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미국여행 vs 유럽여행 어느쪽을 택하실래요.?
남편 회사 건물이 큰 공사에 들어가서 20일간 출근을 못하네요 월급은 그대로 나온데고 휴가아닌
보나스 휴가가 생기게 되어서 긴 여행을 가려구요.
금전적인건 고려 안해도되구요. 이런 긴 휴가 잡기 힘들다고
아이들은 부모님이 유상으로 봐주시기로 했거든요.
여행기간이 길게 잡히기 힘드니 되도록 멀리 가려해서 유럽 아니면 미국 여행을 하려는데
어디가 날까요?
미국은 친척들이 사셔서 한번 다녀온 적은 있지만 워낙 나라가 크니까
다시 가도 또 재미 있을것같구요 . 이번에는 지난번에 안갔던 도시로 가려구요
유럽은 처음 가는거라서 가게되면 패키지로 갈 것 같거든요.
미국을 가자니 유럽이 너무 가고싶었고
내가 샤넬 이런거에 관심있다면 유럽가서 샤넬백이라도 백만원 싸게 사오면
아싸~ 하고 갈텐데. 그런거엔 관심 별로없어서
미국 아울렛에서 내가 사고싶은 그릇이라 애들옷 쇼핑이 너무 아쉽고..
싸구려 아울렛 쇼핑을 즐겨하는 인간인지라..
수년전부터 미국 한번만 가봐라 그릇이랑 다 사올테다 작정을 하고 있었으니..
몇일전까진 유럽이 마구 땡기다가
몇일 자고나니 에 그래도 남는건 쇼핑이지 애들옷도 잔뜩 사오고 그냥 미국가자로
돌아섰다가,,
남편은 너가 가자는데로 따라갈께 네가 결정해 그러니
아,, 선택을 못하겠어요 흐흐...
1. ..
'11.1.10 9:54 AM (125.176.xxx.20)쇼핑이 더 땡기시면 미국..
그냥 그외의 부분이 더 땡기면(박물관이나 분위기뭐..등등) 유럽
이러나저러나 부러습니다..^^2. dd
'11.1.10 9:54 AM (122.32.xxx.30)행복한 고민이네요...부럽네요~
저라면 유럽에 한 표~3. .
'11.1.10 9:54 AM (110.68.xxx.10)저라면 유럽! 대신에 패키지 말고 자유여행으로 가겠어요 네이버 유랑카페에서 좀 공부하시면 가능해요 제발 유럽자유여행으로 가주세요 (대리만족 ^^;;) ㅠㅠ
저는 스페인만 열흘갔는데... 오렌지 나무 아래에서 점심 먹었던데 넘 행복했어요 패키지는 못 하죠~~~4. .
'11.1.10 9:58 AM (125.135.xxx.51)윗님 저희가 영어가 부족한데 자유여행 가능핧까요? 물론 미국도 다른 나라도 자유여행을 모두 다녀온 부부이긴하지만 유럽은 왠지 막 거대하게 느껴져서 자유여행하면 국제미아가 될것같고 하는 불안감이 엄습해서요 ㅎㅎ. 남편은 스위스가 너무 가보고 싶었따 하더라구요
5. ..
'11.1.10 10:00 AM (125.176.xxx.20)1번댓글단 사람인데요^^ㅋㅋㅋㅋ스위스 가세요 스위스진짜 좋아요^^어차피 님들 영어수준만큼만 유럽인들도 해요^^(특별하지않으면 오히려 못하는경우도 종종..ㅎㅎ)유럽여행책자에 있는 기본적인 영어+ 본국어 정도면 뭐....여행가능하세요 저도 자유여행추천드려요..전 자유여행만 해본지라..^^
6. .
'11.1.10 10:01 AM (110.68.xxx.10)영어 부족래도 충분히 가능해요 스페인도 스페인어 쓰잖아요 ㅋㅋ 다른 나라 자유여행 다니셨다니 더더욱 강추입니다
7. ㅇㅇ
'11.1.10 10:03 AM (122.32.xxx.30)영어 잘 하면 좋겠지만 내돈 쓰고 다니는덴 별 지장없어요 ㅎㅎ
그리고 어차피 이태리나 스페인이나 프랑스나 호텔은 안 그렇겠지만 일반인들은 영어 잘 못한대요.8. qv
'11.1.10 10:09 AM (64.180.xxx.16)전 시댁이 유럽쪽이고 지금 사는곳은 북미입니다만 쇼핑을 좋아하심 미국에 당근 한표구요(특히 애들옷이며 그릇장난 아니지요 전 아울렛에서 살라면 살수도 있을거 같아요 ㅜ.ㅜ)나이대가 어찌되시는지 모르겠지만 유럽이 처음이라면 가이드끼는것도 괜챦아요 친구들과 부모님모시고 자유여행 페키지 다 가봤는데 페키지가 많이 수월했거든요 유럽여행 많이 다녀보신분들이면 당근 자유여행이겠지요
9. 저라면
'11.1.10 10:12 AM (119.198.xxx.232)유럽 가겠어요.
