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19금) 남자들 언제쯤부터 성욕 떨어질까요?
그렇지만 하도 힘들어서 여쭈어 봅니다.
결혼 11년차인데 아직도 이틀에 한번씩은 꼭꼭 해줘야 해요.
싸우거나 해서 어쩌다 몇일 못하면 얼굴 흙빛으로 변하고 짜증 폭발하네요.
그저께 했는데도 오늘 아침부터 만지작거리고 들러붙고 하고싶다 타령하다가 나갔어요.
오늘 집에 와서 하기로 약속받아놓고요.
저는 성욕이 별로 없는데 남편 맞춰주기가 너무 힘드네요. 하면서 좋은 척 하는 것도 이젠 질리구요.
저는 전업인데 남편이 제 첫번째 역할은 살림도 아니고 애 키우기도 아니고 잠자리하는거라네요.
그렇게 제가 맞춰주는 데도 매일 한다는 소리가 아이 어디다 맡기고 둘이 모텔가고 싶다고 노래를 부르고요.
이런 문제만 빼면 별로 갈등 없는 부부사이인데.. 남편은 다른 여자에겐 관심도 없는 타입이에요.
우리 아이 신생아때도.. 낮잠을 자지 않고 손을 타서 너무너무 지친 상황이었는데 밤에 아이 한시간 정도 자는
시간에 잠을 못 자고 남편 맞춰주던 생각하면 지금도 억울하고 화가 나요.
1. ㅎㅎㅎ
'11.1.4 12:36 PM (121.153.xxx.56)나 건너건너 아는 남자가 저런대 부인으로 만족못하고 살드만요
병원가면 치료가능할듯..무슨 병이라고하던대요.2. ..
'11.1.4 12:37 PM (121.161.xxx.40)행복인데 행복인줄 모르고 살면 어케요
짜증나는글//2223. 사람마다
'11.1.4 12:38 PM (125.180.xxx.16)다 틀려서 뭐라 말하긴 곤란하고...
지나고나면...그래도 그럴때가 좋을때란말밖에는...4. 폐가 안좋으면
'11.1.4 12:38 PM (211.57.xxx.114)성욕이 더 강하다고 해요.
한번 검진 받아보시는것도 좋을것 같네요.5. 낚시
'11.1.4 12:39 PM (121.100.xxx.249)낚시글이다에 한표...
6. 좋겠어요
'11.1.4 12:41 PM (112.149.xxx.201)성욕없는 남자하고 한번 살아보세요......그래도 남들 하는 것은 다 하고사는 것이 좋아요
힘들겠지만 즐기면서 사세요
그부분만 맞춰주면 다른 불만은 절대로 없는 남자
한편 생각하면 너무 편할 꺼같네요...휴!7. 속궁합이
'11.1.4 12:41 PM (99.187.xxx.8)맞아야 좋죠.
한사람만 저리 좋아하면 미쳐요.
당해보세요. 자랑글 소리 나오나요. 지겹죠.8. 원글이
'11.1.4 12:44 PM (58.236.xxx.116)낚시님.. 낚시글 아닙니다. 결혼하고 10년 넘게 이 문제로 저는 너무 힘들거든요. 싫은데 억지로 하고 나면 인격이 무시된 것 같기도 하고 기분이 아주 안 좋습니다.
폐가 안 좋으면 그럴 수도 있군요. 남편이 담배를 좀 많이 피우기는 해요. 한번 검사를 해봐야 겠네요.9. 유지니
'11.1.4 12:49 PM (61.98.xxx.21)낚시글, 짜증난다 하는분들 정말 심하시네요. 전 저런상황, 마음 충분히 이해합니다. 자기가 당해보지 않은 상황이라고 무조건 짜증나고, 낚시글이라 매도하는건 정말 편협하고 좁은 소견입니다. 사람마다 성향이 다 틀리고 상황이 틀린진데, 남의 고민에,왜 무조건 여자가 성적으로 지친다하면 앞뒤사정 헤아리질않고 무조건 싸잡아 그런말을 하지요? 저런분들 정말 답답하고 싫네요. 전 원글님 마음 이해되네요. 남자가 너무 정이없거나 반대로 너무 저러는거 둘다 상대방은 지극히 힘들고 지치고 괴로울수밖에없어요. 토닥토닥입니다...딱히 방법을 제시못하겠으니 그것도 미안하고...그저 평소에 고사리를 좀더 맥여보세요...
