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호텔 부페 혼자 가서 먹으면... 눈총 많이 받을까요?

갈까말까 조회수 : 4,592
작성일 : 2011-01-03 23:52:36

건강 검진을 인터케어에서 마쳤더니... 그 호텔 점심 뷔페 식사권을 한장 주네요.
아흣 왠 떡이냐, 호텔 뷔페는 결혼과 함께 사라진줄 알았었었지요.
오랜만에 친정엄마랑 한번 가볼까...
가격을 검색해 보곤... 급 좌절...
3만원 쫌 넘지 않을까 했던 나의 무식한 기대를 비껴가는 5만원...ㅜㅜ
우리 네식구 외식비도 한번에 5만원을 안 넘기는데...
그래서 엄마껜 죄송하지만 유치원 댕기는 아들 녀석과 함께 가면 더 저렴하면서도,
혼자 뷔페엘 다 오냐는 남들 시선에서
자유롭지 않을까... 했으나 왠걸 유치원생도 3만8천원... ㅎㄷㄷ
그냥 저 혼자 공짜 식사권 들고 호텔뷔페 먹으러 가면...
마~이 이상할까요?
혼자 영화보고 쇼핑하고 공연보러가고 패스트푸드점에서 식사하고 까지는 해 봤는데,
호텔 뷔페는 이거 원, 시도를 해 봐야 할까요? ㅜㅜ
IP : 211.208.xxx.71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지간한
    '11.1.3 11:55 PM (125.146.xxx.159)

    거 다 혼자하는 저도 한 번도 시도 못해본 거네요.
    도전해 보세요 응원할께요^^

  • 2. ##
    '11.1.3 11:56 PM (180.66.xxx.151)

    님.. 엄마 모시고 가서 맘껏 드세요
    혼자 가면 신경쓰여서 금방 일어설것 같아요^^

  • 3. 웬만하면
    '11.1.3 11:58 PM (94.34.xxx.74)

    엄마 모시고 가세요.
    혼자 먹으면 많이 먹지도 못해요. 수다 떨면서 쉬엄 쉬엄 먹어야지 ㅋ
    엄마 모시고 가면 좋아하실 것 같은데...

  • 4. 인심
    '11.1.3 11:59 PM (211.234.xxx.22)

    한번 쏘시고 편하게 드심이--; 아님 일본어나 중국어를 구사하심 편하게드실듯^^

  • 5. a
    '11.1.4 12:03 AM (218.50.xxx.225)

    2명먹으면 10만원도 훨씬 넘는데 1인식사권도 엄청 큰거 아닌가요? 돈벌었다 생각하시고 한분 더 동반해서 마음껏 드시고 오세요.
    예전에 혼자 와서 먹는 아가씨 봤어요 주말저녁에... 모델처럼 예쁜 아가씨였는데 잡지보면서 완전 조금먹고 가더라구요. ㅠㅠ 원래 그렇게 먹는 사람이겠지만 저처럼 많이 먹는 사람은 막 안타까웠다는 ㅋㅋ

  • 6. ......
    '11.1.4 12:05 AM (110.12.xxx.237)

    많이 못먹는 유치원생보다 친정어머니 모시고 가서 뽕 뽑고 오세요~
    부페는 정말 혼자 가면 생각보다 많이 못먹더라구요
    사람이 많으면 많을수록 잘 먹게 되는 것 같아요

  • 7. ..
    '11.1.4 12:07 AM (125.135.xxx.51)

    5만원내셔도 2분이 가서 드시니 한명당 2만5천원정도뿐이 안내는거잖아요. 그러니 모시고 가서 드세요 부모님 돌아가시면 그런마음 먹은것 까지 몽땅 후회되더라구요 살아계실때 좋은곳에서 식사라도 한번 대접해드리세요. 두분이서 10만원 내야할거 5만원만 내고 오시면되니까요 ^^

  • 8. 갈까말까
    '11.1.4 12:15 AM (211.208.xxx.71)

    ..님 말씀 깊이 새깁니다. ㅜㅜ 요즘 물가에, 연말연시 행사에, 돈 들어간 곳이 많다보니
    이런 걱정도 하게 되네요.
    엄마 모시고 가서 편하게 수다 떨고 와야 겠어요.
    얘들아 간식은 좀 아껴 먹자!

