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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생각을 묻습니다.

분란조장 절대아님 조회수 : 3,229
작성일 : 2011-01-03 11:06:59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분란을  조장하는 것이  아닌가  조심스럽지만   이놈의  저렴한  호기심을  못참고

여쭙니다.

분란이  되면  글 내릴께요.

제 절친이 있는데  남편이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과학고등학교 과학교사입니다.

제  남편은  교사는  아니지만  순수과학계통의  직업을  가진사람이라  그런지

아무래도  더 친합니다.

이  친구  이웃에  얼마전  새로  이사를  오신 분이  떡을 가지고  놀러 오시고 하며

서로  알고 지내는데, 그 분 남편 직업이  전문대학교  교수이신데요,

(학교 이름은  생소함) 친구가  요즘  조금  불쾌한 일들이  생긴다고요.

교사 월급이  많이  작은 데  **엄마  대단하다고...(욕인지...칭찬인지..?)

애들  이제  고학년인데  일 해도  되지 않냐고...

이런 식의  말들이  불쾌해서  그냥  인사만  하고 지내고 싶어합니다.

여기서  드는 제 궁금증은  과학고교사보다는  그래도  교수님이  훨씬  사회적 지명도가

있는  직업군 인지요?

전  친구 남편을  워낙 오래  봐 온지라  학벌하며(연고대 박사) 연구 성과하며

많이  뛰어난 사람이라  생각하거든요.

보통  사회적 평가는  어떤가요?

논란이 되면  글 내릴께요.
IP : 124.50.xxx.14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딱봐선
    '11.1.3 11:09 AM (203.236.xxx.241)

    교수 > 교사죠.
    어느대학 소속이냐 어느학교 소속 교사냐를 떠나서..

  • 2. ㅡㅡ
    '11.1.3 11:10 AM (125.187.xxx.175)

    자세한 학벌이나 성과 같은건 친한 사람 아닌 바에는 모르는 거고
    그냥 보통은 고등학교 선생님보다는 '교수'가 좀 더 되기 어렵다고 생각하지 않을까요?
    그런데 사람들의 일반적인 생각을 물어 대처할 일이 아니고
    옆집 아주머니가 오지랖 넓은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그에 맞게 대응하는 게 나을 것 같아요.

  • 3. ,,
    '11.1.3 11:10 AM (121.160.xxx.196)

    교사들 월급 작다고 하도 그러니까 그래서 걱정되서 그러는거 아닌가요?

  • 4. ...
    '11.1.3 11:10 AM (180.64.xxx.147)

    고교 교사보다야 대학교 교수가 사회에선 훨씬 먹어주죠.
    그러나 원글님이 말씀하신 비교는 일반고 교사와 대학교 교수가 아니라
    과학고 교사와 전문대 교수 중 누가 더 지명도가 있냐인데
    첫손가락도 아니고 다섯손가락 안에 드는 과학고라는 것 누가 정한 순위인데요?
    사회적 평가는 그래도 전문대 교수 쪽이라고 봅니다.

  • 5. ..
    '11.1.3 11:11 AM (175.115.xxx.136)

    각 사립대는 교수들 처우가 같은가요? 교직원교수.. 인서울이나 그밖에는 몇몇 사립대제외하곤 처우가 열악하다고 아주 오래전 잡지기사 읽은적 있는데... 요즘은 어떤지... 전문대 교수가 대단한건지도 잘 모르겠고... 그 엄마가 오지랍이 넓다에... 한표.

  • 6. ..
    '11.1.3 11:12 AM (123.204.xxx.135)

    교수>>>교사

  • 7. ㅡㅡ
    '11.1.3 11:12 AM (125.187.xxx.175)

    저희 옆집 할머니도 한 오지랖 하셔서
    저희 딸만 둘이니 늦기전에 아들 하나 더 낳으라는 둥
    남편이 젊어 보여 총각 같다는 둥
    집이 전세인 줄 알았는데 사서 왔다니까 깜짝 놀라시고 등등...
    오지랖 넓은 분인 것 같아 남편 어디 다니댜고 묻는데 그냥 회사라고 했어요. 의사인 거 알면 또 이런저런 거 부탁할까봐.
    그리고 또 아들 타령 하시기에 "그런건 제가 알아서 할 일이다"했더니 움찔 하고는 더이상 말씀 않더군요.

