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운동안하고 살뺄수 없을까요?
마음만 먹으면 애 낮잠자는 시간에 DVD 틀어놓고 하고는 싶은데 그시간엔 왜그렇게 아무것도 하기가 싫을까요?
날씨도 춥고 여긴 눈도 많이와서 유모차끌고 밖에 나갈수도 없어요....
다이어트는 식이요법과 운동이라는걸 너무도 잘 알고 있지만......운동안하고 살을 뺄수는 없을까요? 해보신 분 안계시나요?
1. ..
'11.1.5 6:26 PM (112.170.xxx.186)운동안하고 뺄수 있어요. 식이요법만으로도 충분히 빼요.
근데 저는 미친 식욕이라 ㅋㅋ
한약같은 식욕억제 되는거 먹으면서 뺏네요.
자의로 잘 안되요 ;;;
오래 하면 안좋지만 단기간에 그렇게 하는건.. 나쁘지 않다고 봐요.2. ..
'11.1.5 6:26 PM (121.161.xxx.40)쉽게빼는 방법은 전신 경락 맛사지밖에 없어요,,,정체경락이라고 하더라구요
3. ..
'11.1.5 6:28 PM (1.225.xxx.38)운동 안하고도 새모이 만큼씩만 먹고 살면 빠집니다.
대신 이쁘게 안빠져요.
푸시시.... 이게 적당한 표현입니다.4. 저
'11.1.5 6:32 PM (175.112.xxx.214)맘이 불편하면 잘 안먹혀요.
근데 원글님은 맘이 불편하지 않으시죠?ㅎㅎ
잠을 충분히 자도 먹고 싶은 생각이 줄어요. 피곤하지 않으니...
애 잘때 같이 옆에서 주무세요5. ..
'11.1.5 6:33 PM (14.33.xxx.222)첫번째가 덜먹는거죠 뭐...
식이섬유 잔뜩 든 야채로 배 빵빵하게 하던가...
운동보다 100배 더 중요한거 같아요. 먹는게...6. 이쁜이엄마
'11.1.5 6:34 PM (118.216.xxx.158)전신경락은 애맡길곳이 없어서 불가능하고 적게 먹는 방법밖에 없네요..ㅠ.ㅠ
7. ..
'11.1.5 6:36 PM (112.170.xxx.186)참 안먹고 잠 많이 자는게 최고에요. ㅎㅎ
전 요즘 정신건강이 나빠서 잘 못자는데요.
안먹고 잠 많이 자면 확확 빠져요.8. 이쁜이엄마
'11.1.5 6:37 PM (118.216.xxx.158)애가 밤12시 넘어서 자고 남편 아침밥 차릴려고 6시반에 일어나니 그것도 불가능하겠네요...ㅠ.ㅠ
9. ...
'11.1.5 6:40 PM (222.109.xxx.69)저 몇년전에 식사량만 조절해서(거의 굶다시피했었죠..) 8키로 감량해봤는데요...주위에서 날씬하다 소리보다는 왜 이렇게 말랐느냐..생기없어보인다...라는 말을 더 많이 들었어요..ㅎㅎㅎ 피부 건강 둘다 안좋아집니다. 요요도 심하구요~ 굳이 식사량 조절로만 감량하시겠다면 적게 드시되 야채, 단백질 꼭 챙겨드세요~ 그리고 천천히 감량할 계획세우시구요!!
10. 하지만
'11.1.5 7:01 PM (220.75.xxx.180)나이들어서 그냥 굶어서 빼면 살 탄력없지요
꼭 근육운동 병행해야합니다11. 커피
'11.1.5 7:04 PM (125.186.xxx.64)평소 먹던양의 절반으로 줄여보세요. 특히 현미밥으로...
허기를 덜 느끼시려면 한약 병행하시면되구요.
저는 바른체 한의원에서 체질검사후 한약을 먹으며 절반양으로 조절하고 있는데
아주 성공적이랍니다.
