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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개순 파열 유전일까요?

문의 조회수 : 1,359
작성일 : 2011-01-04 08:01:20
새해들어 우리집 부지런해지기로 했습니다
"일찍자고 일찍일어나기
아침시간이 좀 여유로워졌어요.

아침식탁에서 남편과 아들과 함께 유전 이야기를 하게됐습니다.
남편친구가 당뇨인데 그 집안은 할아버지때부터 당뇨 내력이 있었구요.

제 친구 아이가 구개순인데 친구 언니네 아이도 구개순 입니다.
그래서 유전이다 아니다라는...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지식이 많이 딸리는 엄마인지라
엄마가 82쿡에 물어봐야지? 라고 했거든요 .
정확하게 알고 싶어요.
IP : 59.3.xxx.22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삼순이
    '11.1.4 8:14 AM (99.163.xxx.220)

    당뇨의 종류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가족력이 많이 좌우를 하지요.
    구개순은 유전이긴 하지만 원인이 여러가지라 부모님의 유전인자 뿐만 아니라 환경의 영향을 받아
    형질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유전이 전부는 아니라는 뜻이지요.

  • 2. ...
    '11.1.4 8:22 AM (221.138.xxx.230)

    무슨 질병이던지 대개 다 유전이라고 보면 옳을 것 같습니다.
    특히 구개순은 거의 100%라고 생각되는데요.
    언니 아들도 동생 아들도 구개순이라면 모계 유전일 겁니다.
    물론 환경도 영향을 미치겠지만 방사능 유출이나 원자폭탄이 근방에 떨어진 경우 외에는
    환경 영향이라고 보기는 힘들 것같아요.

  • 3. ...
    '11.1.4 8:25 AM (218.54.xxx.209)

    구개순은 유전으로 알고잇어요...
    한대 건너 한대로...
    하지만 요즘은 워낙 기술이좋아 다들 수술을 많이하시던데..........
    어쨌든 전 개인적으로 구개순인분들보면 수술을 했어도 어딘가 좀 그렇게 느껴지고하면
    전 마음속으로 많이 안타깝게 느껴져요.....

  • 4. 그러게여
    '11.1.4 10:02 AM (122.35.xxx.125)

    여기 묻느니 조용히 검색하고 말았을듯여..
    세상 참 좁아요...여기가 익게아닌 익게라는거 생각하고 쓰시길...
    그분이 이거 읽는지도 모를일입니다

  • 5. 원글
    '11.1.4 10:25 AM (59.3.xxx.222)

    위에 휴님!
    입방아 찧는다는 생각은 못했습니다.
    님이 이글로 상처를 받았다면 죄송합니다.
    대놓고 뺨 한 대 후려치고 두 번 다시 상종하지 않을 것입니다. 라는
    덧글..에 저 또한 상처를 받았습니다.

    저는 장애는 누구나 다 가질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는 사람이구요.
    저 역시 약시입니다.
    나이 많은 엄마라 검색을 해도 잘 못찾기에
    뭐든 척척 해결하는 82쿡에 글 올린거구요.
    휴님이 제 덧글을 읽은 흔적을 남겨주시면
    이 게시글 지우겠습니다.

  • 6. 아닙니다!!
    '11.1.4 10:45 AM (222.110.xxx.85)

    유전인 병들에 대해 두려움이 크지요
    하지만 구개열이나 구순열은 아직 정확한 원인이 밝혀진 바 없습니다
    짐작되는 요인은 여러가지가 있겠으나 유전이라 단정짓기 어렵습니다
    실제 사례를 봐도 그렇구요

    정확하지도 않은 얘기로 상처주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 7. ...
    '11.1.4 10:56 AM (125.177.xxx.82)

    유전적인 요인이 20~30%, 환경적인 요인이 70~80% 라고 합니다.
    그러니 유적적인 요인보다 임신했을 당시 환경적인 부분이 큰 비중을
    차지 한다고 할 수 있겠죠.

  • 8. 휴님 공감
    '11.1.4 9:58 PM (123.214.xxx.123)

    원글님 휴님 말씀에 상처 받았다는 말에 저도 몇자 적어봅니다.
    원글님 말씀처럼 우리 모두가 장애인이 될 수 있다는것을 사람들은 인지하지 못하고 삽니다.
    그래서 남의 허물이나 약점을 정말 쉽게 말하고요.
    가끔 ***이 사시라는 둥, ***이 구개순인데 고쳤다는 등 확실하지 않은 일로 찧고 까부는 모습 보면 저도 휴님처럼 한대 때리고 싶답니다.
    이런 생각이 드는건 저도 나름 장애를 갖고 상처를 받고 살아온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착한척 하면서 제 면전에서 나의 상처를 꺼내놓는 사람 보면 저도 살의를 느낍니다.
    말씀 하실때 그 사람의 입장에서 다시 한번 생각해 주시길 바랍니다.
    그냥 알고서도 모르는척 지나가시는것이 가장 최선의 방법입니다.

  • 9. 글쎄요
    '11.1.5 7:51 PM (121.131.xxx.119)

    저도 구개순은 유전으로 알고있어요.
    그리고 휴님 말씀에 원글 다시 읽어봤어요.
    촐랑대며 남 까자고 쓴 글인가 해서요.
    그런데 아줌마들끼리 입방아 찧은 것도 아니고 가족끼리 앉아 그것이 유전이냐 아니냐를 논한 것인데
    반응이 너무 과하시네요.
    이혼이며 바람이며 아이 문제며 많은 것들을 얘기하는 곳에서
    갑자기 남의집 장애문제로 입방아 찧는게 되버리는 건 오버인듯해요.
    조금 릴렉스하시면 좋을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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