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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많이 가보신분들 가면 정말로 좋나요?
첫째 아이가 학교에 입학을 한답니다.
신랑이 예전부터 해외여행 한번 가자고 자주 애기했었는데
드디어 이번 1월에 가자네요^^
둘째 아이가 4살이라 휴양지 여행 밖에 할수가 없을꺼 같아 알아보니
괌, 필리핀 ,태국 입니다.
그런데 동남아권이 지금부터 성수기라 가격이 비싸네요 ㅠㅠ
어른은 120~130은 줘야 할꺼 같고 아이도 100정도는 나오네요
그럼 4식구 순수경비만 500원 될듯하고 또 선물도 사고 면세점이라도 가면
가격이 더 많이 나올꺼 같아 자꾸만 망설여 집니다.
결혼하고 처음으로 가는 해외여행인데 그냥 갈까 싶기도 하고 ..
그냥 국내여행하고 여행 경비를 좀더 알차게 쓰고 싶기도 하고 ..에구 머리아파요
동남아 여행가서 좋은던 분들 추천좀 해주세요^^
신랑이 이번주 까진 무조건 결정하라고 해서 맘만 급하네요^^
1. 푹~쉬자..
'10.12.30 2:06 PM (118.221.xxx.243)가볍게 생각하시고 가시면 크게 실망할일은 없어요.
클럽매드 이용하면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있어서
그사이 부부만 쉴수도 있고
좋아요^^2. 괌은 아이들
'10.12.30 2:10 PM (116.125.xxx.241)어른경비의 반이에요.
12세이전 아이들은 60만원이었고... 태국이나 필리핀도 패키지로 알아보시면
평일 화수목에 출발하실경우 경비가 차이가 꽤 나니, 한번 알아보세요.
작은아이가 4살이면 괌pic나 푸켓이 괜찮을것 같아요.
좋은 여행되세요.3. 동남아
'10.12.30 2:13 PM (203.130.xxx.190)저희 오빠네가 자주 이용하는 방법인데 호텔괜찮게 특가로 나온 상품 예약해서 일정 안따라 다니고 아이핑계대고 호텔서 뒹굴다 오네요. 호텔 수영장에서 놀고 호텔식당이나 근처 식당서 밥먹고...일정중에 괜찮은 곳은 하루정도 따라다니고...
태국같은곳은 패키지말고도 시내 좋은 호텔예약해서 그리지내다 오셔도 무방하실것 같은데요.4. 강추
'10.12.30 2:16 PM (124.54.xxx.32)동남아는 태국이 제일이죠..맛있는 밥과 훌륭한 마사지와 쇼핑을 할 수 있고(고급쇼핑말구요 짐톰슨이나 boots,나라야등)이 추운시기에 따스한햇살(?)을 만끽할 수 있는 지구상에서 몇안된는 관광하기 좋은 나라예요
위에서 언급하신 괌은 너무 작고 필리핀은 안가봤지만 태국보다 별로라고 여행사하는 남편이 그러드라구요
동남아로는 베트남 캄보디아 싱가폴 발리 이렇게 가봤는데요.. 그중 계속 가는 곳은 태국과 발리입니다
태국은 우기에 가도 그닥 나쁘지않지만 건기인 지금이 피크죠. 이렇게 추운때에 따뜻한 나라 간다고 생각만해도 맘이 들뜨네요..
좋은 추억 많이 만들고 오세요 여행하기전 참고하시라고 까페하나 링크해 드릴게요
http://cafe3.ktdom.com/thailove/gb/bbs/group.php?gr_id=045. 푸켓
'10.12.30 2:18 PM (119.67.xxx.242)2년전 갔다왔던 푸켓이 그냥 쉬고 지내기엔 정말 좋았어요^^
6. 김인숙
'10.12.30 2:19 PM (114.200.xxx.32)동남아 건기.지금 12월에서 2월 사이가 제일 비싸죠.. 푸켓 roh 상품 알아보세요.
7. jk
'10.12.30 2:22 PM (115.138.xxx.67)제 친구놈이 또 6개월간 거기서 쳐놀다가 며칠뒤에 오시는데...
걍 대충 말을 들어보면 음식은 먹을만하고 가격도 싸고 물가도 싼데(걔는 태국에 주로 있었음.. 캄보디아 사원도 가보고.. 괌은 너무 더워서 갈 엄두가 안났다고.. 여름에 가서리)
태국의 경우 길거리에 각하님들께서 너무나 많이 돌아다니신다고..
오죽하면 백화점에도 각하님들이 출몰하신다고 하더군요.. 그게 가장 싫었다고....
