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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가 아프면 방법이 없나요

구피 한마리 마저 조회수 : 3,105
작성일 : 2011-01-05 12:19:41

어제 구피 2마리 산 것 중 한마리 죽었다고 적은 이예요.

남은 한마리는  잘 놀기에.. 이번주말 몇마리 더 사서 친구만들어줘야지 했는데
오늘 이녀석도  배쪽이 빵빵하고 하얘지면서 일자로 서 있기.거꾸로 누워있기를 반복하네요.

생명력이 강한지 그렇게 있다가 또 힘겹게 헤엄치고  
또 거꾸로  누워있다 헤엄치고를 지금 2시간째  반복이예요.

딸아이랑 저랑 계속 보고 있는데..
안타까워서 어찌할줄 모르겠어요.

배가 하얘지면서 빵빵한건 왜 그러는건가요.

곧 죽을것 같은데..

어제 댓글 주신분들 말처럼  깔아놓은 돌 모두 팍팍 다시 삶아 하루정도 물에 담갔다가  
넣음  다음엔 괜찮을까요.

IP : 122.40.xxx.41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1.5 12:30 PM (152.99.xxx.7)

    또 슬플일이 생기시겠네요 ㅠㅠ

    혹.. 집이춥지 않으세요?
    구피가 열대어 라.. 따뜻해야 아가들도 태어나고, 잘크고 하더라구요.

    저희집은 추워서 ㅠㅠ 여러마리 갔어요
    여름엔. 어항 미어 터지고 .겨울엔.. 넘 썰렁하고..

  • 2. 이어서
    '11.1.5 12:30 PM (152.99.xxx.7)

    저번글에 리플다신 잠실사시는분.. 저한테 몇마리 분양하세요.. .. 어찌 연락을 드려야 할지..말이지요...

  • 3. 구피 한마리 마저
    '11.1.5 1:01 PM (122.40.xxx.41)

    실내온도 23도니 춥지는 않거든요.
    어느분 말씀대로 돌이랑 장식품을 충분히 물에 담구지않아 그런거 같아
    이녀석들에게 죄책감이 마구 밀려오네요. ㅠㅠ

  • 4. 열대어
    '11.1.5 1:04 PM (220.89.xxx.135)

    어항 2개로 십년넘게 열대어 여러종류 키우고 있는데
    좀 키운다는 분들은 마트에서 안 산다네요
    일반가게 수족관보다 못하다고...

    상태를 안보니 뭐라 말씀드리기가 어렵지만 그 구피는 안될듯 합니다
    새끼 낳는 쉬운 어종은 구피 말고도 레드 스워드 테일 요것도 소형어고
    가격도 싸고 새끼 감당못합니다
    빨간색이라 예뻐요 키우기도 구피랑 같아요

    우선 며칠동안 빈 어항 여과기 며칠동안 돌리고
    열대어 사다 넣으세요
    아무래도 히터는 없을테니 물을 열대어 넣을때 손 넣어 차지않게 해 주세요
    히터 없는 어항은 실내에 있어도 물이 찹니다
    물갈이도 약간 미지근하게 하면 괜찮습니다
    찬물 물갈이시 며칠지나면 고기 병들어요

    에구 가까우면 우리집 새끼 낳은것 몇마리 드릴수 있는데
    전 열대어 어항에 냇가에 사는 각시붕어도 같이 잘 놀아요

  • 5. 추가
    '11.1.5 1:06 PM (220.89.xxx.135)

    위에 빈어항........... 열대어 없이란 뜻입니다
    물을 채워서 여과기 돌리면 되요

  • 6. 호~
    '11.1.5 1:12 PM (180.68.xxx.155)

    해주시면 안되요??ㅠㅠ 아니면 부루펜 시럽이라도 ㅠㅠ

  • 7. 구피 한마리 마저
    '11.1.5 1:16 PM (122.40.xxx.41)

    아~ 여과기니 그런거 없이 키울수 있는게 구피라고 해서
    20센티 안팎의 작은 어항에 돌이랑 유리로된 물고기모형만 넣어뒀거든요.

    새끼 많이 낳는다고 해서 숫놈으로만 샀고요.

    그런데..질문요. 수돗물을 하루나 이틀 묵혀서 넣으라고 하던데
    미지근하게라면 고걸 데워서 넣어줘야할까요.

    열대어님 말씀들으니 물온도 때문에 죽은듯도 싶네요.

    봉투에 2마리 담아와서 기존에 받아두웠던 물 옆에 봉투 1시간정도 두고
    2곳 물 온도가 비슷할때 물 반반씩 섞어 어항에 부었거든요.
    그때 물이 둘다 미지근하지 않았어요. 약간 찬 정도.

    구피 스트레스 받는다고 해서 틀채로 안뜨고
    종이컵으로 살짝담아 물고기는 이동시켰고요.

