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삼각관계 대처시...

어리버리녀 조회수 : 1,532
작성일 : 2010-12-30 16:38:21
아직 결혼 안했어요..

남친이 다른 여자를 맘에 두는걸 알아버렸어요.

징중한 남친 성격상...확실합니다.

아직 저에 대한 의리? 남은 사랑때문에 확 배신하거나, 한건 아니지만...꽤 마음을 두고 있는 단계에요.

진행 상태는 아니고 간간이 메세지 주고받고 밥 두어번 먹고...

저한텐 여전히 잘해주고 사이 좋아요. 약속 잘챙기고 연말 이벤트...하고...ㅠㅠ

저는...어떻게 해야하나요??

바라만 보고 있어야 하나요?? 나한테 다시 올인할때까지??

아님...애초 진행되지 않도록 막아야 하나요??

막는다면 어떤 방법으루요??

가슴이 먹먹합니다.....

그리고 참...불안하고...비참한 마음? 배신감도 들고...슬프네요..

참..어지간히 서로 죽고 못사는 연애 오래 한 사이인데 말이죠...

사랑은...변하는게 맞네요..

그 소나무 처럼..늘..한결같고 든든한 그가...ㅠㅠ

바라만 보고 모르는척? 아님...얘기해서...일을 크게 해야 하나요??
IP : 121.190.xxx.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가 보기엔
    '10.12.30 4:54 PM (220.76.xxx.36)

    '간간이 메세지 주고받고 밥 두어번 먹고' <-- 원글님 남자친구분은 이미 진행 중이십니다.
    남자들 관심없는 여자랑 메세지 주고 받고 밥 먹지 않습니다.
    조금이라도 관심 있는 여자에게 시간과 돈을 투자하죠.

  • 2. ...
    '10.12.30 4:59 PM (180.224.xxx.133)

    어윽. 짜증나. 저같았으면...이성이고 나발이고 화악 돌았을 듯.
    결혼 상태도 아니니..정당하게 확 돌지도 못하고...
    참...사람 말려 죽이는...형국이네요.

  • 3. .
    '10.12.30 5:04 PM (72.213.xxx.138)

    결혼전에 싹수가 보이는데 배신감을 평생 안고 가시려구요? 결혼후에도 똑같은 일이 벌어질 겁니다.

  • 4. ..
    '10.12.30 5:28 PM (112.185.xxx.182)

    남자분 만나세요.
    만나서 울지도말고 가볍게 웃지도 말고
    진중하게 얘기하세요.

    다른 사람이 눈에 들어오거든 적어도 나와의 관계는 깨끗하게 정리한 후에 만나는게
    나나 그 사람에게나 예의가 아니냐?
    라고 하세요.

    그 상황에서 헤어지게 되는 사람이라면 질질 끌다가 나중에 울고불고 잡아도 헤어지게 될 사람이고
    그 상황에 남자가 화들짝 놀라서 정리하게 되면 한번쯤 용서하시구요.

  • 5. ...
    '10.12.30 5:30 PM (14.52.xxx.228)

    저는 결혼전에 여자문제로 속썩인 남자랑 계속 이어갈 생각을 하는 여자분들 이해가 안됩니다.. 죄송해요..
    그 일 하나로 믿음과 사랑은 다 날아가버리는 거 아닌가요?
    결혼전에 이런 인간이라는걸 터뜨려줘서 고맙다고 하셔야지요..... 용서는 무슨.. 전 아니라고 보네요..
    결혼 후에도 또 일 벌려요.. 그런 남자는요.. 점잖고 아니고 그런거 다 상관없이 남자는 행동이 말을 해주는거에요.....

  • 6. 점 두개님
    '10.12.30 5:42 PM (125.134.xxx.106)

    말처럼 단도직입적으로 물어보세요.
    어쨌든 계속 그대로 시간이 흐르면 님가슴은 더 타들어갈것이고
    확실한 매듭이 필요한 시점이네요.