참 다이어트하면 돈 든다 생각되는데 이번처럼 쉽게 돈 안들이고 하는건 없는듯...12. ..
'11.1.5 7:08 PM (119.192.xxx.187)나이가 삼십대시라면...집에서 스트레칭, 근력운동(유별난거 없어요. 찾아보면 간단한 무산소 운동 엄청 많잖아요...) 짬짬이 병행해 주셔야 건강하게 빠진답니다.
식이요법이 제일 중요하지만 지방이 빠진 자리를 근육으로 채워줘야 탄력있어 보여요.
아님 살이 흐물흐물...주름도 생기구요.
어디 아프냐? 소리 아마 많이 들으실거예요. 피부도 완전 맛이가고..다크서클로 방바닥 쓸구요. ^^;;
집에서도 간단하게 10~20분씩 할 수있는 운동거리를 찾아서 짬짬이 하세요.
그것도 효과 제법 커요. ^^13. 이쁜이엄마
'11.1.5 7:20 PM (118.216.xxx.158)제 게으름이 젤 문제네요...애 낮잠잘때 조금씩 운동할수있는데 애 보다 지쳐서 꼼짝하기 싫거든요....낼부터 조금씩이라도 해야겠어요...그리고 먹는것도 줄여야겠네요...댓글 많이 달아주셔서 감사해요~^^
14. 걸레질 다섯번
'11.1.5 7:44 PM (220.127.xxx.237)온 집 걸레질 하루에 다섯번씩 하시면 좍좍 빠진다는군요.
근데 꼭 무릎 보호대 하고 하시래요.15. ..
'11.1.5 8:43 PM (211.207.xxx.184)운동안하고는 빼면 요요현상와요.. 저같은경우 런닝머신1시간 근육운동 30분하는데요..
그래도 하체는 안빠지더라구요.. 여기 다이어트쪽으로 정보많으니까 들어가셔서 본인에 맞는 운동을 하시고 식단조절도 하세요..http://doitdoit.gg.to16. ....
'11.1.6 11:26 AM (58.122.xxx.247)식단 조절하며 (양줄이고 탄수화물양을 단백질로 대체)하루 15분만 숨차게 뛰어줘도
살은 빠지는데 시간이 없다는건 그냥 의지력 부족입니다
주방에 왔다갔다하며 줄넘기하듯 쿵쿵 수시로 뛰세요17. 굶어빼면
'11.1.6 11:57 AM (119.149.xxx.169)사실 살 자체가 많이 먹어 찐 거니까
덜 먹어야 빠지는게 이치상 맞아요. 이미 많이 먹던거에서 조금 덜 먹으면
찌는건 멈추겠지만 현상유지 할거고, 생각보다 많이 적게 먹으면 확실히 빠져요.
바람 넣은 풍선 바람 빠진 것 마냥 탄력없고 힘 없어보이게 빠지는게 문제지만요;;18. 음..
'11.1.6 12:23 PM (113.10.xxx.3)운동 안하고 빼려면 일단 하루 칼로리를 1000이하로 내리셔야 할 정도로 적게 먹으면
되지 않을까요??
저도 요즘 추워서 걷기 운동 못하니까
집에서 스트레칭 30분씩해요..
이것도 도움이 많이 되더라구요..예전에 이소라? 스트레칭으로 살 좀 뺏거든요.
일단 시작하면 꾸준~~히~~한달 내내~~해 주어야 효과가 나타나더라구요..
쉬면 안되고
일할때도 한번 일어날꺼 두세벌 왔다갔다 몸을 부지런히 움직이고
하여간 그러면 빠지긴 하더라구요.19. 저요저!!
