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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선생으로 쭉 밀고가신 중고등 어머님들 말씀 듣고 싶어요

두아이맘 조회수 : 2,041
작성일 : 2011-01-04 12:32:03
아이가 예비초4에요

윤선생한지 1년 정도 이고  초3과정 끝무렵인데요( 동네에서 제일 늦게 시작한거나 마찬가지에요)

동네에서는 다들 학원으로 돌린지라 고민이 많네요

간혹 윤선생만해서 중고등 영어 만점이다 라는 글은 그집아이가 정말 영재급이라 그런건지

보통의 두뇌를 가진 일반아이에게는 좀 해당사항 없음인지요?

현재는 아이가 잘 따라가고있는데 (물론 쉬워서요,또 재미있어해요 착실하구요)

괜히 학원으로 돌렸다간 후회할꺼 같기도하고(또 같이 형성할 반도 없겠죠)

이제 고학년 될건데 느린 진도때문에 자꾸 조바심 나요

쭉 밀고가면 무식한?짓일까요

IP : 124.80.xxx.18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4 12:36 PM (58.122.xxx.247)

    윤선생은 엄마의 역할이 크더군요
    제 조카들이 그런예인데 새벽 다섯시면 두아이 귀에 영어테잎연결해 주고
    어느선을 넘어서니 본인이 알아서 하던걸요 .
    학원문턱 물론 안갔고
    (건강문제로 원하던곳 못가서 k대휴학계내고 반수동안 학원도 장학금받아가며 다닌거 외엔 ..)
    전국 0.3프로 수재로 자랐습니다

  • 2.
    '11.1.4 12:40 PM (58.78.xxx.190)

    초등5학년때 해법영어1년하고(후회)6학년에 윤선생했어요 넘 늦게들어갔어요.
    중1일데 학교시험은 무조건 100점입니다. 진작했더라면 더 좋았을걸하고 생각하구요
    대구조카도 윤선생만했는데 경북대영문학과들어갔습니다.
    윤선생 꾸준히하면 확실히효과는있는것 같아요.

  • 3. ....
    '11.1.4 12:49 PM (112.148.xxx.242)

    아이 초등때 윤성생을 했었어요.
    윤선생도 해당 선생님을 어떤 분을 만나느냐에 따라 결과물이 많이 다른 것 같아요..
    저는 별로 였답니다.

  • 4. 음~
    '11.1.4 1:23 PM (121.55.xxx.248)

    윤선생이나 튼튼영어 로만 영어의길을 가는건 그저 그런수준의영어지요.
    요즘 영어잘하는애들이 얼마나 많은지 아십니까?뭐든지 상대평가잖아요.
    학원이 훨 낫습니다.방문영어해서는 남보다 잘할수는 없어요.
    울아이 튼튼영어만 하고있을때는 맨날 잘한다고 해서 정말 잘하는줄알았죠.물론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중때까지는 학교시험도 100점 맞을수 있어요.하지만 학교영어 100점수준으로 영어를 잘한다 생각하면 큰일나죠.
    초등4학년정도 되면 학원이 낫습니다.특히 영어는요.
    이상 방문영어도 성실하게 잘하면 학원못지않다라고 생각하다 큰코다친 엄마입니다.

  • 5. 반대
    '11.1.4 1:30 PM (121.143.xxx.126)

    주변에 초등1학년부터 4학년까지 윤선생한 아이가 있어요. 성실하고 정말 꾸준히 혼자서 잘하더군요. 그엄마도 그런줄 알았어요.학교시험이야 영어가 쉬운편이니 당연점수도 잘나왔죠. 시간절약도 되고 해서 꾸준히 하려다가 학원에가서 테스트해보고는 기절하는줄 알았다지요. 도무지 현재 들어갈반이 없더군요. 초등 저학년 1,2학년과 같이 수업을 들을수밖에 없더군요. 아이성향도 좀 내성적이긴 하지만,혼자서 영어를 해오다보니, 원어민과 말한마디를 제대로 못하더군요. 거기에 학원에서는 좀 많은양의 숙제와 읽기에 익숙한 아이들틈에 끼어서 말한다미를 못하더래요. 아이가 자기는 그냥 혼자서 한다고 하는데, 다른과목이 아니고 영어는 문법이 틀리고,쓰기가 틀리더라도 일단 자신감가지고 회화가 되야 한다라고 생각돼요. 그런데 이런 방문수업은 그런점이 너무 취약한거 같더군요. 결국 아이의 자존심으로 인해 학원은 도저히 못보내고, 다시 윤선생영어숲인가 다니기로 했다는데,저는 영어만큼은 여러사람과 부딪치며, 많이 듣고 대화하는게 중요하다라고 봅니다.

  • 6. 관리교사
    '11.1.4 2:17 PM (121.147.xxx.79)

    저는 윤선생 관리교사였어요. 7년 정도 했지요.
    한 학기 정도하고 원글님과 비슷한 고민과 조바심으로 그만 두신 엄마들도 많이 만났고.
    비슷한 상황이지만 그냥 윤선생으로만 밀고 나간 경우도 많이 봤어요.
    그렇게 해서 성공한 경우도 많이 봤구요. (여기는 지방이에요)

    성공한 아이들의 경우 공통점은,
    우선 스스로 공부하는 법을 잘 터득한 아이들,
    그리고 공부할 머리가 어느 정도 트인 아이들 (아주 잘 할 필요는 없고 테이프 설명 이해력 정도요)
    가장 중요한건 초기에 엄마가 얼마나 습관 형성에 도움을 줬는지의 여부.
    이 정도가 갖춰지면 윤선생만으로도 충분할 뿐더러 지금은 진도가 좀 처질지 몰라도
    중등 과정까지 무난히 진행만 되면 어휘력이나 소화가능한 문장 길이, 표현력에서 월등히 나아져요.
    아이 성향도 중요하구요, 집에 진중히 앉아 혼자 공부할 스타일이면 학원보단 홈스터디가 더 낫지요.

  • 7. ..
    '11.1.4 3:14 PM (121.165.xxx.92)

    중학교 영어 시험으로 아이 영어수준을 판가름하지마세요..목표는 대입입니다..

  • 8. 목표가 대입이면
    '11.1.4 4:51 PM (116.125.xxx.241)

    원글님의 자녀분이 평범하다라고 치면, 과외하시면서 이제까지 배운것 정리하시고
    학원다녀보시는것도 좋을듯...
    집중력 좋고 머리 있는 아이들은 뭐든 살아남고요~~.
    일반적으로 윤선생으로만 영어를 대체하기에는 많이 모자랍니다.
    그리고 가끔씩 학원 레벨테스트 보시면, 우리아이가 어느정도의 수준인지는 대강 아실수 있을것
    같네요. 학원도 레벨테스트가 각기 다르니, 방학을 이용하셔서 다녀보세요.
    우리딸은 초등때 4명정원의 그룹과외만 월10만원으로 시키고 중학교 와서는 2명씩 하는 영어과외시키면서 테스트 가끔씩 받는데, 학원다니는 아이들보다 점수 잘나와요.
    과외하면 그대신 집에서 듣기훈련은 따로 엄마와 해야되고요, 장단점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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