스위스 정말 아름다워요., 나라 전체가 관광국가 답게 정말 깨끗하고 아름답구요,
거울같은 혹은 수정같은 호수가 무언지 실감나는 곳입니다.
집들도 그림엽서 그대로구요.
스페인도 정말 볼것많구, 음식도 우리 입맛에 맞구요
이태리는 우리가 교과서에서 본 거의 모든 유물 사진이 널려있는곳이죠.
박물관을 보시려거든 영국과 프랑스도 좋구요.
그리고 영어는 별 상관없어요.
진짜 유럽에는 거리에서 영어아는 사람 만나기 힘들어요.
만난다 해도 발음이 정말 알아먹기 힘들구요. 그래도 어찌어찌 다 다녀져요.
미국도 38개주는 여행 해 봤는데요 저라면 유럽 다녀오겠어요.
스위스 여행하고 기차로 프랑스쪽으로 넘어오심 어떨까요?10. ..
'11.1.10 11:09 AM (116.125.xxx.107)20일 이라면 무조건 유럽 자유여행... 준비 잘 하셔서 다녀오셔요~*
11. 유럽이죠
'11.1.10 11:25 AM (122.36.xxx.40)자유여행 가시고,
유럽 주요도시에 당일로 단체 가이드 해주는 자전거나라 뭐 이런거 있거든요.
이런거 등록해서 당일 관광하고, 자유여행하면너무 ~~ 좋지요.
대신 공부많이 하고 가셔요.12. Anonymous
'11.1.10 12:04 PM (221.151.xxx.168)취향에 따라 선택해야 할듯.
우리나라 사람들이 유독 스위스 좋아하는데, 스위스는 그 풍경이 아름답지만 너무 심심하죠.
뜨거운 여름에 휴양하기에나 좋을까...
도장 찍고 후다닥 버스 타고 이동하는 패키지 여행은 노인들이라면 몰라도 비추예요.13. //
'11.1.10 12:27 PM (123.214.xxx.33)유럽에서 오래 살다 들어왔어요.
위의 댓글 다신분들..유럽 어디들 다녀오셨는지 모르겠지만
유럽 사람들 영어 잘 하는데요. 동유럽조차도 우리가 가는 유명 관광도시는요..
서울 거리에서 영어로 말걸어서 대답하는 사람 만날 확률보다
유럽에서의 확률이 백배는 높습니다.
5월이면 남유럽 빼고 쌀쌀하다는거 염두에 두세요.
날씨가 우리나라 화창한 5월이랑은 다릅니다~
유럽 처음이시니 유명한 나라,도시 보는게 좋을듯해요.
런던,파리,로마...이름값 분명 하구요.
지금부터 계획 잘 세워서 빨리 예매하신다는 전제하에
유럽내 저가항공 이용하시면 부부가 저렴하게 비행기로 이동하실 수 있어요.
남편이 가보고 싶어하시는 스위스, 정말 물가 후덜덜이에요.
융프라우 올라가는 것만으로도 큰 관광이지만
이것때문에 스위스를 일정에 포함시키는건... 글쎄요..14. 유럽
'11.1.10 3:20 PM (220.86.xxx.164)자유여행추천하구요. 여행사에서 자유여행+ 한인투어하시면 편하게 다녀올수 있어요. 호텔선택시 주의 많이하시구요. 스위스나 프랑스나 물가는 후덜덜하지만 그래도 꼭 가세요 영국, 프랑스, 스위스, 이태리 붙어있으니 20일동안 여행으로 딱인데요.
15. 5월이면
'11.1.10 3:23 PM (112.222.xxx.38)저라면 유럽 가겠습니다. ^^
미국은 가 본 적이 없지만 유럽은 가봤는데 워낙 사람 많은 여름에만 가봐서
좀 한적하고 날 좋은 5월이나 6월에 다시 가보고 싶은 소망이 있습니다. ^^16. *&*
'11.1.10 4:37 PM (175.124.xxx.45)전 겨울에 가는줄 알고 혼자 고민했네요...