'11.1.6 12:44 PM (211.207.xxx.85)저도 애기 둘낳느라 은근히 찐 5키로정도의 살들을
운동은 전혀 안하고 다 빼버렸어요. (7-8키로정도 감량)
전 특별히 다이어트를 하려고 시작한건 아니었고
저녁에 큰애 수영수업을 시키다보니 저녁때를 놓치게돼서
너무 늦게 먹기는 싫고 수영장 가기전(6시쯤)에
간단하게 저녁을 몇번 해결하다보니 살이 빠지더라구요.
그 재미에 정말 아침저녁은 평소처럼 많이 먹고
(제가 좀 많이 먹는 편이에요..^^;;)
저녁만 평소양의 절반정도로 딱 줄여봤더니
살이 조금씩 조금씩 계속 빠지더라구요.
그런데요.. 운동을 안하고 그렇게 살을 빼다보니
날씬해져서 너무 좋긴한데 몸매가 예쁘진 않아요.
다리나 팔같은곳은 운동으로 빼줘야 예쁜것 같아요.
몸무게는 처녀적으로 돌아왔는데 몸매는 좀 아닌거..
얼굴도 살 빠지니 좀 푸석해 보이는 것도 같고..
뭐 얻은게 있으니 잃는것도 있어야죠.ㅎㅎ
암튼 나이는 못속이나봐요..ㅠ.ㅠ
결론은!! 저녁만 조금씩 줄여보세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생각보다 효과 좋아요^^20. 반식
'11.1.6 12:50 PM (96.234.xxx.162)반식다이어트요.
운동은 솔직히 유지용으로 하는거에요...장기간으로 볼때요.21. 호호걸
'11.1.6 1:26 PM (119.67.xxx.10)제 경험 애기힐게요!!!
첫째 낳고 3키로 둘째 낳고 4 키로 합해서 7 키로 찐살땜에 신랑보다 제가 더 무거웠어요!!1
울신랑 예나 지금이나 170에 57 키로^^^^
어느날 독하게 맘먹고 식이요법했어요!!!
애들 둘 데리고 운동은 꿈도 못 꿀 상태였어요!!!
1...하루 한끼 먹기 : 점심만 내가 먹고 싶은거 먹기, 대신 아침 저녁으로 물 마니 나시기
2....죽어라 집안일 하기: 그래야 저녁에 애들 재우고 일찍 잘수 있습니다...안자고 있음 배 더고파요!!
3...이방법은 오래하면 안됩니다 .....일주일이면 충분!!!
이방법으로 5키로 감량했어요!!!글구 저녁 반식에 애들 간식 안먹기(전 지금도 애들이 남긴 안먹습니다)....
그후로 조끔씩 살 빼서 지금은 48 키로 유지하고 삽니다....10년째!!!
물론 애들 크고나선 운동을 섭렵했죠....
헬스 수영 헬스 지금은 스쿼시~~~
이게 제나이 30때 얘깁니다....22. 있어요
'11.1.6 1:57 PM (67.250.xxx.83)저희신랑 반식다이어트로 3개월에 93---> 73 됐어요. 다이어트 기간동안 운동 전혀 안했구요, 그후 지금까지 2년동안 역시 운동 전혀 안하고 유지 중이에요. 그런데 반식다이어트 무지 힘들어요. 차라리 운동이 쉽죠.
23. -12k
'11.1.6 2:01 PM (203.180.xxx.97)외국 유학하며 12키로 넘게 찐살 한국 돌아와 1년정도 걸려서 다 뺐습니다.
저도 재즈댄스니 헬스니 하며 살뺀다고 난리를 쳤었는데용..
불필요한 칼로리의 대부분은 음료로 섭취 한다고 하더라구요.
검은콩우유 매니아 였었는데 딱끊었고 주스 커피 탄산음료 등등 말 단맛나는 액체는 입에도 안댔어요. 그랬더니 1년만에 다 빠지더군요.
살빠진 다음 취직해서 회사 다니며 규칙적인 생활을 하니 저절로 살이 더 빠져서
168에 52정도로 5년이상 유지하고 있습니다. 천천히 빠진 살이라 쳐지고 뭐 그런거 없구요.
