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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맨다리에 반바지 입은 사람 봤어요. ㅋㅋㅋ
20대 후반에서 30 초반으로 보이는 아가씨가
맨 다리에 핫팬츠, 운동화, 위에는 얇은 티에 추리닝 긴팔 입고
화장은 마스카라까지 다 하고 이어폰 끼고 빵 사러 왔더군요..
헉.. 이분 서양 사람도 아니고 오리지널 동양인, 한국 사람 맞는 것 같은데...
어디서 이런 체력이 나왔을까요? 신기..
1. ㅎㅎ
'11.1.2 11:55 AM (211.214.xxx.139)젊음은 좋은것이여~~
저도 아가씨땐 반팔입고 패딩잠바 하나입고 커피숍,나이트클럽가면 벗고 반팔여름티 하나만
입고 있었어요. 그럼 얼마나 이쁜데요 ㅎㅎ2. 그게...
'11.1.2 11:56 AM (219.89.xxx.70)왜 신기하신지 저는 이해가 안가네요...
한여름에도 본인이 추우면 오리털을 입는것이고, 한겨울에도 반바지 입을 수 있는거 아닌가요?3. ㅎㅎ
'11.1.2 12:06 PM (125.146.xxx.159)한여름에 오리털 입고 한겨울에 숏팬츠 입고 있는 사람 보면 신기하지 안 신기한가요???
4. ㅡ,.ㅡ
'11.1.2 12:12 PM (219.89.xxx.70)정말 안 신기해요... 저는 한여름도 춥다고 느낄땐 오리털 입거든요...
5. 0000
'11.1.2 12:15 PM (59.11.xxx.101)화장은 다른 일 때문에 미리 해놓고~
집앞에 그냥 빵사러 온것 아닐까요?
우리 신랑도 집앞 슈퍼나 빵집 갈때 그냥 반바지차림에 잠바만 걸치고 얼른 갔다오는데....
또 그런사람 종종 있구~~~~6. 부럽구만
'11.1.2 12:18 PM (122.37.xxx.51)다들
신기하게 생각하죠
아니 건강체력이구나 생각하며 대단하게 여기죠..저같음
여름빼고 내복입는 사람으로선 부러워요7. ..
'11.1.2 12:25 PM (112.155.xxx.26)그 체력이 신기하다는 거잖아요. 저도 신기하고 부럽습니다.
8. 이 한겨울에
'11.1.2 1:10 PM (61.81.xxx.103)그런 사람이 신기하지 안 신기해요?
별 딴지 같은 글 요즘 왜이리 많은지
219.89님 한여름에 진짜 오리털 입어 보신 적이나 있고 그런말 하신지
그러고 명동 나가봐요 신기하게 보는 사람 많을테니
난 스스로 안 신기해 하고 다녀 보라구요
보편적인 시선에서는 신기합니다
그 처자..참 능력자군요 진정 부럽소 그 체력이9. 매리야~
'11.1.2 1:26 PM (118.36.xxx.137)아...글만 읽어도 추워요..@@
젊어서 그런가봐요.
저도 20대 말까지는 내복이라면 콧방귀였는데..
지금은 내복없인 못 살거든요.10. ...
'11.1.2 1:44 PM (183.98.xxx.10)한겨울에 반팔 반바지 입고 살면 "세상에 이런 일이"에 나옵니다.
신기한 일 맞죠. 백에 한명도 있을까 말까 한 일 아닙니까?11. 요며칠
'11.1.2 3:16 PM (211.200.xxx.85)정말 너무 추운데, 어제 한 여학생이 스타킹에 단화에 가을가디건 하나 걸치고 가방 매고 오들오들 떨면서 어딜 가더라구요... 붙들고 집에 델고 가서 옷 다시 입혀서 올뻔 했다는^^...
12. ^^
'11.1.2 4:14 PM (180.229.xxx.17)저는 얼마전 정말 추웠던 크리스마스 이브에 스타킹 한 겹에 반바지 입은 아가씨도 신기하던걸요..
솔직히 '오오~ 저 아가씨 강하군~' 했지요..
저도 한 때는 참 열많은 처자였는데,
아기 낳고 나서 그런가 요새는 내복 필수..
레깅스 위에 청바지를 입으면 모를까, 레깅스에 반바지도 무리네요, 저한텐.13. 와우
'11.1.2 5:22 PM (115.136.xxx.24)예전에 같이 일하던 분 중에 정말 추위 안타셔서
한겨울에도 코트나 점퍼같은 거 안입고 딱 양복만 입고 다니시는 분 계셨어요,,
그분도 참 신기하고 대단하다고 생각했는데,
핫팬츠면 그분보다 몇 수 위인 듯,,
정말 대단한 체력?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