  • 8. 과학고도
    '11.1.3 11:12 AM (180.66.xxx.192)

    공무원인지 모르지만... 공무원 와이프들이 대부분 맞벌이 해요.
    그래선지 남편이 공무원인데 그냥 외벌이 하는 사람들은 어떻게 사나 싶은 생각이 들긴하지만..
    입밖으로 낸다는 건 좀 결례죠.

  • 9. 나름
    '11.1.3 11:13 AM (175.116.xxx.12)

    여차하면 나와서 학원강사해서 대박칠수 있는게 과고 교사 아닌가요?
    교수님들 사실 수입은 명예를 이용한 대외활동에서 얻으시는게 크죠.
    문제 생겨서 짤리면 영영... 황이구요.

    남이야 그러던지 말던지....

  • 10. .
    '11.1.3 11:13 AM (125.138.xxx.220)

    거두절미하고 사회적 평가는 교수가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 11.
    '11.1.3 11:15 AM (122.40.xxx.41)

    쉬운말로 답하기엔 교수가 나으니
    전문대교수가 낫겠죠.
    인지상정으로다요.

  • 12. 교사월급
    '11.1.3 11:17 AM (110.10.xxx.40)

    개인적으로 방송에 출연하거나 책을 내 수입을 얻는 정도가 아니라면
    과학고 교사라해서 월급이 많은게 아니고요,
    일반고와 같이 순환근무(공립고)하는 것이잖아요.
    월급으로 볼 때 어느 학교인지는 몰라도 교수쪽이 더 높겠지요.
    그 교수부인이란 사람이 나이가 더 많거나
    아님 친구분댁 애들이 한참 교육비 들 때이거나 해서
    걱정돼서 나름 해준 말이 아닐까요?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설마 악의나 비아냥으로 그런 소릴 했을까 싶네요.

  • 13. 전문대 교수
    '11.1.3 11:18 AM (222.237.xxx.41)

    친구가 성악을 전공했는데, 졸업하고 제과를 배우더니 요즘은 문화센터 같은 곳에 수업을 많이 다녀요. 그런데 아는 전문대에서, 식품영양쪽으로 석사만 따고 오면 채용해주겠다고 했다고 진로를 고민하더라구요. 솔직히 4년제 대학이나 어느 정도 인지도 있는 전문대 아닌 다음에야, 듣보잡 전문대의 경우엔 교수 채용의 자격 요건도 그냥 그렇던걸요. 그리고 전문대는 실용 위주라...중학교 나오고 제과 하시던 분, 미용사 하시던 분들도 교수 자리에 가기도 하구요.(물론 학벌 상관 없이 능력만 보면 이런 분들 존경스럽습니다만, 어쨌거나 지금 여기선 객관적 스펙만을 따지는 거니까요) 오히려 인지도 있는 과학고 교사라면, 학벌도 빠방할 테고 더 신뢰가 가지 않나요?

    여튼 일반 4년제라면 교수들 확실히 여유있는 건 맞더라구요. 베프 두명의 신랑이 전부 교수인데, 월급보다 각종 프로젝트나 이런 곳에서 들어오는 수입이 꽤 짭짤해 보이더라구요.

  • 14. 당연한거아닌가요
    '11.1.3 11:19 AM (58.145.xxx.119)

    교수>>>>>>>교사죠...
    교수는 박사까지 따야 될수있는거고
    월급부터 사회적지위까지 비교불가죠...
    그 교수부인이란 사람이 나이가 더 많거나
    아님 친구분댁 애들이 한참 교육비 들 때이거나 해서
    걱정돼서 나름 해준 말이 아닐까요?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설마 악의나 비아냥으로 그런 소릴 했을까 싶네요. 2222222222

  • 15. 분란조장 절대아님
    '11.1.3 11:24 AM (124.50.xxx.14)

    원글입니다. 답글 감사해요.
    그 이웃분과 제 친구의 나이대는 비슷해요.(2살차이)
    제 친구는 남편에 대한 프라이드가 굉장히 높아요,자세히 쓰면 알아보시는 분이 계실까봐 다 못쓰지만 과연 그럴만 하게 대단한 분이예요.
    걱정해준다기 보다는 그 월급 가지고 어찌 사냐는 말을 친하지도 않은데 자주 들으니
    많이 불쾌해해요.

    그런데 어쨌건 교수의 사회적 지위가 높다 가 대세군요......
    저까지 그런 사람이 친구남편이라 누구 만나면 자랑하거든요.......

