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요즘 중딩들 패션~~

흐미... 조회수 : 2,788
작성일 : 2010-12-30 12:05:42

요새 중딩들 패션 어떤가요?

여긴 지방의 작은도시라 서울같은데랑 비슷한지 여쭤봐요~

중2딸내미인데요~

작년엔   하도 바람막이 타령을 해대서  아디다스에서  하나 사줬어요...

요즘엔  험멜(?)인가  그거서 나오는  운동선수들이 입는  쫄쫄이바지(?)를

  사달라 성화네요...ㅠ

  츄리닝인데   밑으로 내려가면서  쫙붙고  지퍼가 달려있는...

하나도 멋있는걸 모르겠드만  멋있다고,이뿌다고 난리를 치고  사달라고 성화네요...

시내에 가보니 아이들이  하나,둘  바람막이에 쫄쫄이 츄리닝에  입고  다니는건 봤지만

이쁜줄 하나도 모르겠두만...

요새 서울애들도  그리입고 다니나요??

IP : 112.153.xxx.21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2.30 12:09 PM (112.152.xxx.122)

    그바지는 우리애학교 날라리 상징인데... 울아이가 그래서 학교앞에 갔더니 학교대표 날라리들 죄다 그바지에 위에는 노스페이스입고 머리 남자는 바람머리에 힘주고 여자아이들은 머리 풀어헤치고 치렁치렁.. 노스페이스잡마까지는 괜찮다해도 그바지는 정말 날라리 상징이예요

  • 2. ㅇㅇㅇ
    '10.12.30 12:10 PM (121.164.xxx.93)

    여기 서울은 아닌데요 그러고들 다녀요 ㅋㅋㅋㅋㅋㅋ
    저도 그 트레이닝 바지 영 이상하던데요 ㅋㅋㅋㅋ 이동네는 카파가 대세네요
    저지원단 같은건데 종아리부분이 쫙 달라붙는
    아이들은 그게 스키니해보여서 좋은가봐요
    요새 유행이 여자애들도 패딩은 남녀공용이나 남자걸로 크게입고
    아래는 짧은 치마 입거나 혹은 짧은 반바지에 레깅스 어그 긴 후드티 이런식으로 입네요

  • 3. 서울
    '10.12.30 12:13 PM (211.184.xxx.94)

    저도 어제 봤어요. 남자애 둘이 윗님처럼 위엔 노스페이스 아랜 그바지에다가 맨발에 쪼리 신고 가대요. 발은 얼어서 빨갛고..

  • 4. 인천
    '10.12.30 12:16 PM (219.251.xxx.60)

    여기도 카파가 대세예요. 불량한 아이들만 선호하는 것이 아니고.
    전반적으로 중.고딩학생에게 유행인가봐요.

  • 5. ..
    '10.12.30 12:20 PM (118.219.xxx.53)

    어찌 유행이 점점 운동부 패션인지...
    입고 다니는 아이들도 많겠지만 신경안쓰는 아이들도 많아요.
    패딩까지는 모르겠는데 그 바지는 좀 아닌 것 같아요.

  • 6. ~~
    '10.12.30 12:24 PM (121.166.xxx.1)

    교복바지 줄여입는것처럼 헴멜 츄리닝이 꼭 쫄쫄이처럼 나와서 그런지 많이들 입고 다녀요 ㅠ.ㅠ
    나름대로의 중고생 유행 옷이랍니다

  • 7.
    '10.12.30 12:31 PM (175.124.xxx.114)

    그 쫄쫄이 츄리닝 엄청 편하겠던데요.

  • 8. 경기도
    '10.12.30 12:32 PM (121.165.xxx.165)

    눈오기전에는 울동네 중딩남학생들이
    노스페이스 패딩+ 쫄쫄이같은 츄리닝바지+아디다스 슬리퍼 ...
    이렇게 옷입고 신고댕기는 애들 엄청 많이 봤어요 ㅋㅋㅋ
    속으로 요즘애들한테 저런게 먹히는구나 ..했죠

  • 9. ...
    '10.12.30 12:36 PM (118.220.xxx.124)

    작년에 중딩들 한무리 바가지 머리에 스키니 교복바지에 놀스페이스 잠바 입고 ..
    우리 보기엔 영 아닌데 지들은 좋은가봐요

  • 10. 저도경기도
    '10.12.30 12:38 PM (116.39.xxx.141)

    어제 눈오는데 울 아파트 앞에 중딩 고딩 으로 보이는 애가 위의 경기도님 설명처럼 노스패이스 패딩+체육복 바지+ 더군다나..맨발에 쪼리 신고가길래..이엄동 설한에 잰 왜 슬리퍼 신고 다니나 했는데..

