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회사에서 같이 일하시던 광고국장님 소개로 이번 회사에 오게 됐어요..
같이 잘 해보자고..
3개월 째부터 월급이 밀리고 한 차에 사장님도 국장님때문에 많이 힘들어하시고 (성격이 많이 다혈질에 강성,남을 무시하는 성격이라 착한 사장님 대놓고 무시하고 그랬네요..)
빚도 늘어나게 됐고..결국 저번주에 일이 터졌어요..
광고국장님이 광고일부금을 뒤에서..챙기고 있었네요...
사장님이 원래 직원 안두고 혼자 객원기자분들(여기 조그마한 지역신문사에요..)
두고 하셨었는데..그분들하고도 광고국장하고 사이가 안 좋아지고..
(회식 자리거나 그런 자리에서 꼭 싸움이 나시는..)
사장님이 12월 31일 부로 말씀하시길..
"국장님하고 말해보고 이번 일 뉘우치고 객원기자 만나는 자리에 안나오게 해서 성립되면 계속 같이 가는거구..아님 xx도 정리해.."하시더라구요..
(항상 저한테 국장님 건은 좀만 참아달라고 기다려달라고 하시면서 평생 다니라고 하셨었는데..;;)
하 심난했지요..
그러다 오늘 출근을 했는데..사장님이 국장님하고 사과했다고 하시면서
아무렇지 않게 행동하시라면서
그냥 하자고 하시네요;;
아 정말 난감....
근데 사무실 분위기 싸해요..
이거 정말 답답하네요...
글구 원래 매달 1일이 월급날이었는데 오늘 월급 안들어와있고..
지난달 월급 50만원 모자란 것도 아직 못받았는데;;
광고 수금이 이번달 쯤 많이 들어오는건 아는데..
휴..이거 어떻게 해야하는지 참..난감하네요;;;
또 국장이 성격이 장난아닌게 자기가 불리해지니깐
사장이 모라모라 하니깐..
"xx가 생각보다 일 못해서 힘들다.. 기대 했던것보다 못하고 있다"라고 하더래..그러면서
사장님이 "국장님즘 챙겨드려라..일도 잘 해드리고"하는데 어이없어서.ㅠㅠ
저번에도 이렇게 말한적이 있어서..
국장한테 저하고 일하기 싫으시면 정리할께요 했더니 그거 아니라고 너 왜그러냐고 막 이러셨거든요..
이 사람 저한테 막 내가 혼내고 그럴 사람이 너밖에 더 있냐 이런식으로 얘기하는데 이 사람 몬가 싶구...
어떻게 해야하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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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난하네요..
n.n 조회수 : 284
작성일 : 2011-01-04 10:16:46
IP : 112.214.xxx.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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