  • 16. ..
    '11.1.3 11:30 AM (203.226.xxx.240)

    참 남의 인생사에 걱정이 오리랖인 사람 많으네요...^^;;;

    전 그것보다..그리 유명한 과학교사시라면...어떻게 하면 애들이 과학에 더 관심을 가지게 될까? 혹은 과학에 관한 좋은 책은 무엇인가? 이런게 더 궁금하지 싶은데요...

  • 17. 그걸
    '11.1.3 11:31 AM (211.246.xxx.200)

    정말로 몰라서 몰으셨던 것? 인가요.. 설마..

  • 18. ...
    '11.1.3 11:32 AM (118.222.xxx.232)

    교수가 교사보다는 사회적으로 더 인정받는 건 당연하죠.

    물론 단서가 과학고 교사라는 것이 달리니 듣보잡 전문대 교수보다는 낫지 않나..
    싶으실테지만 제 주위에 과학고 외국어고 이름만 들으면 다 알만한 이런 저런 학교
    교사분들 몇 분 있습니다. 한다리 걸쳐서 이지만 좀 압니다.
    그 분들 그냥 평범한 교사들과 큰 차이 없습니다.

    다른 교사들은 박사 아닌가요..
    요새 학교사회 학위 인플레가 심해서 석사는 기본이거든요.

    그러고 연고대박사라고는 하지만 어차피 고등학교 교사 정도 하려면
    공부 잘해서 사대 나왔어야 했고 공립 시험 통과해야 하고 그 이후라도 학위 없으면
    그런 좋은 학교로 갈수가 없으니 당연히 따야 합니다.

    또 요샌 왠만한 신입 교사들 사립인 경우 박사 학위 없으면 명함도 못내민다고들 하잖아요.
    아예 처음부터 박사학위 이상 소지자라고 못박는 학교도 꽤 됩니다.

    고등학생 아이들을 가르치는 사람들에게 자신의 과목에 대한 전문성이 있어야 하는 것은 맞지만
    내가 많이 안다고 잘 가르치는 것이 아니니 학위를 높이는 것보다는 교수법에 대한
    연구와 자기 발전이 필요한 건데 참..그렇죠 뭐.

    하여튼 그렇게 되기 힘든 교사지만 교수는 더더욱 되기가 힘든거여요.
    그 친구남편분이 가졌다는 학위는 기본으로 가져야 하고 시간강사로 수년의 시간
    공을 들여야 하고 실력에 돈에 인맥에 연줄에..-.-
    첩첩산중을 거쳐야 되는 것이 교수인데요..
    (물론 가끔 낙하산이 있지만 낙하산일지라도 다 들 학력은 빵빵하거든요..쩝..)
    이리 저리 따져보면 교수를 더 인정해주는 사회적 해석이 있는건 어쩔수 없네요

    그런데 제가 보기엔 그 교수쪽 부인이 나쁜 의미로 그러는 거 아닌거 같은데.
    친구분이 괜한 자격지심 발동하는건 아니었나 몰라요.

    그냥 글자 그대로 학벌도 좋고 능력도 좋은 사람이라고 해도
    우리나라 학교 선생님들은 능력제가 아니니 좋은 처우를 받는것도 아닌거 알테고
    그런 의미로 대단하시다는 말을 한거 같은데..

    알수는 없지만..친구분이 그동안 남편이 나름 손꼽히는 과학고 교사라는 것에
    자부심이 있었는데 짠~교수라고 이웃으로 자기 앞에 나타나니 자신이 살짝 처진다 싶어서
    자존심 좀 상하던 차에 막상 학교 이름 듣보잡이니 더더욱 인정하기 싫은거고..

    아무래도 심사가 좀 뒤틀린 거 같은데요.ㅋ

  • 19. ...
    '11.1.3 11:33 AM (175.114.xxx.140)

    친하지도 않은 이웃이 남의 월급가지고 크다,작다..이러면..듣는입장에선 기분나쁠것 같아요
    남의 월급..즉..남의 직업에 대한 폄하도 함께..들어있는 말이군요...
    막말로 자기가 보태줄것도 아니면서..참 이상한 사람들 많네요..
    오지랖을 넘어서..무례합니다.

