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해전 친구가 mbc 궁에 나왔던 그 소년..(?)에 빠져 궁을 다운받아 재방본다고 비웃던 제가...
이런.. 락락락을 보고는 흠뻑 빠져서 sbs, kbs 연기대상을 열심히 채널바꿔가며 혹 노민우군이 나오려나 애들 잠재우며 들락이며 겨우 sbs에서 두번 봤고만..
검색 보니 노민우군 축하공연이 있었다는 걸 뒤늦게 알고는 검색해서 찾아보고..
아궁.. 우수어린 눈빛에 피부곱고 목소리도 섬세하고,.. 그런줄만 알았더니.. 기타치며 부르는 노래가 참 터프하고 섹시하공.. ㅋㅋ
락락락에서 김태원 노래부분 직접 불렀더군요. 그 목소리 넘 멋진뎅...
회상3...
남편이 뒤에서 뭘 그렇게 봐? 하는데도 헤벌쭉 하며 섬세하면서도 터프한 민우군 보며 '넘 멋있다..
자기도 저렇게 락스럽게 쳐봐', 함서.. 자존심도 건드려 주고.. 남편도 일렉에 푹 빠져 사는 사람이거던요..
아궁.. 컴만 켜면 자동으로 노민우를 검색하고 있네요.. 이 정신나간 아줌마...
나이 마흔에 이걸 어쩜 좋나여.. 얼굴만 봐도 막 설레고..
하나tv서 민우군 출연방송을 짬짬이 찾아보고 있어요.. 이래도 되는건가 몰라요..
마주앉아 찐한 커피 한 잔만 마셔봤으면.. ㅋㅋ
그 우수어린 눈빛으로 내내 바라봐줬으면...
아줌마! 정신 차려요!!! 하는 댓글 달리면 확 깨려나요? ㅎ
잠간 이래도 되는가봐요. 남편은 육아로 힘든 제가 암튼 뭐든 눈 반짝이며 즐기는걸 다행으로 여기는지 지난 토요일엔 애들 뒤치닥거리 하면서 컴터 앞에서 헤벌레 하는 저를 그냥 두더라구요.. 그래 봐ㅣ... 그게 뭐 어때서 하면서요..
ㅎㅎ 울 남편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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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민우.. 이렇게 멋있어도 되는고야요?
ㅠㅠ 조회수 : 1,220
작성일 : 2011-01-03 10:22:43
IP : 221.141.xxx.7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1.3 10:27 AM (1.225.xxx.80)아줌마! 정신 차려요!!! 민우는 내껍니당 ㅋㅋㅋㅋㅋㅋㅋㅋ
2. 원글..
'11.1.3 10:28 AM (221.141.xxx.79)아니에요. 무슨소리!!! 내꺼에요!!!!!
3. 동주선생
'11.1.3 10:32 AM (211.219.xxx.211)개선생 확 떴으면 좋겠어요.
으흐흐 난 요즘 요 또래 아이들이 왜 이리 이쁜건지.4. 호호아줌마
'11.1.3 11:32 AM (122.37.xxx.51)윗에 두분
민우군은 민우모친 껍니다5. ㅋㅋ
'11.1.3 12:37 PM (125.177.xxx.83)저도 락락락 보고..
저는 노민우 군 대신 부활보컬 정동하 군에 빠질랑말랑 하고 있습니돠6. ㅜ
'11.1.3 12:52 PM (122.34.xxx.15)그쵸 노민우군 락락락에서 연기하는 거 보고 놀랐어요. 잘하던데요? 동주선생처럼 밍밍한 역을 주다니 아까워요 ㅎㅎㅎ 자기 스타일도 굉장히 뚜렷한 것 같구..ㅎ 트랙스 시절에 (혹은 지금도?) 김희철을 넘는 개성있는 패션을 추구했다던데 ㅋㅋ 나이도 생각보다 어리고.. 암튼 기대되는 배우입니다.ㅋ
7. 트랙스
'11.1.3 2:30 PM (218.51.xxx.240)민우군의 Boom Boom Pow 드럼 연주도 혹시 보셨나요????? 이 영상 안보셨으면 강추요~
8. 멋지죠~
'11.1.3 2:37 PM (125.142.xxx.233)키도 엄청 크고 완전 멋있어요 호호~
얼굴은 약간 원빈을 닮은 듯~
파스타에 나올 때부터 서서히 뜰 줄 알앗어요 거기선 좀 느끼했지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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