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이사로 살게 많은데, 쇼핑은 죽어라 싫어하는 남편 있으신가요?

쇼핑 조회수 : 592
작성일 : 2011-01-10 10:37:47
이사로 살게 많습니다.
저는 가격흥정도 더더욱 못합니다.
그러면서 비싸게 사면, 또 끙끙 앓는 성격이구요,

가구랑 이것 저것 사야 하는데, 남편은 가기 싫어합니다.
좀 비싼 가구라서, 혼자서 턱 하니 저지르자니 약간 심장이 쪼그라 들구요,


남편이 사용할 책상이랑 책장이구요,
전세집이라서, 걍 싼거 인터넷으로 살까? 싶기도 하구요,
집에 있는 기존가구랑 비슷한거로, 싼거 인터넷으로 사면,
저도 편하고, 남편도 편하구요,, 가격흥정할 필요도 없구요,

차로 이동하면 좋은데, 남편은 지하철 타고 가자고 하구요,
얼마전 초딩 아이데리고 둘이서 쇼핑 갔다가, 10시 넘어서 들어 왔네요~~ㅠㅠ

빨리 아이가 대학생이 되서, 둘이서 맘껏 돌아다니고 싶네요~~


IP : 175.126.xxx.18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죄송하지만
    '11.1.10 10:46 AM (123.120.xxx.207)

    원글님 남편의 특징입니다.
    요즘은, 이사갈 때, 가구, 가전 열심히 보는 남편들
    많은 걸로 보이던데요.

    남편분께서, 전혀 관심 없으시면
    좋은 점도 있어요
    완전 원글님 성향으로 꾸미시면 되니까요^^

    그걸로 남편분께서 뭐라하시면
    남편분의 성향을 알고 싶었으나
    당신이 거절했다라고
    한 방 날려주세요!!

  • 2. 내남편..
    '11.1.10 11:07 AM (210.94.xxx.89)

    쇼핑 싫어하구요, 집안일에 도통 도움이 안됩니다.
    몇달전에 이사를 했으나,
    이사할 집에 한번도 안가보다, 이사 당일날 첨 가본 남편이구요..
    가구나 기타 쇼핑거리
    남편과 하나도 같이 산 것이 없어요
    사 놓으면 잔소리나 하거나, 관심 없거나....
    우리 남편이 좀 더 심하죠???
    이사하고 빚이 산더미라 그거 갚기 바쁜데
    차를 바꿔야겠다는 헛소리나 삑삑 합니다.

  • 3. ..
    '11.1.10 11:09 AM (222.235.xxx.233)

    우리집도 그래요.
    집수리 할 때도 혼자가서 계약
    물건 살 때도 혼자 결정
    결혼하고 큰 물건 산 것은 없지만 예전에 오디오 살 때도 혼자 샀어요.
    거금이었는 혼자 결정했네요.

    그리고 남편 옷도 같이 가 본 적 거의 없어요.
    바지 허리 둘레 알고
    상의 사이즈만 알면 다 됩니다.

    그리고 바지 길이는 갈때 헌바지 하나 가져가서
    이 길이로 해달라고 해서 가져 옵니다.

    심지어 코트도 혼자 샀고
    남편 신발도 혼자 사왔어요.
    랜드로바 신기 때문에 가능합니다.

    엄청 편합니다.
    자기꺼 사면서 슬쩍 내 것도 한 개 사고
    잔소리 안 하니 얼마나 편한지 몰라요

  • 4. 저요..
    '11.1.10 11:11 AM (211.246.xxx.200)

    에휴.. 뭐 사는 것부터 가구 바꾸려면 난리가.. 스트레스 짱..

  • 5.
    '11.1.10 11:39 AM (183.109.xxx.239)

    우리집도 그래요.
    남편이 쇼핑하는거 완전 구찮아해서 저 혼자해요.

