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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해 설명부탁(스포있을지도 몰라요)

황해 조회수 : 1,246
작성일 : 2011-01-02 11:24:22
며칠전 황해봤는데 이제 한국영화도 스토리를 이해를 못 하겠네요.
김승현을 죽인 사람이 버스회사 사장, 은행과장과 무슨 관계가 있나요? 버스회사사장 애인은 왜 죽었구요?
뭐가 뭔지 하나도 모르겠네요...
IP : 122.32.xxx.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1.1.2 11:38 AM (58.233.xxx.249)

    은행과장에겐 아마 부인이 청부를 한 것 같구요...
    그 은행과징과 김윤석,하정우가 관련이 있게되는거고...
    버스회사 사장은 자기 애인을 건드렸다고 생각해서
    김승현의 기사에게 청부를 한거예요.
    그러니까 두 곳서 청부살인을 시도한거지요.

  • 2. ..
    '11.1.2 11:38 AM (112.152.xxx.122)

    버스회사사장은 운전사팀을 고용해 김승현사장을 죽였고 그이유는 자기내연녀를 그 김승현이 건드렸기때문이고 그 은행원과 김승현사장이 바람을 피워 그 둘이서 그 뚱뚱한 남자에게 김승현을 죽이라고 사주했는데 하정우가 가게되죠 죽이는 현장에서 그두팀이 만나게 되는거죠 그러다 하정우가 쫓기게 되고 그런내용 잼있죠? 저 넘 손에 ㄸ마을 쥐며 뵈ㅏㅆ던것같아요

  • 3. 정리하면
    '11.1.2 11:52 AM (116.39.xxx.42)

    1. 버스회사 사장(김승현이 내 애인을 건드렸다) -- 최이사 -- 김승현의 운전기사
    2. 김승현의 부인(동기는 정확하게 안나오지만 1번과도 관련있을듯) -- 은행과장 --(단골술집 주인에게 하소연 -- 술집주인의 와이프 친구의 애인이 면가) --면가 -- 구남

  • 4. 같은 영화
    '11.1.2 12:03 PM (118.221.xxx.140)

    같은 영화를 본건지 다들 의견이 분분하네요. 대부분은 정리하면님의 의견이신듯한데...
    제가 기억하기엔...
    1. 최이사 ->HK과장->조선족 웨이터->면가->구남
    2. 김태원->머리긴 중간보스(운전사 면회간 사람)->김승현 운전사 + 또 다른 2명
    이렇게 보여요.
    조선족 웨이터에게서 HK 과장 명함이 나왔을때 김태원이 바로 최이사에게 전화해서 욕을 하잖아요. 그리고 최이사 데리고 오라고 사람들을 보내구요..
    근데 왜 최이사가 김승현 교수를 죽여야 했을까요?
    그게 아직 의문이네요...

    그리고 김승현 부인이 HK과장에게 구남이를 죽이라고 다시 시킨것 같은데... 김승현 부인, 최이사, HK과장에 대한 설명이 깔끔하지 않아서 영화 보고 나서도 그부분이 찝찝하네요...

  • 5. 제가 본 바로는
    '11.1.2 12:07 PM (1.225.xxx.122)

    청부살해는 3건이예요.
    1.김태원사장이 자기 내연의 처자를 김승현이 건드려서 자기 부하 최이사 시켜서
    김승현 운전사 매수하고 실행.
    2.HK과장(자세히는 안나왔지만 아마도 김승현 아내와 내연의 관계??)->조선족 웨이터
    ->면가->구남
    3. 김승현 아내가 구남이 한테 복수해 준다는 얘기 듣고 자기의 청부살해 내용을 들킬까봐
    다시 한번 HK과장한테 말하고 또다른 조선족 시켜서 구남 제거하려 청부

  • 6. 세우실
    '11.1.2 12:31 PM (112.154.xxx.62)

    1. 김태원 -> 최이사 -> 김승현 운전사 및 양아치 두 명
    2. 김승현 아내와 내연의 관계에 있던 HK 과장 -> 조선족 웨이터 -> 면가 -> 구남

    이게 확실하고
    HK 과장이 다시 한 번 두 명의 조선족에게 청부해서 구남을 죽이려 했던 건
    결국 2번의 연장이겠죠.