    3일정도 정말 잘 놀다가 한마리씩 죽으니.ㅠㅠ

    사료 사 놓은것도 구피이니 다시 구피를 키워야겠는데
    처음에 왔을때 물 온도가 관건일까요.
    그럼 온도계도 사야지 싶은데 몇도정도로 맞추면 되나요

  • 8. 구피 한마리 마저
    '11.1.5 1:25 PM (122.40.xxx.41)

    에효~ 남은녀석마저 죽었네요.

    혹 물온도에 상관없이 잘 안죽는 어종은 없나요.
    물온도 맞추기 아무래도 자신이 없어서요.

    크기작고. 여과기 없어도 키울수 있는 종 좀 알려주세요.

    애가 하도 키우자고 난리여서 샀는데 이렇게 2마리 다 죽는거보니
    제가 심란해 죽겠어요.

    이녀석도 한참 기를 쓰는 모습보는데 배가 퉁퉁해서는.. 얼마나 고통스러울까 싶은것이..
    내가 뭘 해줄수도 없고.

    그만 키우자하니 옆에서 울고불고하고.

  • 9. 열대어
    '11.1.5 1:32 PM (220.89.xxx.135)

    아 위글 쓴 사람이예요
    제 생각엔 아마도 구피가 병든것 같아요
    물 온도는 온도계 필요 없고 앞으로 물갈이시나 처음 입수시
    특히 지금 같은 겨울에 차지 않게 하라는 것입니다
    전 그냥 온수쪽으로 잠깐 하여 손 넣었을때 찬 느낌 안들게 한다는 거예요
    그게 키워본 경험으로 물고기가 건강했어요

    여과기 없이 키울려나 봐요 2마리 정도면 가능해요
    사료는 구피만이 아니라 열대어 어느종도 가능합니다
    그런데 키워보면 여과기 없는거랑 있는거 차이날거예요
    키우실려면 작은 여과기 사세요 비싼것 아니어도 되요

    우선 여과기가 있으면 물갈이 자주 안해도 되고 물이 깨끗해요
    열대어 도 좋구요

    온도계 히터 이런것은 안사도 되요 그러나 여과기는 사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 10. 구피 한마리 마저
    '11.1.5 1:34 PM (122.40.xxx.41)

    2만원 넘게 주고 어항이랑 돌 등등 셋트로 산건데
    어항이 작아서 여과기 설치가 안된다네요.

  • 11. 열대어
    '11.1.5 1:35 PM (218.102.xxx.129)

    는 물온도나 여과기없이는 키우기 힘들다고 들었어요, 정 물고기를 키우고 싶으시면 열대어말고 다른 걸 키우시는 게 수월하실듯..

  • 12. 여과기
    '11.1.5 1:46 PM (121.50.xxx.20)

    여과기 없어도 잘 살아요...
    울회사 책상에서 사람들이 잘만 키우던데..(번식력 완전 세서 여러명이 분양받아 같이 키움..)

  • 13. jk
    '11.1.5 2:00 PM (115.138.xxx.67)

    헐~~~

    난 지금까지 구피라고 하길래 개 말하는줄 알았는데
    물고기인줄 이 글보고 알았음.... 흑..

    물고기님하께서 건강을 회복하시기를 바람.

  • 14. @@
    '11.1.5 3:00 PM (1.225.xxx.122)

    힘들게 갔군요 ㅠㅠ
    마음 참 안좋으시겠어요.
    열대어 중 강한 것은 제브라(금색에 가로 줄무늬)가 젤인거 같아요.
    그런데 새끼를 낳는 어종은 아니고 알을 낳지요.
    그래서 새끼 낳는 것을 기대하신다면 제브라는 적절하지 않고요...

    새끼 낳는 걸 원하신다면 플래티 종류가 새끼도 낳고 강합니다.
    구피도 강한 종인데....제 경험으론 제브라>플래티>잡종구피 순이네요.

    가격도 비싼 넘들 절대 아니니...몇 마리 넣고 사육하시면서
    인터넷에 동호회 많으니 가입해서 궁금한 것 자세히 알아보시면서 키우면 좋을 듯하네요.
    실시간 답변이 달리는 곳들 수두룩합니다.
    즐 물~~~~!!!

  • 15. 금붕어가
    '11.1.5 3:04 PM (211.176.xxx.112)

    여과기나 히터 없이 키우기 좋다고 하던데요.
    저희는 처음부터 열대어라서 제일 조그만 어항에 제일 작은 여과기랑 히터가 빼곡합니다.
    그래도 오래 못살더군요.
    소형어들은 원래 수명이 1~2년 밖에 안되어서 그런지 집에 와서 반년이면 오래 산거에요...ㅜ.ㅜ

  • 16. 저는요
    '11.1.5 3:21 PM (152.99.xxx.7)

    어항말고. 옹기 항아리 뚜껑에 키워요.. 숨쉴수 있대서 옹기는...
    산소기, 여과기 등등 아무것도 없구요..
    강가에서 주운 돌맹이, 등등 여러개 넣구, 물에서 잘자라는 초화류 한개 그 돌맹이 안에 심었어요.

