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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통 때문에 머리가 쪼개지는 느낌이에요.

매리야~ 조회수 : 1,138
작성일 : 2011-01-04 22:44:04
오늘 아침부터 머리가 아프기 시작하더니...
두통 때문에 하루종일 시달렸네요.

커피도 진하게 한 잔 마셨고...
방금 펜잘도 먹었는데...
나아질 기미가 안 보이네요.

많이 아프면 병원에 가야할까요.

머리를 앞뒤로 꽉꽉 누르는 느낌입니다.

최근 들어서 가끔 이러는데...
혹시 저같은 분..계신가요.
IP : 118.36.xxx.137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편두통
    '11.1.4 10:59 PM (121.161.xxx.122)

    편두통은 일반 두통과 달라서 펜잘이 오히려 안좋아요.
    커피도 편두통을 심화시킵니다. 요즘 편두통으로 고생하시는 분들 많은데요 대형병원 편두통 클리닉 있습니다. 유형도 다르고 전구증상도 달라요. 머리가 쿡쿡 쑤시거나 무겁거나 망치로 때리는 거 같거나, 눈도 아프고 귀도 멍멍하고 어지럽고 구토까지 올 수 있어요.
    편두통 클리닉 검사 받으시고 도움 받으세요. 저도 119에 실려간 뒤에야 편두통 치료 받았어요.

  • 2. 매리야~
    '11.1.4 11:01 PM (118.36.xxx.137)

    궁금한 게...
    편두통도 유전이 되나요?
    아시는 분 계실까요?

  • 3. 추가
    '11.1.4 11:01 PM (121.161.xxx.122)

    유산소 운동과 요가는 큰 도움이 돼요.
    물 많이 드시고 잠 충분히 주무세요. 커피는 당분간 끊어보세요.
    그리고 언제 어떤 식으로 아픈지, 두통 전에는 어떤 증상이 오는지 스스로 잘 관찰하고 기록해보세요.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 4. 계속해서
    '11.1.4 11:02 PM (121.161.xxx.122)

    편두통 유전 되나봐요. 저와 제 딸 그랬구요 제 친구도 어머니-본인-딸까지 3대가 고생했어요.
    저희는 편두통 전문 한의원 다니면서 증상 호전됐어요. 그 전에는 삼성병원 두통클리닉에서 진단받고 약도 먹었지만요..

  • 5. 매리야~
    '11.1.4 11:03 PM (118.36.xxx.137)

    댓글 감사해요.
    제가 커피중독자인데..ㅠㅠ
    그래서 더 심한 걸까요.
    적당한 카페인은 편두통에 좋다는 말을 들어서...
    아메리카노는 늘 마셨거든요.
    그저께부터 머리가 아프기 시작하더니 오늘은 어지러워서 혼났습니다.
    병원에 가 봐야겠군요.

  • 6. 저도
    '11.1.4 11:05 PM (125.177.xxx.42)

    두통때문에 병원에도 다녔었는데요,
    이유는 다른데 있었어요.
    목에 무리가 와서 그런 증상이 생긴거더라구요.
    이런건 진짜 약을 먹어도 소용없더라구요.
    혹시 저처럼 컴퓨터를 많이 하신다거나, 늦게 잠을 잔다거나, 신경쓰는 일이
    많아서 목이 뻣뻣하지는 않으신가요?
    그럼 두통이 그렇게 심하게 올수도 있데요.
    지금도 조금 무리하면 목이 뻑적지근하면서 두통부터 생기더라구요

  • 7. 매리야~
    '11.1.4 11:06 PM (118.36.xxx.137)

    제가 원래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직업에다가..
    컴퓨터를 끼고 사는...ㅠㅠ

    이제 슬슬 몸이 고장나는 조짐이 보여서 슬픕니다.ㅠ

  • 8. 남의일
    '11.1.4 11:17 PM (121.161.xxx.122)

    남의일같지 않아서요..
    저도 컴을 끼고 살고 목과 어깨가 항상 문제예요. 심각했던 때는 대학원 논문쓸때였는데 그 이후 한참 고생했어요.
    요가, 스트레칭이 많은 도움 되실거예요.

  • 9. ㅁㅁ
    '11.1.4 11:21 PM (112.154.xxx.173)

    저두 늘 두통 땜에 고생해요. ㅠㅠ 저희도 친할머니-고모-저 욜케 3대가 유전이라는....
    조금만 신경 쓰고 예민해지면 망치 얻어 맞은 것처럼 지끈지끈 머리가 쑤시는데.. 정말 그 통증은 이루말 할 수 없지요. 심할 때는 토하기까지 해요. 전 주로 타이레놀을 먹었는데 최근에는 그나마 안 들어요. 이번 주에 병원 신경과 예약해 놨답니다. 편두통엔 편두통 약을 먹어야지 일반 두통약은 효과가 없다고 몇십 년간 두통으로 고생해 오신 울 고모가 그러셨답니다. 매리야 님도 병원 가서 처방약 받아 드시는 게 어때요??

