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댓글, 격려 감사해요 ^^ 아직 잘요 버티고 있어
작성일 : 2010-12-31 16:57:15
971671
이제 막 늦은 점심으로 짜장면 시켜 먹고,,,
댓글 보려고 잠시 컴터 앞에 앉았요,,
아까 글 올리고 티비 좀 보다가 잠들었어요
어제 새벽에 태동이 너무 심해서 잠을 설쳐서요
자고 일어나서 짜장면 먹고 댓글 확인했구요
정말 많은 분들이 경험도 이야기 해주시고 격려도 해주시고 감사해요 ^^
덕분에 막연한 불안감과 두려움이 조금 사라졌어요..근데 아직도 무서워요 ㅠ_ㅠ
이제 조금만 더 참으면 될거 같은데..
아직도 진통은 몇시간에 한번씩 오네요.. 그럼 괜찮은거죠??
신랑은 시간 빨리 가게 또 자라고 난리네요 ㅎㅎ
근데 원래 나올때 되면 애기가 안 움직이나요?? 아까 잘때부터 지금까지 태동이 없네요
아가도 나올 준비를 하고 있는건지 ^^;;
걱정도 해주시고 좋은 이야기 많이 해주셔서 감사해요^^ 새해 복 많이 많이 받으세요~
출산하고 후기 남길께요^^
IP : 121.127.xxx.5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전
'10.12.31 5:04 PM
(116.41.xxx.183)
전에 무슨글 올리셨는지 못봤는데 출산이 임박하셨나보네요.
7개월 임부로써 불안하고 초조할 마음이 상상이 갑니다.
아가 12월 31일생 보다 11년생 되면 나이 안먹고 좋잖아요 ! ^^
진통 잘 견뎌내시고 예쁜아가 순산하시길 바랍니다.
2. ....
'10.12.31 5:07 PM
(211.210.xxx.30)
그냥 병원 가서 기다리시면 안될까요?
병원이 가까운거죠?
오늘이 31일이라서요.
어차피 자연분만이라면 참는다고 나오지 않을 아이가 아니라서요.
아직도 여섯시간도 넘게 남았는데...가서 참고 계시면 어떨까요?
한살 좀 더 먹는다고 신경쓰지 마시고 지금 뱃속에서 아이가 얼마나 나오려고 괴로울까 이걸 생각해주세요....산모도 걱정되고요.
3. =
'10.12.31 5:29 PM
(211.207.xxx.10)
첫애면 진통간격이 10분간격일때 병원 오라고 했어요.
애는 나오기 이틀전부터 움직이지 않아요.
가끔 뭉쳤다 풀렸다 하고요.
둘째면 더 빨리 가셔야하구요.
미리부터 병원가셔서 관장하고 굶으면서 진통하고 기운 다빼면 애낳기 힘들어요.
지금 뭐라도 많이 드시고 가셔요.
돼지고기 먹고 날계란 먹으면 애가 쑥나온다 해서 그리했구요.
장농문도 열어놓으래서 열어놓고 며칠 살았어요.
그랬더니 첫애를 진짜 한시간반만에 낳더라구요.
너무 맘졸이지 마시고 남들 다 낳는 애니까 쑴풍 나으시기 바랍니다.
단, 양수가 터지면 얼른 가셔야합니다.
4. 감사
'10.12.31 5:45 PM
(61.79.xxx.71)
아픈거 참을 수 있을만큼 참았다가 병원가세요.
병원 일찍 가시면 제한만 받고 꼼짝못하고 있어야 해요.
그리고 옆에 있는 산모들이 동시에 끙끙 앓으면 그 소리가 더 공포스럽답니다.
최대한 아프다가 곧 나올거 같다는느낌이 드시면 그때 가셔도 되요.
그래도 병원 가니 기다리다 낳게 되더라구요.
무엇보다 힘 잘 쓸수 있도록 든든이 드시고 곧 이쁜 우리 아가 본다는 기쁜 마음으로 기대하시면 두려움보다 기쁨이 앞설거고 그리고 아기 낳고 나면그 시원함 몸이 날아갈거 같답니다~
5. 장농문을..