  • 20. 풉 교수 ㅎ
    '11.1.3 11:35 AM (125.139.xxx.162)

    저도 저위에 전문대 교수 라고 쓰신분 말씀에 동의해요
    전문대는 교수 채용 요건이 완전 별루더라구요
    남편 고향친구중에 면단위 종합고등학교나와서(공부를 잘했던것도 아님) 듣도보도못한 첨들어보는 전북(전주아닌 다른시)에 무슨 전문대 나왔는데 졸업하고 뭐하고 하더니 그대학 비슷한 수준의 듣보잡대에 채용되더라구요
    그래서 듣보잡 전문대 교수 수준 못믿겠더라구요
    월급도 별루라던데요
    그 교수라는분이 어떤고등학교,대학교 졸업했는지는 몰라도 제 생각엔 과학교 실력있는 교사가 훨씬 나아 보이네요

  • 21. 헐~
    '11.1.3 12:12 PM (121.180.xxx.28)

    사회적 지위를 보자면 교수>교사이긴 하겠지만
    듣보잡 전문대교수보다 과학고 실력있는 교사를 더 인정해주고 싶어요.
    일단 수업듣는 제자들의 수준(듣보잡 전문대와 과학고)이 너무 차이가 나니 과학고교사가 훨씬 더 열심히 공부하고 연구해야 겠지요. 반면 교수는 연구보다는 학생모집에 더 열중해야하니...
    친구분 남편에 대해서 계속 자부심 가지시고 그 이웃과는 멀리하셔야 겠어요.
    어찌 잘 모르는 이웃에게 그런 오지랍과 무례함을 보이다니...
    놀라워요.~

  • 22. 전문대교수는
    '11.1.3 12:14 PM (123.214.xxx.123)

    중고등교사와 별 차이없지 않나요?
    전에 같은 라인에 살던 교수부인이 그리 말하던데.

  • 23.
    '11.1.3 12:15 PM (125.186.xxx.168)

    주변에 전문대교수로 간 분들 좀 있는데...스펙은 그냥 그랬어요. 돈은 좀 들었을듯

  • 24. ....
    '11.1.3 12:21 PM (180.224.xxx.133)

    보편적인 사회 통념은 당연히 교수 > 교사 입니다.

    그러나 원글의 경우는 좀 미묘하군요. 유명과고의 선생님은...앞의 스펙이 좋고요.
    듣보잡 전문대는 뒷 글 교수는 좋으나...앞에 스펙이 별루고요.
    전문대도...전문대 나름인지라 듣보전무대교수는 스펙도 별로구, 박사 아닌 사람도 많고..
    연봉도 매우매우 별로인 경우도 정말 많습니다....

    직업의 안정성과 복지만 따지자면 과학고 교사가 더 좋은 경우다 더 많다...입니다.

  • 25. 분란조장 절대아님
    '11.1.3 12:25 PM (124.50.xxx.14)

    다시 원글입니다^^ 뭐 제가 원하는 댓글이 많아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저같은
    생가을 가진 분들도 많군요~~!!

    이 댓글 그대로 친구한테 보여줄래요.

  • 26.
    '11.1.3 12:29 PM (110.12.xxx.237)

    친구분한테 이 댓글을 보여주시는건 좀 이상하지 않을까요?
    자신의 이야기를 다른 게시판에 올리고 봐봐~ 교사가 더 낫다고 하는 사람들도
    많아 이러면....전 황당하고 저희 남편이 좀 더 우습게 된 기분이 될 것 같아요

    그냥 요즘은 전문대 교수들 처우가 좋지 않아서 월급 많지 않다고 하더라 등등의
    얘기를 해주시는게 더 낫지 않을까요

  • 27. ...
    '11.1.3 12:50 PM (123.204.xxx.135)

    전문대 교수가 물론 여기서 언급한대로 별로인 스펙에 특이한 경력으로 된 경우도 있지만요.
    일반대 교수처럼 제대로 밟아서 된 경우도 많지요.
    옆집 아줌마가 말을 좀 밉살스럽게 한거 같은데....
    그 남편 스펙이 알고 봤더니 4년제 대학 교수들과 같은 레벨이면 어쩌실려구요?
    댓글 보여주지 마세요.