  • 6. plumtea
    '11.1.10 12:12 PM (125.186.xxx.14)

    저는 집안일은 온통 제 차지라 그런 것도 안 사람인 제가 해야된데요 ㅠㅠ
    장단점이 있기는 한데 장점만 꼽자면 그래서 제 맘대로입니다. 제 취향대로. 비싸니 싸니 절대 안 물어보고요. 지나가다 어 김치냉장고 샀네?(고장나서 살까말까 고민하는 거 자기가 그냥 사라고 해 놓고 잊은거에요) 그러는데 그게 김냉 사고 일주일 후. 저런 사람하고 삽니다.

  • 7. 레이디
    '11.1.10 12:50 PM (210.105.xxx.253)

    남편이 느끼는 쇼핑의 스트레스 강도 = 아내가 느끼는 시댁방문의 강도
    라고 생각하심이...

  • 8. 제 남편도
    '11.1.10 4:35 PM (58.229.xxx.252)

    쇼핑 무쟈게 싫어합니다. 심지어 본인 양복과 구두를 제가 입어 보고 사왔지 뭡니까.
    남편과 이런 저런 얘기하면서 여유있게 쇼핑하고 싶은데, 참 안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4775 <급>한글프로그램 표 밖으로 빠져나오기 가르쳐주세요. 2 한글 2010/07/23 2,110
564774 웃겨요 2탄 6 웃겨요 2010/07/23 1,198
564773 50대 남자 기초화장품 어느 브랜드 것이 좋을까요? 3 기초화장품 2010/07/23 2,068
564772 60년대 우표부터 모아놓은 것이 있어요 4 옛날우표 2010/07/23 468
564771 대학로에 냉면 맛있게 하는 집 꼭 좀 알려주세요 4 맛있는 냉면.. 2010/07/23 583
564770 크록스 이 웨지힐 6만원대 주고 살 만한가요? 7 모양새는 안.. 2010/07/23 1,305
564769 8월초에 발리 가족 여행 많이 덥고 습할까요? 5 발리 2010/07/23 513
564768 아침식사는 간단한게 좋아요 109 나정맘 2010/07/23 10,787
564767 배꼽 바로 위쪽 맥박뛰듯 하는데 저와 같은 분 계신가요? 12 의료 2010/07/23 7,954
564766 진짜 김밥 맛있게 잘하는집없나요? 6 간만에비 2010/07/23 1,313
564765 양배추다욧7일간..어떻게 한답니까? 2 19끼나 남.. 2010/07/23 479
564764 화성인 바이러스에서 에니멀커뮤니케이터 박민철 말고 7 다른분 아세.. 2010/07/23 1,581
564763 어린이집보내고 나서 애기 보는 비용(시댁) 2 고마운며느리.. 2010/07/23 693
564762 견 소재 블라우스 물세탁하면 망가질까요>? 5 도움 2010/07/23 719
564761 우유 받아먹는데 끊어야 하나 고민입니다. 좀 봐주세요. 6 .. 2010/07/23 826
564760 애들버릇없는거요.... 5 ~ 2010/07/23 753
564759 이 망사 패션.. 섹시한가요? 13 과연.. 2010/07/23 1,736
564758 쌀뜨물 대신 쓸 수 있는게 뭘까요? 3 난감 2010/07/23 341
564757 코스트코 가려는데요(먹거리추천?) 8 알려주세요 2010/07/23 1,388
564756 에어컨 모드 중 강력제습이요,, 1 궁금 2010/07/23 691
564755 인견 원피스, 쇼핑몰 좀 알려주세요. 2 시원하게~~.. 2010/07/23 1,324
564754 다식만드는곳 어디를 가야할까요? 1 ^^ 2010/07/23 150
564753 '뒷조사' 어디까지… 다른 與의원도? 野의원은? 1 세우실 2010/07/23 112
564752 형님들.. 3 ... 2010/07/23 664
564751 산후조리할 때 4 ... 2010/07/23 440
564750 그앨 만났어요. 커피머신 2010/07/23 437
564749 백반증 고민입니다... 8 소리맘 2010/07/23 1,029
564748 유명하진 않지만.. 숨은 맛집...?? 32 또 궁금.... 2010/07/23 7,238
564747 조언 감사드립니다. 20 트로이카 2010/07/23 1,660
564746 숏커트머리에서 기르는 중에도 미용실 가시나요? 9 미용실 2010/07/23 1,6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