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개월 남아 왜케 키우기 힘든거에요

[힘드렁]

6세 누나가 있는데 누나..순하고..차분합니다.
둘이 맨날 싸우고...어느집이나 그런다고 하지만..
제가 보면...둘째가..대책이 없어요..
무조건 우기고... 이겨먹을라고 더 큰소리치고
오늘은 소아과갔는데도...비슷한 또래 와 훨씬 큰 남자아이를 만났는데도
주먹으로 위협 한번 주고...메롱메롱..하며 약을 올립니다.
좁은길 지나가려는 아이 길도 안비켜주고 말이죠..
이것뿐만 아니라...집에서도 좀~~ 이상한 티집이 많아요...
그림그리다가...만지지도 않았는데 살짝 스쳤는지...누나때문에 구겨졌다고...생떼를 잘써요..
그건 극히...예에요..
말도안되게 잘 놀다가 갑자기 이상한 트집이 많아요.;..
이거 어찌 키워야하는건가요?....
혼난다..엄마가 맴매할꺼야 자꾸그럼...(대답은 맴매할까야라던가..내가 더무섭다 왜~)
어디서 부터 어찌 해야하는건지 모르겠어요...

[음.]

전 누나 9세고 남동생 6세인데...
제가 우리 아들놈 땜에 표정이 다 변했습니다.. 에효...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