10. ....
'11.1.4 12:50 PM (58.122.xxx.247)뭐든 장단맞아야 행복한거지요
성욕을 좀 사그라트리는약없을까요 ?슬그머니 음식으로11. 헉
'11.1.4 12:51 PM (124.53.xxx.8)댓글이 놀랍네요.. 저라도 짜증날것같은데.. 저는 일주일에 한번도 어떨땐 귀챦던데.. 하루걸러라면 피곤할것같아요
12. .
'11.1.4 12:54 PM (116.41.xxx.82)다른취미생활을 한번 갖게 유도해보시는것은..어떠신지..
저는 5년째 안하고 있는데 좀..이상해요..ㅠ.ㅠ13. 음
'11.1.4 12:55 PM (71.188.xxx.31)진심으로 부럽삼.
그거 나눌수 있다면 조금씩 나누자고 하겠는데 그럴것도 아니고, 쩝.14. ...
'11.1.4 12:57 PM (114.207.xxx.24)나이 먹어 나는 별 생각 없는데 남자 별로 힘 안빠지는것도 힘들어요.
여기 자게에 색스리스 이야기 하시는분들도 안타깝고...성욕 강한 남편 두신 분들도 안타까워요.
뭐든 적당히가 좋은데 세상이 불공편 하네요.15. 그입장아니면
'11.1.4 1:01 PM (58.238.xxx.66)말을 마시길..
40넘으면 성욕감퇴라는말 누가 했는지 ..
매일매일 밤이 두려운 뇨자 여기있어요
늦게늦게 잠들었지싶어서 조심히 들어가 누우면 깨서 요구합니다
밤에 못하면 새벽에 꼭 해요
안당해봤으면 낚시글이니 그런말 마세요
원글님 우리 체력을 기릅시다16. 인간 수명이
'11.1.4 1:01 PM (75.3.xxx.85)자꾸 늘어난다는데....
17. 40대에도
'11.1.4 1:05 PM (99.187.xxx.8)왕성하면 50대를 기다리세요.
50되서 수그러드는 남자들 많아요. 그래서 비아그라 처방 받으러 온다는.
비아그라는 더 무서워요. 죽음이래요.
저희 남편 친구가 내과의사인데 50대 남자들이 제일 많이 온다고 하더라구요.18. 원글님
'11.1.4 1:08 PM (219.249.xxx.106)정말 힘드시겠어요. 저두 11년차인데 우리 남편은 주2, 3회 정도로 원하는거 같네요. 저는 직장 다니면서 스트레스 받다보면 성욕이 전혀 안일거든요. 정말루 어떨 땐 그 뭐시냐 성인남성용 인형있잖아요. 그거 사주고 싶은 생각두 들거든요. ㅋㅋ
19. Z
'11.1.4 1:08 PM (59.17.xxx.51)이런글이 짜증난다고 하시는분들은 남편들이 안해줘서 여기와서 화풀이 하는건가요?
짜증날 이유가 없는데 무슨....
본인들 남편한테 짜증을 내야지 고민인 사람한테와서 짜증내는건 무슨 경운지...20. 정말
'11.1.4 1:11 PM (122.40.xxx.41)힘드시겠네요.
평범한 남편이 나 하기싫을때 덤벼도 귀찮고 싫은데..
뭔 약이라도 드셔야지.. 원글님 심신이 남아나겠어요.21. ..
'11.1.4 1:14 PM (183.99.xxx.254)저는 원글님 마음 충분히 이해됩니다.
저 역시 그런 문제로 힘들었고, 지금도 가끔은 힘들거든요.
좋아서?
사랑해서? 남편은 그렇게 말하지만 저는 버거울때가 많았답니다.
그래서 일부러 저녁이면 일찍 잠자리에 든척하고, 피곤하다, 아프다...
한번 맘 먹으면 밤새도록 치근거리고 조물거리고,, 정말 짜증나죠..
결국 요일을 정해서 하는걸로 타협을 하고 그 외에는 귀찮게 안하는걸로
하고선 좀 편해졌네요...