  • 9. 다라이
    '11.1.4 12:36 AM (116.46.xxx.54)

    저 혼자 잘다녀요.. 빕스나 씨즐러 같은곳도 가고요
    혼자가려면 핸드폰이든, 노트북이든, 책이든.. 무언가 가지고 가야 편하게 먹지 안그러면 시간쫒기게 되요
    부페는 쉬엄쉬엄 먹어야 잘 들어가잖아요. 꼭 밥을 많이먹지 않더라도 디져트 이것저것 골라가며 놋북으로 미드보고(이어폰)
    하면서... 먹는게 제일 좋았고요, 주식시장 보면서(주식투자 할때) 밥먹는게 젤 간떨렸어요 ㅎㅎ

  • 10. 저라도
    '11.1.4 12:59 AM (121.161.xxx.122)

    쳐다보겠네요. 빕스나 씨즐러 같은 곳이라면 모를까 호텔 뷔페라면 혼자온 분 좀 쳐다볼 것 같아요.
    근데 아들 아이 놓고 혼자 다녀올 생각이 나시는군요..

  • 11.
    '11.1.4 7:16 AM (220.85.xxx.202)

    호텔 뷔페에 혼자 식사 하시는 분들 많아요..
    인터컨은 더구나 비지니스로 숙박 하시는 분이 많아 조식 뷔페나, 런치 뷔페 가보면 사람 많습니다. 이번 주말에 다녀왔는데요. 어떤 백발의 멋진 할머니 혼자 식사하시는데 멋있어 보이시던데요. ~..

  • 12. q
    '11.1.4 8:52 AM (221.148.xxx.131)

    건진 알아보고 있는 중인데요... 인터케어에서 하면 부페 식사권 주나요? 기본 검진 가격이 어느정도인지 여쭤봐도 될지.....

  • 13. 으음?
    '11.1.4 9:16 AM (180.224.xxx.33)

    누구한테 피해주는 것도 아닌데 무슨 상관이에요 ㅋㅋ 나같음 가겠어요...혼자라도
    그렇지만 혼자 먹는건 남 눈은 아무렇지도 않은데 외식은 그래도 이야기하며 먹어야 제 맛 ㅠ
    50% 할인권이라 생각하고 누구랑 같이 가는 것도 고려해보세요...ㅎ
    저같은 사람은 남이사 혼자서 물구나무서서 먹든 말든
    시끄럽지 않고 제거 안뺏어먹으면 안쳐다봅니다.....쳐다보는건 걱정 하지 마세요.

  • 14. ㅎㅎ
    '11.1.4 10:17 AM (114.108.xxx.121)

    혼자 먹는 사람 쳐다 보는 사람이 더 이상...
    전 용자라 혼자서도 갈수 있는데
    윗님들 말씀처럼 기왕이면 친정엄마 모시고 같이 가세요.
    그럼 유치원 다니는 아이는 누가 봐주심?? ^^

  • 15. ..
    '11.1.4 12:09 PM (112.152.xxx.122)

    혼자가면 좀 시선이 쏟아질것 같긴한데...

  • 16. 유치원
    '11.1.4 12:28 PM (220.87.xxx.144)

    유치원 아이는 유치원에 가겠죠.

    혼자서도 다녀올 수 있을거 같아요.
    엄마가 시간이 안되면 저같음 혼자라도 갈거예요.
    아이는 가봤자 돈만 아까우니 패스~

  • 17. ..
    '11.1.4 1:24 PM (110.14.xxx.164)

    그게 상술이지요 부페서 그렇게 초대권 돌리면 혼자 못오고 다른사람 데려오니까요..

  • 18.
    '11.1.4 6:36 PM (119.69.xxx.201)

    호텔 부페라면 출장왔다 생각하고 혼자 먹겠네요 -.-

  • 19. ^^
    '11.1.4 6:39 PM (115.41.xxx.221)

    같은 고민 하고 있는, 검진자에게 반값정도 주고 식사권을 산다.

  • 20. 흠...
    '11.1.4 10:24 PM (175.197.xxx.39)

    나 살기도 바쁜데 누가 혼자 밥먹나 신경쓰나요?
    그리고 혼자 비지니스로 호텔에 숙박한 사람은 그 호텔 부페 이용도 못하게요?
    남의 시선 의식하지 마시고 마음껏 즐기세요.^^

  • 21. 어머
    '11.1.4 10:25 PM (112.170.xxx.186)

    얼마짜리 건강검진인데 그걸 주나요?
    저희 남편 회사에서 하는 건강검진 거기로 한번 갔다온적 있는데 그런거 안주던데요 ㅠㅠ

  • 22. ㅎㅎ
    '11.1.4 10:56 PM (113.10.xxx.5)

