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표정 조절이 잘 안됩니다.
그래서 마음에 불편함이 있으면 그대로 나타나서 상대방이 바로 알아 차리죠.
얼굴이 굳어 있으니 다른 사람들이 왜 저러지? 하는 표정이고 다음 모임에도
영향이 있고, 참.. 사회생활하는데 마이너스가 되는 것 같아요.
아줌마들 여럿이 모여 이야기 할 때도 중심에 있지 못하고 조용히 앉아 있다가 오는 편인데
늘 겉도는 느낌이고 외로워요..
얼마전 모임에서도 다과를 했는데 뭔지 모를 불편함 때문에 힘들었어요.
문제는 이 모임을 안 나가도 되는 그런 차원이 아니라 꼭 나가야 하는데..
제 자신이 고쳐야 한다는 것은 너무나 잘 알고 있지만 생각처럼 쉽지 않네요.
자존감이 없어서 일까요?
여러 사람과 잘 어울리고 늘 웃는 얼굴이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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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웃는 얼굴이 되고 싶어요..
... 조회수 : 858
작성일 : 2011-01-04 10:02:39
IP : 175.127.xxx.13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도
'11.1.4 10:04 AM (114.199.xxx.27)그래요
이미지메이킹을 해볼까 생각중이예요2. ..
'11.1.4 10:13 AM (114.207.xxx.153)저는 나이들수록 얼굴에 표정이 없어져 간다는게 느껴져요.
20대때는 별일 아닌것도 웃기고 그랬는데
서른 중반되니 웃긴 얘기를 들어도 무표정...
입도 쳐지고..
그래서 의식적으로 미소를 지으려고 노력하는데 잘 안되네요.
편안한 인상으로 늙고 싶은데..
마음속의 욕심과 화를 다스려야 그런 인상이 나오는것 같아요.
나이들면 자기 얼굴에 책임져야 한다는 뜻을 알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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