전 그래서 생리할때가 제일 행복하고 맘이 편했어요.
섹스리스만 힘든거 아닙니다...
좋아하는 남편둔 부인들도 힘들어요..ㅠ22. ㅎㅎ
'11.1.4 1:28 PM (222.237.xxx.41)그러게 말예요. 왤케들 댓글들이 뾰족한지..-_-
저도 원글님 마음 백분 이해해요. 저희 남편도 허구헌날 찝적찝적..요즘은 둘째 임신 중인데, 막달인 지금도 밤마다 부비적 부비적거려서 미치겠어요. 그래놓고 안받아주면 삐지고...다음날 말도 안해요. 전 누가 절 만지는 싫어하는 성격인데...참 이건 남편과 안맞네요.23. 동감
'11.1.4 1:31 PM (121.55.xxx.248)원글님만큼은 아니지만 저도 한때 그런고민 많이 햇었죠.
아침이면 남편한테 죄지은 느낌? 뭐 그랬었네요.
지금은 많이 나아졌어요.나이를 먹어서그런가??하옇튼 40중반쯤되니 조금씩 횟수가 줄어들더라구요.
나이먹기를 기다리는수밖에요.
원글님 심정 이해갑니다.
원글님입장되면 그것이 행복 전혀 아닙니다.
사람마다 다 다르니 참~~ㅉㅉ24. ..
'11.1.4 1:38 PM (125.179.xxx.171)저도 결혼 11년차인데.. 정말 틈만나면 제몸을 특히 가슴을 만지려합니다. 이런 문제로 얼마나 싸웠는지.. 그때뿐이구요. 이젠 지쳐서 그러던지 말던지합니다. 글구 잠자리도 마찬가지구요... 잠자리 해결이 안되면 담날 바로 표정이 달라집니다. 수도 없이 싸웠지만 해결안되는 문제죠.
25. 이해해요
'11.1.4 2:17 PM (116.39.xxx.99)근데 그렇게 강한(?) 분이라면 오십이 아니라 육십 넘어도 비슷할 거예요. T.T
저는 한번 정색을 하고 면박을 줬더니 찔끔하더군요.
좀 삐진 것 같아서 미안하긴 했지만.. 어쩌겠어요. 저도 살아야지...26. 짜증나네
'11.1.4 3:16 PM (118.217.xxx.134)낚시글이네 하는분들 본인들이 잠자리 밝힌다고 남들도 다 그러는줄 아슈?
27. 뭐든지
'11.1.4 3:41 PM (59.10.xxx.172)과 유 불 급 이군요
저희 남편은 49인데 어째 30대보다 더 왕성해지네요
제가 현미밥에 채식위주로 해 주니 더 건강해져서 그런가?
하지만 한밤중이나 새벽에 곤히 자고 있는 사람 깨우는 건 정말 싫어요28. 내미
'11.1.4 3:56 PM (125.134.xxx.64)저도 미칩니다. 해가 바껴 이제 55세 매일 해야합니다.
근데 달라진 점은 전에는 마음만 먹으면 사정이 되는데 이젠 2-3번 시도에 1번정도 성공합니다.
전 그냥 원하는대로 해주고 , 체력이 딸리니
그 대가로 아침은 빵으로 직접 해결, 저녁 설겆이, 빨래개기등은 눈치보고 스스로 합니다.
만약 잠자리를 거부하면 짜증 지대로입니다-이상 52세 아줌마29. 그런분들
'11.1.4 5:58 PM (210.205.xxx.195)여자없으면 못살거예요...
원글님 건강관리 잘 하셔야 겠어요.30. 환자
'11.1.4 6:07 PM (112.158.xxx.19)52세 아짐입니다. 남편은 57세 올해부터는 가까이 오질 않네요...
하고 싶을 땐 언제나 되는 줄 알았는데...
본인도 실망 스러운듯합니다.
별로 즐기지는 않고 사는 부부였지만 한편으로 씁쓸 하네요...
다 늦은 권태기인가 싶기도 하고... 제가 갱년기다 보니 다 짜증스럽네요...
남편 앞에서 지독한 방귀끼기 아무렇게나 풀어 헤친 모습으로 살기 되는대로 나오는대로 말해보기...
