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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의 오미사 꿀빵 맛있나요?

궁금이 조회수 : 1,513
작성일 : 2010-07-23 17:56:13
늘 맛이 궁금했었는데
인터넷 사이트로 판매도 하나보더라구요.
(지금은 여름이라 중단..)
가격이 꽤 비싸던데 그렇게 맛있나요?
맛이 얼추 상상은 되는데..
가격대비 어때요?
아주 맛있다면 나중에 한번 사먹어보려구요.
IP : 114.207.xxx.15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0.7.23 5:59 PM (180.64.xxx.147)

    맛있다.
    통영에 가신다면 한번 드셔볼만 하나 부러 사 드실 맛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러나 좋아하시는 분들은 주문도 많이 하시더라구요.

  • 2. 그냥
    '10.7.23 6:02 PM (220.85.xxx.97)

    달달해요. 한 개 먹으면 딱 적당한..아주 맛있는 정도까지는 아니구요.
    속에 팥덩어리 들고, 겉을 꿀(일까요? 엿일까요?ㅎㅎ)로 싼거지요.
    인터넷으로 주문하실 정도까지는 아니라고 봐요.
    나중에 통영 가실 일 있으면 기대말고 걍 들러보세요.

  • 3. 먹깨비
    '10.7.23 6:09 PM (121.134.xxx.139)

    좀 더 크고 바삭하고 시럽이 발라진 호두과자??
    호두과자나 경주 보리빵도 좋아하는 사람은 택배로 잘 주문해 먹으니 이건 직접 드셔보시고 선택하세요.^^

  • 4. ..
    '10.7.23 6:32 PM (222.235.xxx.233)

    한 개는 정말 맛있었어요.
    특히 즉석에서 먹으니 따뜻한 게 정말 맛있었는데
    다들 2개째부터는 안 먹으려고 하던데요.

    너무 달아서요.

  • 5. .
    '10.7.23 6:37 PM (124.51.xxx.41)

    전 그게 왜그렇게 유명해졌는지 모르겠어요
    약간 기름 쩐내 같은거도 나는것도 같고
    별로 였어요
    통영에 여행가신다면 그래도 유명하니까 한번
    먹고본다고나 할까, 주문까진 아닌거 같아요

  • 6. 제가 먹어보니
    '10.7.23 6:50 PM (222.235.xxx.84)

    맛동산 맛 나는 껍질 안에 도너츠 들어있다고 생각하심 되요. ㅎㅎ.

  • 7. .
    '10.7.23 6:54 PM (110.10.xxx.90)

    전 몇년전에 통영가면서 물어 물어 가서 사먹었는데요.
    생각보다 가게 허름하고 유명하긴 한듯한데, 무슨 방송서도 나와서 인터뷰도 하고..
    근데 맛은...영~~~
    생각보다 별롭니다.
    온 식구들이 다들 도리질..전 비추입니다.
    왜 유명한지 궁금합니다요.
    글고 충무김밥도 서울의 충무김밥이 더 맛있더군요.
    1박2일서는 무쟈게 맛있다던데 도당체 우리는 어느 충무김밥집서 먹은 건지..쯥
    아쉬워서 유명 다른 집에서 그 담날도 먹었는데 그집도 별로...
    암튼 통영서 먹은 먹거리 중 최악 1위가 오미사꿀빵이고 2위가 충무김밥이었답니다.

  • 8. 저는
    '10.7.23 8:25 PM (218.237.xxx.251)

    기름기 무지 잘먹습니다.
    아침에 삼겹살도 구워먹고 이틀내리 돈까스만 튀겨먹고 볶음밥 먹고... 떡볶기 조금먹고 튀김 왕창 먹어도 느끼한줄 모릅니다.

    근데 오미사 꿀빵은.... 먹기 힘든 기름쩐내 나는 빵이었어요...
    쩐내나고 찐덕이고....
    일부러 통영갔을때 찾아가서 한팩 사서 먹었는데.... 또 먹고싶지는 않은맛...
    가까이 가서 명물이라니까 먹어본다.,... 뭐 이런 마인드면 딱맞을듯,,,,,

    주문까지는 아니어요....