한국도 시내에 밤에 가면 쓰레기봉투같은게 막 쌓여있고 쓰레기들이 널려있는데 태국도 길거리 음식 파는데 밤에 가면 그런 모양으로 마구 쌓여있고 거기에 각하님들이 많이 많이 오가신다고 하더군요.
지금이 안덥고 방학이라서 성수기인거 같긴 한데.. 여름방학 성수기때 가면 쪄죽는다고... 헐~~~~~8. ㅋㅋㅋ
'10.12.30 2:36 PM (61.255.xxx.7)위에 jk님 글 읽으면서 각하님? 뭐징? 했는데
끝무렵에 이해가 되었네요.
넘 웃겨요. ㅋㅋㅋㅋ9. 이장은
'10.12.30 2:39 PM (221.157.xxx.191)솔직히 비추 유럽이랑 동남아 몇번 다녔는데
전 배낭여행 식으로 가서 그런지 동남아는 정말 별로 더라구요.. 언어 소통도 문제가 있고
대중교통 이용할때 버스는 안타봤지만 택시같은경우 사기치는 경우가 태반이고
다시는 가고싶지 않는 동남아 에요..10. 자주
'10.12.30 2:55 PM (220.127.xxx.167)가는데 가서 쉬시기는 태국이 좋아요. 홍콩 싱가폴 베트남 기타 등등 다녀봤는데 계속 가게 되는 곳은 태국이에요.
자체 해변 딸려 있는 오성급 이상 고급 리조트로 가시면 직원들이 다 영어 잘해요. 택시비도 규정된 요금 준수하고, 그게 아니더라도 개인적으로 탈 때 택시비 바가지 쓴 적은 없어요.11. ...
'10.12.30 2:57 PM (61.78.xxx.173)괌,필리핀,태국 다 가보기는 했는데 필리핀도 여러 지역이고
태국도 여러 지역이라서...
괌은 PIC만 2번 가봤는데 객실은 좀 별로이고 물가가 비싼게 흠이지만
바다 너무 좋고 놀기 편해서 아이 데리고 가는거 괜찮아요.
필리핀은 여러번 가봤는데 보라카이는 가는길이 힘들어서 아이랑 가기는
그렇고 (뭐 저희는 아이 23개월때도 가기는 했지만..) 마닐라는 공기가 너무 안좋고
세부 정도면 딱 좋기는 한데 샹그릴라나 플랜테이션베이나 임페리얼팰리스
리조트가 제일 낫더라구요. 참 마닐라도 소피텔이나 엣자 샹그릴라에 묵으시면 살짝 휴양지
느낌 나기는 해요.
근데 괌이나 세부다 한국 사람들 많아서 살짝 한국에있는 워터파크 온 느낌도 들어요.^^
저도 태국을 제일 좋아하는 곳이라 10번 정도는 간거 같은데 방콕만 가실수도 있고,
파 타야, 푸켓, 끄라비,코사무이, 치앙마이등 워낙 지역이 넓어서...
아이랑 가면 푸켓이 제일 나을꺼 같은데 저희는 그냥 방콕만 가서 놀고 올때도 있어요.
강변쪽 호텔 잡고 수영장에서 놀면서 맛사지 받고 맛집가서 맛있는거 먹고 하는데
1월이면 태국이 제일 비쌀때라서...
저 같으면 날짜를 바꿔서 동남아가 좀 싸게 나올때 가던가 1월에 가야 한다면
괌을 갈꺼 같기는 하네요.12. 겨울엔 특히
'10.12.30 3:17 PM (182.209.xxx.164)더운 나라로의 여행이 짱!! 입니다. 옷 가볍고, 밤 늦게 야시장 같은 곳 돌아댕기기도 쉽고요.
유럽은 겨울에 가면 해가 짧아서 일찍 숙소로 들어가는 일이 많지요.
비슷한 금액대의 여행상품중에서 고르라면, 저는 무조건 고급 리조트 널린 동남아로 갑니다.
부럽습니다.~13. ,
'10.12.30 3:36 PM (110.14.xxx.164)애들이랑 놀러 가는거면 좋아요 어디든 가세요
14. ...
'10.12.30 3:43 PM (122.35.xxx.128)푸겟이 좋아요.아이들도 좋아 하더라구요.
15. ㅇ
'10.12.30 9:10 PM (121.189.xxx.203)저는 필리핀 갔었는데..크리스마스시즌이라 위험하다며..야시장도 못 가게하던데..흑.........전 유럽가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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