  • 10. 매리야~
    '11.1.4 11:23 PM (118.36.xxx.137)

    저희 엄마- 저- 오빠...
    모두 편두통을 달고 삽니다.
    그나마 제가 제일 덜한 편이었는데..
    요즘 들어서 심해지네요.
    오늘은 머리가 울리고 양쪽에서 쪼아대는 바람에 괴로웠네요.
    약 먹으면 나아지려나...했는데 안 되겠군요.
    조금 무섭네요. 병원 갈 생각하니.ㅜㅜ

  • 11. 편두통
    '11.1.4 11:36 PM (121.161.xxx.122)

    그거 안겪어본 사람 몰라요. 심하면 아무것도 할 수 없어요.
    종합병원 두통 클리닉 갔더니 저는 두통의 원인이 경동맥 혈류가 너무 강하게 흐르기 때문이라고 하고 제 딸은 신경전달물질 문제라면서 평생을 약을 먹으라고 하더라구요.
    낙담하고 있을 때 제 친구가 한의원을 소개해줬어요. 그 친구 두통은 정말 유명했거든요. 저와 제 딸도 거기서 치료받고 호전됐어요. 제 딸은 지금 미국에서 대학공부 열심히 하고 있어요.
    일단 진단은 양방으로 받으시고 치료는 한양방 병행하시길 권합니다. 두통약 평생 먹는건 정말 우울하잖아요.. 꼭 치료받고 나으세요.. 화이팅!!!

  • 12. 고생
    '11.1.5 12:25 AM (183.98.xxx.243)

    커피는 무조건 안좋으니..끊으시구요.
    생리전에 편두통 있고 뭔가 신경을 쓰고 나면 과부하로 결국 편두통으로 가더군요.
    결국 30대40대 한번씩 뇌사진 찍었어요. 결과는 정상이라는데...제가 손으로 뇌
    귀양쪽 윗부분 지긋이 누르고 정수리부분 동그란 주변, 뒷목쪽 평소에 자꾸 눌러주었어요.
    혈액순환이 잘 되어서 그런지 편두통/두통은 사라졌어요. 대신 예전처럼 몇일간 크게
    정신집중해서 신경을 써야한다든가 하면 다시 나타날 수도 있겠지만 현재로서 일생생활
    하는데는 거의 없어졌습니다. 전 커피 프림때문인지 안맞아요. 거의 안마십니다.
    누가 냉원두커피 주길래 맛있다 먹다가 속이 마구 쓰려져서(기름기 쫙빼나봐요) 옆에 있던
    돼지고기 기름기로 응급처치했네요. 편두통 얼른 잡으셔요.~~

  • 13. 빈혈약
    '11.1.5 12:40 AM (222.102.xxx.10)

    제 동생도 생리즈음이나 끝나고 머리가 옥죄듯이 아팠었는데 약사분께서 그럴땐 빈혈약을 두알정도 먹으라고 하시더래요.그랬더니 머리 무거운게 좋아졌다네요.피검사로는 빈혈이 아니라고.

  • 14. 매리야~
    '11.1.5 1:09 AM (118.36.xxx.137)

    아...제가 지금 마법이 끝나가는 무렵인데..그래서 머리가 아픈 걸까요?
    제가 평소에 빈혈이 심하고 저혈압입니다.
    빈혈 때문인지...아 헷갈리네요.

    댓글 주신 분들 정말 감사드려요.^^

  • 15. ..
    '11.1.5 8:17 AM (175.112.xxx.214)

    저 위 저도 댓글님 말씀이 맞을 것 같아요.
    저도 편두통이 너무나 심했어요. 커피도 즐겨 마시고, 생리 할땐 더 심했지요.
    목 디스크 입니다. 커피도 줄이고 요가하고 운동하니 편두통이 없어졌네요.
    편두통이 오질 않았다는 거지요. 머리 아픈일이 언제 있었냐는 듯이.
    한 곳에 오래 응시하는 것이 좋지 않은가봐요.
    대표적인 것이 컴퓨터겠죠. 공부고..

    운동으로 극복 됩니다. 운동으로 안되면 병원가야지요.

  • 16. ...
    '11.1.5 8:55 AM (69.120.xxx.202)

    커피가 두통에 안좋아요... 저도 두통이 심했는데 저희어머니께서 민간요법으로 민트티를 알아오셔서 머리 아플때마다 민트티를 마셨더니 이제는 두통이 잘안오네요. 그냥 머리 아플때 따듯한물에 민트를 우려서 마시는거예요.

  • 17. 저기
    '11.1.5 11:36 AM (58.227.xxx.121)

    제가 생리때 편두통이 그렇게 심해요.
    머리를 꽉꽉 누르는 느낌... 저는 왜 그 손오공 머리띠요.. 뭐 그런게 머리 둘레에서 머리를 조이는거 같아요.
    심하면 구역질이 나기도 하고 속이 막 울렁거리고요.
    근데 그럴때 펜잘이나 타이레놀.. 이런거 먹어봤자예요.
    편두통약 드세요. 저는 약국갔더니 마이드린 줘서 그거 먹었더니 왜 여태 이고생을 했나 싶게 금방 싹 낳더라고요.
    그리고 철분이 부족해서 그렇다더라고요. 빈혈제 드시고요.
    한약도 효과 있어요. 저는 한약 먹고 많이 좋아졌어요.

  • 18. 매리야~
    '11.1.5 12:09 PM (118.36.xxx.137)

    저기님이 말씀하신 증상이 저랑 똑같아요.
    손오공 머리띠한 것 처럼 앞뒤로 머리를 꽉꽉 누르는 느낌.
    아무래도 철분제를 먹어주면서
    병원에도 가 봐야겠습니다.
    모든 댓글..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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