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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국수집 서영남님께서 어린이들을 위한 밥집을 여셨네요.

간단요리 조회수 : 1,563
작성일 : 2010-12-30 20:47:06
http://blog.daum.net/mohwpr/12879880

후원계좌 찾아봐야 겠습니다.

굶는 아이는 없다고 단언하던 사람들,
방학동안 결식아동 지원 예산 0원 만들어버린 사람들이 좀 보고 부끄러워할 줄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어려운 가정 어린이들에게 선심쓰듯 이런저런 서류 떼어오라 해서 밥 주면서,
'어쨌거나 줬으니 된 것 아니냐'하는 이들이 깨달았으면 좋겠습니다.
아이들이 밥만이 아니라 거기에 담긴 따스한 사랑도 함께 먹고 자란다는 것을요.
아이들은 <사육>당하는 존재가 아니랍니다.
IP : 125.187.xxx.17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간단요리
    '10.12.30 8:47 PM (125.187.xxx.175)

    http://blog.daum.net/mohwpr/12879880

  • 2. 참맛
    '10.12.30 8:52 PM (121.151.xxx.92)

    진짜 사랑의 레시피로군요.

  • 3. 간단요리
    '10.12.30 8:53 PM (125.187.xxx.175)

    http://mindlele.com/index.php
    찾아보니 민들레 국수집 홈페이지에 후원계좌가 있네요.
    그런데 '수사'라고 부르지 말라고 당부를 하셨네요.ㅡㅡ;;;
    그래서 제목 고칩니다.

  • 4. ...
    '10.12.30 8:56 PM (180.224.xxx.133)

    좋은 링크 감사드려요.
    책 기부와 조그만 현금 기부처를 찾고 있던 중이었어요......
    결식아동 관련해서 말이죠. ^^

  • 5. 무크
    '10.12.30 9:01 PM (124.56.xxx.50)

    사람을 살리는 일......가장 고귀한 일을 하시네요.
    근데 이 기사 읽으면서, 이 넓은 대한민국에 저렇게 끼니걱정을 하며 그렇게 지내야만 하는 아이들이 얼마나 많을까를 생각하니 마음이 한없이 갑갑하네요.
    민들레 국수집이야 워낙 유명해서 후원이 꽤 많겠지만, 구석구석에서 서영남님처럼 자기 몸을 불살라 주위를 밝히는 분들도 계실텐데 그 분들은 도대체 어찌 도와야하는지요?
    요즘 자꾸 더 작은 규모로 봉사하시는 분들에게 마음이 가는데 어찌 도우면 될지, 혹시 방법 아시는 분들 좀 나눠주세요^^

  • 6. .
    '10.12.30 9:21 PM (120.142.xxx.81)

    무크님 말씀에 아주 공감합니다.
    거기는 이제 많은분들이 후원해주시니 일단 마음이 놓이지만, 드러나지 않게 정말 어려운곳이
    분명 있을텐데 저도 어떻게 찾아야 할지 모르겠어요.
    무크님 우리 크로스! 해서 함께 찾아보고 한번 나서볼래요?

  • 7. .
    '10.12.30 9:24 PM (211.224.xxx.222)

    너무 한군데로 몰리면 안되다고 봐요. 저 민들레국수집 인간극장서 보고 너무 좋으신분인줄은 알지만 이렇게 너무 사세가 확장되고 돈이 한군데로 몰리면 나중엔 부정부패가 일어날 수도 있다고 봅니다. 집근처 작은곳 찾아서 보내던지 아니면 동사무소같은데가서 물어보고 기부하는것도 좋다 생각해요. 그러면 통장같은 분들이 그 동네에 불쌍한 분들 추천해서 도움받게 해주던데요

  • 8. 간단요리
    '10.12.30 9:39 PM (125.187.xxx.175)

    위의 두 분 말씀도 일리 있어요.
    그런데 저는 제가 그렇게 따로 알아보기는 어려우니
    다른데 하겠다고 생각만 하다가 흐지부지 되느니 어디라도 조금씩 해야겠다는 마음이에요.
    투명하게 운영되는지를 후원자가 판단하는 것도 참 어려운 일이죠.

  • 9. 맞아요..
    '10.12.30 10:45 PM (58.236.xxx.18)

    민들레 국수집.. 가톨릭과 얼마전에 손 잡고 도움도 받더니만, 도움을 받은후에 자금 운영의 자유로움을 간섭 받기 싫다는 이유로
    그쪽과의 연계를 끊은 걸로 압니다. 심히 염려스럽습니다.. 가톨릭처럼 독신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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