    제가 인터케어에서 건강검진하고 나온 부페식사권..
    님과 똑같은 고민하다가 혼자 먹고 왔어요.
    평일점심밖에 안되고 유효기간도 짧고, 가격대비 그리 훌륭하지도 않지만...
    그돈주고 사먹긴 좀 아깝지만 혼자서 공짜로 먹기는 괜찮았어요.
    나름 재미있었어요.
    한마디 안하고 열심히 먹고 있었더니 외국인인줄 알았는지 영어로 안내해 주더라고요. ㅋ
    아 제가 선택한 건강검진은 약 100만원정도였어요

  • 23. 저라면
    '11.1.4 11:23 PM (112.155.xxx.72)

    혼자 가서 먹고 오겠어요. 일인당 이만오천원이라 해도 결코 싼 값은 아니잖아요. 제 경우에는 혼자 먹으면 오히려 많이 먹고 옆에 사람이 있으면 많이 못 먹어요. 이상한건 가요?

  • 24. ㅎㅎㅎㅎ
    '11.1.4 11:35 PM (124.195.xxx.67)

    가끔 혼자 먹는 이야기 나오는데
    저는 부페에서도, 고깃집에서도 혼자 드시는 분들 종종 봤는데
    저만 그런가봐요
    아니면 저도 혼자 노는 타입에 가까와서
    그냥 그런 분들이 눈에 잘 띈 건가,,,

    부페는 같이 가도 왔다 갔다 하다보면
    꼭 같이 먹는 것 같지도 않던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9763 李대통령 신조어 `G20 세대` 논란 4 세우실 2011/01/04 552
609762 퇴직연금 제도 문의합니다. 2 재테크 2011/01/04 496
609761 강아지 종류 좀 추천해주세요 19 ** 2011/01/04 1,344
609760 동방신기 신곡.. 뮤비 나왔어요.~ 32 정신줄 2011/01/04 1,505
609759 아파트 층간소음으로 사람잡겠어요(억울) 3 층간소음 2011/01/04 1,418
609758 고민이 있어서 잠을 못 자고 있어요.. 5 .. 2011/01/04 1,387
609757 처갓집 말뚝에 절하는 남편들 많이 계신가요? 7 말뚝 2011/01/04 2,206
609756 피할 수 없는 스트레스 상황.. 어떻게 극복하면 좋을까요?? 1 .. 2011/01/04 545
609755 110.8.66.XXX 쓰는 양반 보시게. 1 어이거시기 2011/01/04 556
609754 수신료의 가치라는 광고? 4 kbs 2011/01/04 450
609753 남은반찬 싸주시면 6 고민 2011/01/04 1,453
609752 코스트코에서 폴리에스테르 재질의 우주복(카터스) 언제쯤 나올까요? 5 만삭임산부 2011/01/04 520
609751 지난 3년간 전세계적인 IT의 격변기에 우리는 뭘했나요 - 안철수 8 참맛 2011/01/04 998
609750 쥐새끼들이 또 겨들어온 꼬라지를 보니 5 면박씨의 발.. 2011/01/04 789
609749 제주올레투어 여행사 어떤 가요? 1 제주여행 2011/01/04 1,978
609748 콩나물국 쓴맛의 이유는 뭘까요 18 콩나물국 2011/01/04 5,707
609747 두달동안 뻔질나게 전화하고 작업해서 결국 사귀자고 했던 남자가 34 ㅇㅇ 2011/01/04 12,265
609746 도서11번가 t-멥버쉽 5천원할인 새해부터 없어졌나요? 3 이럴수가 2011/01/04 709
609745 어그가 넘 미끄러워요 14 어그요 2011/01/04 1,926
609744 이범수씨 하니 생각나는 것 하나. 7 2011/01/04 5,245
609743 초3 이게 사춘기인가요? 2 걱정되는엄마.. 2011/01/04 498
609742 눈이 펑펑 와요 16 부산 2011/01/04 1,403
609741 두고두고 볼 수 있는 외국 베이킹 서적 추천 부탁드려요. 5 딱 한권만 2011/01/04 880
609740 새끼강사라고 하는 분들도 강습료 내나요? 4 정초 2011/01/04 1,204
609739 시크릿가든 박상무님 6 오 이런 2011/01/04 2,651
609738 묵주... 어떤 걸로 사야할까요? 7 초심자 2011/01/04 875
609737 하복부통증 답글좀 2011/01/03 273
609736 이범수 상복 정말 없나봐요 18 4남매엄마 2011/01/03 2,282
609735 실업급여탈때 좌담회 같은데 가면 이중소득으로 걸리나요? 4 ... 2011/01/03 1,189
609734 호텔 부페 혼자 가서 먹으면... 눈총 많이 받을까요? 24 갈까말까 2011/01/03 4,5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