정떨어 진다고 옆에 안옵니다...ㅋㅋㅋ31. .
'11.1.4 6:54 PM (112.153.xxx.114)내 상황 아니니 낚시글이라고 단정짓는 분들은 뭐에요??
정말 위의 어느분 댓글 처럼 내가 성욕 철철 넘치니까 남들도 다 그런 줄 아세요???
짜증이 나면 그 성욕 만족 못시켜주는 남편에게나 짜증내지
힘들어서 호소하는 사람에게 왜 이런글을 올려서 자랑질이냐는 식의 댓글은 왜 다나요32. 제이야기인줄...
'11.1.4 7:05 PM (121.1.xxx.217)우리 애들아빠가 원글님과 하나도 안틀리고 똑같아요.
맨날 나만큼 마누라한테 잘하는 사람 어딧냐고 하는데 다른 모든 것에서 가부장적이고 자기중심적인 사람이 잠자리는 하루 건너라도 안하면 큰일나는줄 알고 만약 제가 거절하거나 피하면 정말 거칠어져서 제가 감당이 안될 정도가 되어버려요.33. ^^
'11.1.4 7:12 PM (112.172.xxx.99)히이 언제나 셋팅 되는것 아니더군요
그림의 떡이 될수도 있으니 넘 걱정 마세요
세월 앞에 장사 없어요
그시절이 그립다 할때 잇어요
할수 있는데 하기 싫은것도 있지만
하고 싶은데 못 하는것도 짜증 지데로예요
원글님 맘 이해 되는데
내가 봉사한다 생각하시고
즐기세요
그래도 이렇게 해라 요구 조건이 많은것은 아니잖아요
그냥 원글님 위주로 해 버리세요
원글님만 즐기시고
빨리 끝내는 방법을 연구하세요34. 한쪽만
'11.1.4 8:20 PM (124.195.xxx.67)맞추어서 되는 일은 아니고요
원글님은 체력을 좀 기르시고
남편분은 기운을 좀 빼셔서 타협이 되셔야 할 것 같은데요.35. ..........
'11.1.4 8:37 PM (1.224.xxx.240)제가 쓴글인줄 알았네요
저희는 정말 이문제 때문에 이혼도 할려고 했었어요..
불만은 항상 잠자리인데 대놓고 문제삼을수 없으니 따른곳에서 터지더라구요..
지금은 일주일에 한번으로 타협보고 그나마 제가 살만한데
이틀에 한번이면 정말 제머리를 뜯고 싶을것 같아요..
저도 남편이 얼렁 욕구가 사라지길 바라고 있답니다
고사리 율무가 성욕감퇴에 좋다던데..ㅎㅎ36. ----
'11.1.4 9:07 PM (119.64.xxx.24)고사리가 효과있다해서 육개장 맨날 끓입니다.
고사리 골라내고 먹는 스탈이라, 퍼줄때는 대충..고사리 우린물이라도 먹이고 싶죠..^^;
율무차 팍팍 우려서 보리물이라고 먹이고 있습니다.
그 괴로움 압니다. 힘내세요.37. ...
'11.1.4 9:30 PM (221.138.xxx.230)방법은 딱 하나..
역공입니다.
원글님이 보약이라도 먹고 힘을 내어 먼저 하자고 달려 드세요.
이틀에 한번이 아니라 매일 매일...또 매일 매일...
남자의 정력은 그릇 속의 물이나 마찬가지예요. 허세 부려봐야 바닥이 훤히 보여요.
쏟는만큼 투입이 되어야 내 보낼 수가 있는데 매일 불출만 하게되면
머지 않아 고갈되어 불가능하게 됩니다.
이렇게 15일? 정도만 진을 빼 놓으면 , 달려들기는 커녕 제발 나 좀 놔 줘~할 겁니다.38. 남편이
'11.1.4 9:36 PM (85.176.xxx.100)이기적이거나 병이 있는 것 같습니다.
서로 즐기면서 해야 하는데 아내가 귀찮고 힘들다는데도 들이대는 거면
아내를 사랑하는 맘 보다 자기욕구해결이 먼저인 이기적인 거죠..
성욕을 줄이는 약 어디없나 알아보세요...39. .