    물갈이는 한달에 한번정도 해주면 되더라구요

    그리고 밥을 너무 많이 줘도 배터져 죽어요 ㅠㅠ.. 밥 양을 쭐여보세요..다음부터는.

  • 17. 웃음조각*^^*
    '11.1.5 4:22 PM (125.252.xxx.182)

    구피는 아니지만.. 금붕어 여럿 사서 용궁(?) 보내본 경험에 의하면요.

    마트에서 사오는 물고기들 대부분이 병균 및 기생충에 오염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요.

    좁은 공간에 여러마리를 넣어 놓고 큰 신경 안쓰고 파는 것이라 더 그런 것 같아요.
    그래서 집으로 들여오면 얼마 못가서 원인을 알수 없는 병(사실은 원인이 충분히 있는 병이지만 주인이 알 수 없는 병)으로 죽는 경우가 많죠.

    제 경우엔 궁여지책으로 물고기를 사오면 일단 수돗물을 대야에 담아 하루정도 염소를 날린 물을 준비한 뒤에 구입한 물고기만 넣어서 키워요.

    이럴 경우에도 물론 병에 감염된 경우엔 어쩔 수 없지만.. 마트에서 구입한 물을 섞어넣으면 기존에 있던 건강한 물고기까지 쉽게 병들어 죽더군요.

    그리고 마트에 미리 문의를 해보세요.

    물고기가 이런이런 증상이 나타나는데 이 경우에 해당하는 약이 있냐고 문의하면
    간단하고 흔한 증상은 비치된 약이 있을 수 있어요.
    (금붕어의 경우엔 백점병 같은 약은 쉽게 구할 수 있어요)

    그런거 미리 하나쯤 구입해 두시면 물고기 키우면서 종종 사용하기 좋아요.

    그리고 구입한 종류 관련 물고기 인터넷 까페에 하나정도 가입해 두면 이런 저런 병명을 알고 대처하기 좋습니다.

    이렇게 까지 했는데도 못고치는 경우엔........................ 운명입니다.

    받아들이세요.

    그리고 물고기가 아플 땐 밥량을 좀 적게 주고 물을 더 자주 갈아주는 것도 방법입니다.

    또한, 물고기를 키우려면 기왕이면 적당한 어항과, 여과기, 모래, 온도계, 그리고 종류에 따라 온도조절기 정도 구입해 두는 것이 물고기를 위해서(쾌적한 환경)나 원글님을 위해서(손이 상대적으로 덜가서 물갈이만 잘해주면 됨)나 아주 좋아요.

    여과기도 인터넷으론 5천원 안팎으로 구입할 수 있고요.

    수족관 풀셋트(어항+모래+여과기+온도계+가짜 수초+붕어집)도 인터넷으로 저렴한 것들도 꽤 많아요.

    포장도 아주 단단하게 잘 해서 보내주더라고요.

  • 18. 차라리
    '11.1.5 6:00 PM (121.159.xxx.27)

    토종 민물종은 어떨까요?
    전 아이가 어렸을 때 아이와 함께, 고향 냇물에서 1Cm 정도 되는 치어들 종이컵으로 떠서 잡아
    생수병에 담아와서 몇 해 길렀습니다.
    고향에선 중태기라고 부르는 송사리 비슷한 거였지만, 웬만해선 잘 안 죽어 편히 길렀습니다.
    그 덕분에 1만원짜리 낚시대 사서 조그만 붕어도 몇마리 잡아 같이 기렀답니다.
    아~ 정말... 지금도 생각해보면 그것도 하나의 추억이네요... ^^

  • 19. 원글
    '11.1.5 6:19 PM (122.40.xxx.41)

    많은분들 답글 고맙습니다.
    하루종일 모녀가 풀 죽어 있네요.

    공부좀 하고 키워야겠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어요.
    뭐 쪼그만 물고기..적당히 하루 물받아 놓은 후 키우면 되겠지 했다가..

    두 녀석에게 왜이리 미안한지..
    결혼전 말티즈 키우다가 장염으로 죽은 경험이 있어서 더 그런가봐요.

    언젠가 어느분이 알려주신 카페가
    열대어사랑 이었는데
    저같은 초보가 가입하면 좋은 카페 아심 좀 더 알려주세요.
    열대어 말고도 있다면 알아보려고요

  • 20. 구피분양
    '11.1.6 12:48 AM (58.143.xxx.26)

    한다구 올렸던 잠실주민입니다. 분양원하시면 메일로 전번 보내주세요 . hsj928@hanmail.net
    사는곳은 잠실 성내역 인근 아파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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