  • 7. 같은 영화
    '11.1.2 12:31 PM (118.221.xxx.140)

    근데 왜 HK과장의 명함이 나왔을때 최이사를 잡아오라고 했을까요??
    그게 무지 궁금하네용...

  • 8. 또..
    '11.1.2 12:32 PM (118.221.xxx.140)

    영화 초반에 김승현이 죽었을때, 김태원 사장이 최이사에게 "니가 죽였냐?"라고 둘으니...
    최이사가 자신없는 목소리로 "아닙니나"라고 했던게 기억나요...
    그건 또 왜 그럴까요?

  • 9. 이럴수가..
    '11.1.3 1:29 AM (114.200.xxx.81)

    이럴수가..본 사람들 스토리가 다 달라.. ㅠ.ㅠ


    = 아래부터는 스포 있습니다...









    1. 김태원 -> 최이사 -> 김승현 운전사 및 양아치 두 명
    2. 김승현 아내와 내연의 관계에 있던 HK 과장 -> 조선족 웨이터 -> 면가 -> 구남

    이게 확실하고
    HK 과장이 다시 한 번 두 명의 조선족에게 청부해서 구남을 죽이려 했던 건
    결국 2번의 연장이겠죠. // 1, 2는 동의하는데 hk과장이 다시 구남을 죽이러 언제 청부?? 이건 어느 대목에서??

    1번 살인그룹 / HK 과장-김승현부인=>조선족 웨이터/애인=>면가의 애인/면가=> 구남.
    2번 살인그룹 / 김태원 사장 (자기 정부를 건드렸음) => 최이사 => 운전기사 외 2인(차에 떨어져죽은 사람 포함) (운전기사의 집을 뒤졌을 때 쌀푸대에서 핸드폰과 돈다발이 나오는데 핸드폰에서 최 이사와 통화한 것이 잔뜩 나오면서 감을 잡죠..그리고 마지막에 김태원 사장이 죽어갈 때 구남은 그 옆에서 김태원 사장이 죽어가면서 하는 소릴 듣기도 하고..)

    2번 살인그룹의 김태원 사장은 뉴스에서 김승현 교수가 살해당했는데 용의자가 조선족이라고 하니까 심각해지잖아요. 경찰/언론은 조선족 구남이 범인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주한 김태원 사장은 그게 아니라는 걸 알고 구남을 경찰이 먼저 찾아내면 진실이 밝혀진다고 생각해서(자신이 김승현 교수 살인을 사주했음) 구남을 찾으라고 수하들을 풀죠.

    그래서 조선족들을 깡그리 잡아와서 족치면서 정보를 얻게 되는게 "(구남이)한국에 살고 있는 조선족은 아니고 - 아는 사람이 없는 걸로 봐서 - 밀입국했을텐데, 그러면 면가밖에는 모른다. 면가를 통해서만 밀입국 할 수 있다.."

    그래서 김태원 사장이 최이사를 포함해 면가를 죽이라고 중국에 보내는데, 오히려 당하죠. 최이사 외 2인이 죽고.. 면가는 최이사를 앞세워 한국에 들어오고요.
    면가가 오히려 김태원 사장한테 제안을 하죠. 내가 구남을 죽여주겠다, 나를 안통하면 중국에 들어올 수가 없다라고 하며.. 김태원 사장은 돈을 주기로 하고요..

    그런데.. (중간과정 생략..) 김태원 사장이 또다른 부하한테 전화 받는데 어떤 식당에서 김승현 교수 죽인 걸 자기가 사주했다고 자랑하는 조선족을 잡아놨다는 거였고,
    그 조선족을 족치니까 HK 과장이 부탁해서 조선족웨이터-이 사람의 애인-면가의 애인-면가를 통해 구남을 보냈다는 걸 알아요.
    김태원 사장은 그 과정에서 극도로 분노하고요. 결국 면가가 모든 걸 알고 있으면서(또 구남을 보낸 장본인이기도 하면서) 구남을 죽여주겠다고 자기한테 돈을 요구해서 돈을 줬으니까..

    다만 이해가 안되었던 게.. 사람을 죽여달라고 청부하면서 자기 명함을 주는 바보가 어디 있담.. 그것도 2장씩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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