'11.1.4 10:05 PM (183.98.xxx.243)결혼전에 아는 언니가
빨래판 소리를 하던데...그땐 몰랐거든요.
살아보고 40넘어보니...딱 누워있는 모양새가 닮았지 뭡니까?
전에 그런 문제로 할머니가 이혼소송냈었죠.
그글 보고 행복한줄 모른다는니...말들 있었는데... 당하는 당사자는
괴롭습니다. 뭐든 같이 좋아야지요. 고사리는 입에 대지도 않고...
율무 밥에 넣어 먹는데 그런 효과가 있었군요.
성욕 정말 강하고 맞는 사람들끼리 만나면 얼마나 좋을까 싶은 생각
할때 있었네요. 아닌가요?40. 허허
'11.1.4 11:00 PM (112.150.xxx.92)이런글이 짜증난다고 하시는분들은 남편들이 안해줘서 여기와서 화풀이 하는건가요?
짜증날 이유가 없는데 무슨....
본인들 남편한테 짜증을 내야지 고민인 사람한테와서 짜증내는건 무슨 경운지... 222222222241. 우리
'11.1.5 12:16 AM (180.70.xxx.97)우리 남편은 40넘으니까 끊어지더라고요.신혼때도 그리 자주 하지 않았어요.성적인 능력이 딸려서 젊은 시절 고민을 무지 했던가 보더군요.저 만나기전부터도요.뭐 죽을 생각까지 했다니 말 다한거죠.전 상관없다 했고 그게 그렇게 결혼생활에 중요한 거란 생각도 못했었어요.요즘은 1년에 한번 할까 말까 합니다.전 따뜻하게 접촉하고 사랑받는 그런 걸 좋아라 하는데 남편은 자신이 없어선지 전혀 가까이 오려 하질 않더라고요.전 너무 힘드네요.한달에 한번만이라도 그런 시간 가지면 좋겠는데 그것마저 없으니 수녀처럼 사는 제 인생이 가엾단 생각도 듭니다.둘이 넘 안맞으니 괴로워요.우리 남편같은 사람은 원글님 같은 분 만나셨음 딱이었겠단 생각이 드네요...저도 너무 잦은 요구는 싫어요.많으면 보름에 한번,안해도 한달에 한번 정도 만나고 싶은데 그마저도 안되니 이게 제 복인가 싶네요.
42. ....
'11.1.5 12:16 AM (125.186.xxx.136)부부관계에서 성생활이 큰 비중을 차지한다는걸 실감해요.
저는 두아이덕에 신랑퇴근쯤되면 지쳐, 성욕? 손끝닿는것도 귀찮고 싫어요.
신랑은 그걸 이해못하니, 늘.. 저만 나쁜사람 됩니다. -_-;;
율무차를 신랑모르게 계속먹이는데.. 고사리도 먹일까봐요.43. 요즘은
'11.1.5 12:18 AM (180.70.xxx.97)남편이 원망스러워요.그렇게 자신없으면 결혼을 하지 말지..왜 날 만나서 날 이렇게 힘들게 할까 하는 생각에 눈물나고요....그렇다고 다른 쪽으로 자상하다든지 사랑을 표현한다든지 가정적이라거나 마누라를 위할 줄 안다든지 그런것도 일절 없어요.그냥 먹는 것만 좋아하고 자기 취미생활에만 관심 있고 마누라는 불만이 뭔지 관심도 없는 듯....바람이라도 피고 싶어요.이래저래 만족감이 없으니 너무너무 힘이 드네요.에혀..
44. 남편분도 이해를..
'11.1.5 12:23 AM (61.79.xxx.88)지금 답답하신거 잘알겠지만 남편분도 좀 이해해주세요...
그게 강력하게 하고 싶은거라기 보다도...안하면 미치겠는거거든요...ㅠ.ㅠ;;
타협점을 잘 찾아서 가끔은 혼자 하도록 권유하시던가
님 몸말고 손만 좀 쓰시던가(아유..글로 쓰기가..ㅠ.ㅠ;;)
최종적으로는 피할수 없으면 즐기랬다고
님도 즐기실수 있는 방법을 꼭 찾으셨음 좋겠네요...
(낮동안 야동봐두기 등등...^^;;) 정말 그렇게만 된담 금상첨화인데...45. ...
