx.83)나이차이 조금나는 이혼남이 차라리 낫지요. 애가 딸려도 이분보단 나을것 같아요
50넘은 총각..징그러워요.40. 일찌감치
'11.1.11 1:26 PM (121.130.xxx.88)대소변 받아내기 시작하는 불상사가 생길 수도 있죠...
41. 흠,,
'11.1.11 1:33 PM (219.89.xxx.70)"심'님 말씀처럼 남자분의 재정상태가 재벌 수준이라면 한번 신중하게 고려해 볼거 같네요.^^;
그렇지 않다면.........많이 많이 후회하실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