'11.1.1 7:09 AM
(182.209.xxx.77)
왜 열어 놓으래요?? 궁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08601 |
그래도 올 한해..이런 좋은 일은 있었다' 는 건 다 있지요? 5 |
감사 |
2010/12/31 |
369 |
| 608600 |
저 모르고 남의차 청소했어요..제차인줄알구요.. 32 |
허탈 |
2010/12/31 |
8,783 |
| 608599 |
해열제 계속 먹일까요? 6 |
궁금 |
2010/12/31 |
430 |
| 608598 |
theory적립금이요~ 1 |
별헤는밤 |
2010/12/31 |
341 |
| 608597 |
울남편 착하죠? 1 |
울남편 |
2010/12/31 |
469 |
| 608596 |
스팸전화 어떻게 끊어야 잘끊죠? 11 |
어떻게 해야.. |
2010/12/31 |
1,081 |
| 608595 |
영양제 추천좀해주세요.. |
30대 |
2010/12/31 |
156 |
| 608594 |
따뜻한 댓글, 격려 감사해요 ^^ 아직 잘요 버티고 있어 5 |
출산임박 |
2010/12/31 |
440 |
| 608593 |
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대학을 졸업하는데요 제가 초등임용고시를 이번에 보지 않아서요 여러.. 19 |
조언좀부탁드.. |
2010/12/31 |
2,232 |
| 608592 |
새해의 우리 이랬으면 좋겠습니다 1 |
근하신년 |
2010/12/31 |
217 |
| 608591 |
82쿡 어플 안드로이드용 있나요? 1 |
어플 |
2010/12/31 |
408 |
| 608590 |
미샤 썬크림 괜찮나요? 5 |
하늘 |
2010/12/31 |
972 |
| 608589 |
반지 사이즈 안맞으면 교환해 주나요? 1 |
티파니 |
2010/12/31 |
1,390 |
| 608588 |
맘 속으로 하는 말을 입밖으로 내는 이유가 뭘까요?! 7 |
.. |
2010/12/31 |
1,056 |
| 608587 |
내일 제주올레 갈건데 갈수 있을가요~~~~(제주도님들 부탁해요) 9 |
올레 |
2010/12/31 |
744 |
| 608586 |
펄감 정도가 아닌 눈가에 발랐을때,반짝반짝 빛나는 샤도우 추천부탁.. 8 |
반짝샤도우 |
2010/12/31 |
1,181 |
| 608585 |
요즘들어 고현정씨가 너무 괜찮아 보입니다. 4 |
요즘은고현정.. |
2010/12/31 |
1,855 |
| 608584 |
올한해 나는 뭐했나? 12 |
마지막날 |
2010/12/31 |
990 |
| 608583 |
사골 먹어도 괜찮을까요? 2 |
vi |
2010/12/31 |
547 |
| 608582 |
미혼 여성분들 집에 어느정도 도움 주시나요?? 8 |
당연 |
2010/12/31 |
1,595 |
| 608581 |
제왕절개했는데도, 요즘 소변이 자주 마렵고 못참겠네요 저 왜이럴까요? 2 |
내일이면35.. |
2010/12/31 |
574 |
| 608580 |
껍질이 붙어있는 굴을 선물 받았어요... 어떻게 먹죠... ^^ 4 |
^^ |
2010/12/31 |
613 |
| 608579 |
지금 마트나 백화점가면 해변용품을 팔까요? 6 |
백화점 |
2010/12/31 |
414 |
| 608578 |
뜻깊게 어떻게 보낼까요? 남편이랑 혹은 저 혼자 |
오늘 |
2010/12/31 |
216 |
| 608577 |
하얀 화장대를 주방 콘솔로 쓰면 너무 안 어울릴까요? 2 |
까사미아 |
2010/12/31 |
463 |
| 608576 |
인삼먹고 설사하는 경우도 있나요.? 6 |
배탈녀 |
2010/12/31 |
1,715 |
| 608575 |
세탁소 어디 이용하세요? 1 |
열음맘 |
2010/12/31 |
190 |
| 608574 |
제일평화 1 |
제평시장 |
2010/12/31 |
629 |
| 608573 |
YF 소나타 또 불났네요. 1 |
겁나서 안사.. |
2010/12/31 |
918 |
| 608572 |
고3 올라가는데 학교말고 봉사를 안했어요 3년 통합인줄알고 ,,, 7 |
어쩌지요 |
2010/12/31 |
1,49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