  • 28. ^^
    '11.1.3 12:58 PM (124.136.xxx.35)

    어쩔 수 없이 과학고 교사들과 친하게 지내는 직업인데요, 서울대 출신 말고는 아무래도 밀리지요. 물론 서울대 출신 과학고 교사들은 곧 교수로 많이 건너갑니다. 과학고는 지원해서, 시험 봐서 들어가는 겁니다. 공립고라고 해서 순환되는 게 아니예요. 아무래도 아이들 자질 상, 교사도 시험으로 뽑습니다.

  • 29. ^^
    '11.1.3 12:58 PM (124.136.xxx.35)

    남편분 연고대 박사면 나쁜 건 아닌데요, 대부분 과학고 교사들은 서울대학부에 서울대대학원 기본입니다. ^^;

  • 30. ...
    '11.1.3 1:06 PM (203.236.xxx.241)

    제 주변에 연고대박사하고 전문대에서 교수자리부터 시작하는 분들도 많거든요.
    전공 자체가 실용학문이라 전문대에서밖에 자리가 없어서요.
    어떤 케이스일지 알 수 없으니 댓글 보여주시는 건 자제하심이 -_-
    제가 친구라도 기분 나쁘겠어요. 제 얘기를 친구가 인터넷 상에서 화제로 삼는다는게.

    그리고 원글님도 정말로 교수와 교사가 비교가 될거라고 생각하셨는지랑
    댓글을 보여주고 너에게 동조하는 사람도 많다고 말하시는게
    일반적인 사람들의 행동양식이랑 많이 달라보이네요.

  • 31. .
    '11.1.3 1:06 PM (116.37.xxx.204)

    교사도 다 같은 교사아니고
    교수도 절대 다 같지 않지요.

    어찌됐건 그런 소리를 한 것은 대단히 예의 없고, 상식없는 사람이란 소리지요.
    전문대 교수들 솔직히 알만한 사람들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하지만 이 또한 다 같지는 않겠지요.

  • 32. 엥?
    '11.1.3 1:10 PM (124.49.xxx.141)

    서울과고나 한성과고 교사 정도되시는 분이라면
    듣보잡 전문기술대 교수보다는 나은거 아닌가요??
    글고 탑과고 교사들이 듣보잡 전문대로 옮기는 케이스도 많이 있을텐데....

  • 33. 분란조장 절대아님
    '11.1.3 1:12 PM (124.50.xxx.14)

    원글인데요, 저는 일반고가 아닌 과학고이기에 사회적 평가가 그래도 전문대 교수에게는

    밀리지않나..하는 생각을 했어요,지금도 제 친구라 그런지 몰라도 대단하게 생각됩니다.

    어쨌건 이 글은 안 보여 줘야겠네요,감사합니다.

  • 34. 이동네
    '11.1.3 2:59 PM (115.86.xxx.115)

    선생님들이 과학고 갔다가 공고 갔다가
    어차피 공립 학교라서 별 차이가 없거든요. (영재학교 아님)
    그래서 인지 과학교 교사나 일반고 교사나 전문계고 교사나 인지도 별로 없어요.
    다만 7년 있을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많이 지원한다는 정도?? (벽지 점수 받더라고요)

    일단 듣보잡 전문대 월급이 절대 쎄진 않아요. 과학고 선생님 월급과 비슷하거나
    오히려 적을 수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러니 월급 면에서는 큰 의미를 두지 마시고요.

    인지도 면에서는.. 아무래도 교수> 교사 입니다.;;

  • 35. .
    '11.1.3 3:33 PM (59.18.xxx.225)

    물어보는 게 이상하네요.
    은행 가서 두 직업군 대출 정도가 얼마나 다른지 알아보면 금방 답 나옵니다.

  • 36. **
    '11.1.3 4:46 PM (111.118.xxx.116)

    일단 교사고 교수고 간에
    새로 이사왔다는 그 이웃분 오지랖이 삼천리 덮을 판인 건 맞구요

    그냥 제 생각은
    사회적 통념이야 당연히 교수>>교사 이지만
    원글같은 ----잘 모르는 전문대 교수와 과학고 교사--인 경우
    남한테 말하기는 오히려 과학고교사가 낫겠다싶어요

  • 37.
    '11.1.3 5:25 PM (14.52.xxx.19)

    전업했을때 대박날 가능성은 과고교사가 높구요
    전문대는 프로젝트 드물것 같아서 봉급만 가지고 산다면 뭐 거기서 거기,,
    그리고 제자들 수준으로 봐서,,득영재교육이 군자삼락중 하나라고 했으니
    과고교사가 더 살맛 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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