5월이라면 당근~ 유럽이죠~~~`17. 하하
'11.1.13 5:10 PM (211.42.xxx.33)저랑 같은 고민 하고 계시네요. 전 이태리랑 LA, 고민중입니다.
이태리도 넘넘 가고 싶은데 한동안 미국을 못갔더니만 미국 아울렛가서 카트에 물건 죄 쓸어 담고 싶어서...
그래도 20일이라는 매력적인 휴가라면 ...당연 유럽이죠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64775 | <급>한글프로그램 표 밖으로 빠져나오기 가르쳐주세요. 2 | 한글 | 2010/07/23 | 2,110 |
564774 | 웃겨요 2탄 6 | 웃겨요 | 2010/07/23 | 1,198 |
564773 | 50대 남자 기초화장품 어느 브랜드 것이 좋을까요? 3 | 기초화장품 | 2010/07/23 | 2,068 |
564772 | 60년대 우표부터 모아놓은 것이 있어요 4 | 옛날우표 | 2010/07/23 | 468 |
564771 | 대학로에 냉면 맛있게 하는 집 꼭 좀 알려주세요 4 | 맛있는 냉면.. | 2010/07/23 | 583 |
564770 | 크록스 이 웨지힐 6만원대 주고 살 만한가요? 7 | 모양새는 안.. | 2010/07/23 | 1,305 |
564769 | 8월초에 발리 가족 여행 많이 덥고 습할까요? 5 | 발리 | 2010/07/23 | 513 |
564768 | 아침식사는 간단한게 좋아요 109 | 나정맘 | 2010/07/23 | 10,787 |
564767 | 배꼽 바로 위쪽 맥박뛰듯 하는데 저와 같은 분 계신가요? 12 | 의료 | 2010/07/23 | 7,954 |
564766 | 진짜 김밥 맛있게 잘하는집없나요? 6 | 간만에비 | 2010/07/23 | 1,313 |
564765 | 양배추다욧7일간..어떻게 한답니까? 2 | 19끼나 남.. | 2010/07/23 | 479 |
564764 | 화성인 바이러스에서 에니멀커뮤니케이터 박민철 말고 7 | 다른분 아세.. | 2010/07/23 | 1,581 |
564763 | 어린이집보내고 나서 애기 보는 비용(시댁) 2 | 고마운며느리.. | 2010/07/23 | 693 |
564762 | 견 소재 블라우스 물세탁하면 망가질까요>? 5 | 도움 | 2010/07/23 | 719 |
564761 | 우유 받아먹는데 끊어야 하나 고민입니다. 좀 봐주세요. 6 | .. | 2010/07/23 | 826 |
564760 | 애들버릇없는거요.... 5 | ~ | 2010/07/23 | 753 |
564759 | 이 망사 패션.. 섹시한가요? 13 | 과연.. | 2010/07/23 | 1,736 |
564758 | 쌀뜨물 대신 쓸 수 있는게 뭘까요? 3 | 난감 | 2010/07/23 | 341 |
564757 | 코스트코 가려는데요(먹거리추천?) 8 | 알려주세요 | 2010/07/23 | 1,388 |
564756 | 에어컨 모드 중 강력제습이요,, 1 | 궁금 | 2010/07/23 | 691 |
564755 | 인견 원피스, 쇼핑몰 좀 알려주세요. 2 | 시원하게~~.. | 2010/07/23 | 1,324 |
564754 | 다식만드는곳 어디를 가야할까요? 1 | ^^ | 2010/07/23 | 150 |
564753 | '뒷조사' 어디까지… 다른 與의원도? 野의원은? 1 | 세우실 | 2010/07/23 | 112 |
564752 | 형님들.. 3 | ... | 2010/07/23 | 664 |
564751 | 산후조리할 때 4 | ... | 2010/07/23 | 440 |
564750 | 그앨 만났어요. | 커피머신 | 2010/07/23 | 437 |
564749 | 백반증 고민입니다... 8 | 소리맘 | 2010/07/23 | 1,029 |
564748 | 유명하진 않지만.. 숨은 맛집...?? 32 | 또 궁금.... | 2010/07/23 | 7,238 |
564747 | 조언 감사드립니다. 20 | 트로이카 | 2010/07/23 | 1,660 |
564746 | 숏커트머리에서 기르는 중에도 미용실 가시나요? 9 | 미용실 | 2010/07/23 | 1,66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