운동 못한다고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24. .....
'11.1.6 2:04 PM (115.143.xxx.19)굶으면 되져.저도 저녘은 무조건 굶고,아침,저녘만 간단히 먹고 그랬어요.
운동은 워낙에 싫어하고 운동으로 스트레스받는게 살이 더찌겠더라구요.
정 식욕억제 안되면 5키로정도면 한약으로 충분히 가능해요.
저도 한약좀 더 먹을려구요.25. -12k
'11.1.6 2:05 PM (203.180.xxx.97)그리고.. 지방은 선택적으로 뺄수 없지만 근육은 선택적으로 붙일수 있어요.
팔뚝 굵다고 팔뚝운동 하시면 굵어지지 가늘어지지 않아요.
매끈하고 탄탄해 져서 착시효과는 있을지 몰라도.
위의 어느분 말씀 처럼 운동은 몸매 유지 하면서 꾸준히 해주는게 좋은것 같아요.26. 운동한다고
'11.1.6 3:19 PM (125.135.xxx.67)살안빠져요...
굶어야 빠지지...27. ....
'11.1.6 3:54 PM (110.11.xxx.73)안 먹으면 빠집니다.
둘쨰 낳고 살이 넘 쪄서, 저도 운동할 겨를도 없고 해서 죽을 각오로 살을 안먹고 뻈습니다.
살은 빠졌습니다만, 문제는 그담입니다.
하루 종일 기운이 없고, 위장도 망가져서 위염으로 무지하게 고생했습니다.
살은 뻈지만, 얼굴살도 덩달아 빠져서 나이도 들어 보이구요 ㅠㅠ28. 둘째가 아직
'11.1.6 4:20 PM (125.182.xxx.42)어린데,,,덜먹으면 힘 없어서 힘들텐데요...애가 최소 7세 되었을때 빼세요.
지금 빼려면 아마도 쓰러질지도 모릅니다.'운동안하고도 덜 먹으면 확실히 빠져요. 제가 1년간 그렇게 덜먹어서 4키로 뺐어요. 꼭 10개월 걸렸네요.
진짜 얼굴이 달라졌어요. 그리고 시커먼스 되는 얼굴은...ㅠㅠ29. 아이고,,
'11.1.6 4:23 PM (58.148.xxx.15)원래 살은 식이요법으로 빼는거예요.
저 여름에 갑자기 찐살 빼느라고 거의 하루도 안빠지고 인터벌유산소를 얼마나 했는데 단 1키로도 미동도 않던 몸무게가 가을쯤에 감기로 3주 들어누웠더니 바로 3키로빠지데요.
아파서 입맛도 없고 거의 못먹었더니만,,,
운동어중간하게 하면 오히려 밥맛만 좋아져서 살이 더 붙어요.
.30. ///
'11.1.6 6:04 PM (121.160.xxx.41)아기 낳고 안 빠지다가 아기가 워낙 예민해서 잠잘때 작은 소리에도 깨요. 깨면 또 놀아주고 보채는 게 힘들어서 아기 자면 저는 밥도 안 먹고 조용히 컴하고 놀았습니다. 그랬더니 돌잔치할때 출산 살 15킬로 빠지고도 더 빠져서 날씬하게 했어요. 아기 돌 넘어서 밥 잘 안 먹으니까 간식 챙겨주면 간식도 한 입 먹고 엄마 주고... 입 버린 양으로 성이 안 차서 온 거 꺼내먹고... 그러니까 6개월만에 5kg 쪘어요. 운동 힘들면 핑계 생겨서 안 먹는 게 최고였네요. 마르니까 자신감 생기더군요. 옷 발도 잘 받고.... 28입다가 스판끼 있는 청바지는 25까지도 입으니 평생에 못 입어보던 사이즈까지 입었구나 하고는 세상이 달라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