  • 9. 주문해서
    '10.7.23 8:27 PM (58.239.xxx.51)

    엄청 달아요.
    빵은 단단하고...

  • 10. ...
    '10.7.23 9:42 PM (125.135.xxx.188)

    정말로 한 개는 호기심으로 먹고 그다음은 ...누가 먹어서 없애주기바라는 마음...돈이 아까워서.

  • 11. 그게 다
    '10.7.23 10:23 PM (124.61.xxx.78)

    인터넷과 블러그의 영향인가봐요.'
    저도 엄청 먹고 싶어 안달이 났었는데...
    정작 통영이 고향인 분들은 덤덤하더라는. ㅎㅎㅎ

  • 12. .........
    '10.7.23 11:55 PM (221.138.xxx.254)

    굳이 찾아갔다가 2박스 사고 한개 5명이서 맛본 후 아무도 손대려 하지 않아서
    결국 서울와서 묵히다가 버렸어요. ㅠㅠ
    싸구려 빵이에요

  • 13. 어릴때 입맛
    '10.7.24 7:55 AM (211.41.xxx.140)

    밀가루 반죽에 팥 소를 넣고 튀겨 겉은 물엿을 바른, 그렇게 고급 빵은 아니지요. .어렸을때 엄마따라 시장나오면 딱 두개 사서 하나씩 먹으면서 행복해 했었지요.. 고향 갈때마다 일부러 들러 딱 하나만 사 먹는답니다.. 두 개 이상은 못 먹어요 너무 달아서.

    어렸을때 먹어서 그 향수로 먹고 싶은거지 와~~ 엄청 맛있다.. 정도는 아니에요.. 주문해서 드시면 실망 하실 수도.. (많이 말고 몇개만 주문하셔서 한번 드셔보서야 그 아쉬움이 남지 않으시겠지요..^^)

    그리고 위에 어느분이 충무김밥이 입맛에 안맞으셨다고 하시는데 서울분들 입에 안맞을 수도 있어요.. 일단 무우 김치에 멸치젓갈이 정말 많이 들어가거던요.. 제 서울 친구들 그 김치 아무도 못먹더라구요.. 젓갈 냄새 너무 난다고..
    그리고 다른 반찬인 어묵과 오징어 무침도 저 어렸을때는 오징어보다는 아주 작고 꼴뚜기 보다는 좀 큰 오징어랑 비슷하게 생긴것을 고춧가루에 진하게 버무려서 나왔는데 이제는 그게 아예 씨가 말라 안잡힌다고 하네요.. 그래서 고안해낸것이 어묵과오징어를 함께 무쳐 나오게 되었는데 어째 갈수록 매워서 통영에서 사먹는 충무김밥도 예전의 그 맛이 아니네요.. 아름다운 미항도 다 옛날 말이고.. 일직선으로 매립된 해안선 보면 울고 싶어요

    서울에서 파는 충무김밥은 무우김치랑 오징어 어묵무침 서울분들 입맛에 맞게 내놓더군요 .명동에서 한번 사먹었는데 이건 충무김밥이 아니야!!.라고 절규를^^.
    그리고 함께 나오는 씨래기국도 좀 틀려요.. 맛이 밋밋하다고 해야할지..

    제주변 분들도 통영가셔서 충무김밥 드시고 실망하셨다는 분들이 꽤 있으셔요.. 오미사 꿀빵도 마찬가지이고... 방송이 힘이 무섭기는 해요..^^
    답글 올리고 보니 충무김밥 무지 먹고 싶으네요..

  • 14.
    '10.7.24 10:34 PM (211.178.xxx.53)

    먹을만 했어요
    한번 드셔보세요
    먹어봐야지 두고두고 맛이 궁금하지는 않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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