  • 7.
    '10.12.30 6:39 PM (119.207.xxx.8)

    갈등을 하실까요?
    물론 사람의 관계가 그렇게 단칼에 자를 수 없단 건 알지만
    원글님은 옷 사실때
    맞지 않는 옷 사서
    고쳐입을 생각을 하고 사시나요?
    아직 결혼도 안하셨는데
    왜 하자있는 남자를 고쳐 살 생각을 하실까요?
    지금 남친은 버리시고
    다른 좋은 남자를 찾아보시면 어떨까요?
    좋은 남자도 진짜 많아요...

  • 8. ..
    '10.12.30 6:43 PM (218.153.xxx.77)

    돌 맞을지도 모르지만...
    우리도 그러지 않나요?
    저도 연애할때 다른 사람하고도 만났었어요.
    과연 이남자랑 결혼하는 거 잘하는 걸까? 하기도 하고...
    삼십년전에도 그랬는데...
    요즘세상에...
    결혼한 사이가 아니라면 그리 흠잡을 일 아니고, 차라리 결혼을 서두르세요...
    그리고... 죽고 못사는 연애랑 결혼은 다른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0263 집주인이 바뀐경우 장기수선충당금은 누가 부담하나요? 2 전세살다 2010/07/13 1,192
560262 이런 형편에 차를 사야할까요? 25 심란 2010/07/13 1,383
560261 임신 36주인데요..태아보험 지금 들수있나요?? 6 궁금이 2010/07/13 493
560260 개그맨 정명훈 5세아이에게 골수기증한다네요 9 국민학생 2010/07/13 1,145
560259 오래된 귀지? 어떻게 뺄수 있나요? 27 귀지 2010/07/13 3,711
560258 빨래에서 퀘퀘한 냄새나는거 세탁조청소 하면 없어질까요? 6 드럼 2010/07/13 1,065
560257 친정엄마.. 3 .. 2010/07/13 638
560256 약속을 잘 까먹는 친구 - _ - 2 김샌다 팍팍.. 2010/07/13 818
560255 호박손을 채취하여 햇볕에 말리면서 1 고향나루 2010/07/13 541
560254 왼손잡이 아이 글씨 쓰는 걸 오른손으로 교정해주라는데... 21 왼손잡이애엄.. 2010/07/13 1,357
560253 식기세척기 씽크대 맞은편에 놓고 사용할수는 없나요?? 20 12인용 2010/07/13 2,148
560252 내일 선생님 뵈러가는데.. 2 .. 2010/07/13 389
560251 경기도 양주시 은현면 선암리 아시는분요!!! .. 2010/07/13 276
560250 제빵에 사용할 거품기 어떤 걸 구매하는 게 나을까요? 2 궁금해요 2010/07/13 339
560249 브래드 피트 최고 영화가 뭘까요 34 브래드 피트.. 2010/07/13 1,654
560248 구름빵 뮤지컬 본 분 있으세요? 5 ^^ 2010/07/13 479
560247 커서 공부잘하는 아이들 어려서도 좀 특별한 아이가 많겠죠... 9 아기엄마.... 2010/07/13 1,864
560246 교사분께 여쭤 봅니다. 2 고민 2010/07/13 573
560245 냉장고 참맛실 기능 잘 사용하시나요? 2 궁금이 2010/07/13 735
560244 나이 40에 미용기술 배우기 8 어떤가요? 2010/07/13 1,573
560243 아이 아랫눈썹이 찔러요. 6 궁금이 2010/07/13 273
560242 남자 42, 대기업 60세까지 정년보장, 연봉 7200, 칼퇴근 37 절실한 조언.. 2010/07/13 6,268
560241 어린이집 원장이 남자라면 어떨거 같으세요? 7 어린이집고민.. 2010/07/13 935
560240 영국에 사는 12개월된 조카에게 무엇이 필요할까요 2 조카선물 2010/07/13 210
560239 현장체험학습 신청서 2 궁금합니다,.. 2010/07/13 840
560238 출판기념회 올리브나무사.. 2010/07/13 218
560237 영화 어디서 다운받아 보는건가요? 1 웃자맘 2010/07/13 338
560236 장염 증세가 어떤가요? 6 급한데요. 2010/07/13 621
560235 어디서나 말잘하는 분들 넘 부러워요. 5 ㅠㅠ 2010/07/13 1,149
560234 컴퓨터가 리턴타임 에러라고 뜨는데... 3 컴퓨터ㅜㅜ 2010/07/13 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