'11.1.5 1:50 AM (219.249.xxx.10)힘드셔서 쓰신 글인줄 알겠는데요... 저는 그것조차 부러워서 이 글 읽고 나니 눈물이 막 나요. 저는 결혼생활 오개월 했고 그 사이에 신랑하고 열번쯤 잤어요. 아무튼 원글님도 힘내세요
46. ..
'11.1.5 2:08 AM (116.121.xxx.223)원글님 원글과는 해당사항 없는데요
원글님 엄청 마르셨나요
그거 자주 하는게 다이어트에 좋다고 해서요
저는 안해서 찌는건가 하고 여쭈어봅니다47. 찬식품
'11.1.5 5:23 AM (114.29.xxx.17)을 많이 먹이세요....
아마도 열이 매우 많으신분일거여요....
보리밥, 버섯류, 고사리, 오이, 감자, 미역, 생선 등등....48. 이해하지요
'11.1.5 8:42 AM (119.193.xxx.64)^^ 위 댓글중 세월이 약이라는 말을 쓰신 분이 있네요.
맞아요. 세월이 약인것 같아요. 저도 50대 중반인데 전엔 거의 매일이다시피 였어요.
남편이 참 좋으면서도 왜 잠자리는 싫은지... 그냥 손만 잡아주고 안아만주면 좋겠는데 꼭
다음 코스로 넘어가니까 너무 싫어서 아예 자극하지 않으려고 갖은 방법을 다 썼었어요.
거부하면 엄청 낙심하고 심란해하니까 마지못해 좋은척하고 호응해주고 그랬는데
요즘은 한두달에 한번 정도로 줄었어요.^^
남편이 손만 잡아줘도 그 기가 온몸으로 전해지는듯 너무너무 행복하고 좋은데 막상 섹스는 싫거든요.
후추도 남자의 성욕을 억제시킨대요. 후추도 팍팍 드리세요.^^49. 울엄마 ㅠ
'11.1.5 9:10 AM (210.118.xxx.3)저희 부모님이랑 비슷하시네요..저희 엄마 지금 환갑쯤인데 너무 힘들어하셔요..몸도 안좋으시다고 그러시고.;;;어떻게 위로를.;;;저희 집 보니까 그거 평생 가던데요. 못말려요.;;;아버지이지만 참 머라 할수업음.ㅡㅡ;;;;
50. ...
'11.1.5 10:45 AM (121.129.xxx.98)대머리 치료약이나 바르는 제품(CJ) 사용하면 발*력이 떨어져 스스로 위축되어
옆에 안오거든요. 대머리 약간 비치면 설득해서 약을 먹이든 머리에 약바르게 하세요.
단 임신 고려 중이시라면 먹는 약은 중지하셔야 하구요.
이상 그 약으로 효험 본 아줌마입니다.51. 말랐나 물으신분
'11.1.5 11:42 AM (123.248.xxx.195)아니에요... 그거랑 살이랑은 상관 별로.. 물론 칼로리 소모가 된다고는 들었어요.
그런데 적극적능동적 입장이랑 수동적피동적 입장은 다를 듯.
자세 바꾸면서 열심히 참여(?)하는 여성은 한번에 백칼로리 넘게 소모된다고 여성지에서 본 것 같아요.
어쨌든, 저처럼 빨래판(?)아내는 해당사항 없음.ㅠㅠ 저도 남편 성욕때문에 죽겠는 입장인데, 뚱뚱해요..-_-;52. ....
'11.1.5 11:43 AM (124.52.xxx.147)울남편은 내년에 50인데도 거의 매일입니다. 정말 괴롭습니다. 40 중반 여자가 뭐 그렇게 성욕이 있다고 들이대는지.... 참고로 속알머리 없고 배 나왔습니다. 키작고.
53. ...
'11.1.5 12:41 PM (119.71.xxx.30)원글님 마음 이해합니다.
울 남편도 저랑 그 부분이 잘 안 맞아서 서로 좀 힘들거든요... 일주일에 한번 정도로 타협보고 지내는데 그것도 저는 싫어서 가끔 도망다녀요...ㅠ.ㅠ
남편분 입장에서는 몸이 원하는 거니 어쩔 수 없지만 어느 정도 참고 부인을 배려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