    요즘 최강 패션이었군요.

  • 11. 사주세요
    '10.12.30 12:48 PM (114.206.xxx.5)

    여긴 경기도 신도신데요, 날라리만 입는건 아니고 대부분 아이들이 입어요. 처음엔 뜨악했는데 딱 붙는 차가운 스키니 청바지보단 훨 날것 같아 사줬어요. 신축성있으니 편하구요. 겨울용은 카파의 경우 안에 기모 안감이 들어있어 참 따뜻하겠더라구요. 학원갔다가 밤늦게 오는 날이 많아 제가 먼저 사줬어요. 맘 같아선 다른 색으로 하나 더 사서 번갈아 입히고 싶은데 89000원이라 선뜻 하나 더 사긴 좀 그러네요. 자꾸 크는 아이라..기모 없는건 만원 더 싼거 같은데 봄가을용 느낌이구요. 그것두 통이 5.5, 6인치 등등 여러 종류 있으니 입혀보시고 고르세요

  • 12. 카파
    '10.12.30 1:16 PM (119.207.xxx.185)

    저도 경기도 신도시인데
    작년에 날라리들이 입고 다녔어요.(울 아들;;)
    올해 고딩되고 나서 날끼 좀 가시니 쪽(아들 말 그대로 인용;;) 팔린다나...
    안 입어요.

  • 13. 울동네
    '10.12.30 3:13 PM (180.66.xxx.4)

    자장면 배달하시는 청년들도 그옷.. 동네 폼잡고 다니는 청소년 님들도 그옷.. 우리 알뜰장에 카파 그 쫄체육복 짝퉁파는 곳에 아짐들이 사러와용. 짝퉁이 잘나왔다며 2만원이면 산다고..ㅎㅎ
    그래서 그 아저씨한테 아저씨 이거 완전 날나리 패션 아니예요..? 했더니 아니예요. 날나리는 돌아다녀서 그렇지 공부 잘하는아이는 입고 공부해요..ㅎㅎㅎㅎㅎㅎ
    우리동네 일산인데..그패숑 완전 동네 맞춤유니폼 같아요.ㅎㅎ 울 아들은 그 체육복 사줄까 했더니 싫다네요. 너무 쫄려서.ㅎ

  • 14. ㅋㅋㅋ 윗님
    '10.12.31 11:26 AM (180.224.xxx.19)

    날나리는 돌아다녀서 그렇지 공부잘하는 아이는 입고 공부해요... ^^ ㅋㅋㅋ
    센스쟁이 아저씨 대답에 할말을 잃으셨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0128 아이들 햄, 라면 자주 먹이시나요??? 16 두 아들 맘.. 2010/07/13 1,874
560127 국내여행, 여자 혼자 어떨까요? 2 냥냥 2010/07/13 958
560126 직장생활하면서 상처받지 않는 나만의 노하우, 마인드컨트롤 같은거 있으세요? 5 자존감 2010/07/13 926
560125 82 중독은 언제 풀리나요??ㅋㅋ 17 심심 2010/07/13 617
560124 음식물 냉동 처리기...쓰시는 분 계세요? 7 음식물 2010/07/13 742
560123 사립초 카페에 들어가보니 심난합니다. 11 돈이뭔지 2010/07/13 4,175
560122 캐나다 기술이민(간호) 아시는분 계신가요? 4 이민 2010/07/13 880
560121 82 하려고 컴앞에 앉았는데... 2 살에 파묻혀.. 2010/07/13 283
560120 건물주께 세금관련하여 질문드려요 4 건물주 2010/07/13 288
560119 홍대 미대 조치원 캠퍼스는 인지도가 괜찮나요? 홍대 미대~.. 2010/07/13 1,499
560118 강남구청인터넷강의 1 어떻게함??.. 2010/07/13 466
560117 쌀항아리를 깨버렸어요 6 쌀독 2010/07/13 543
560116 항생제를 일주일 이상 먹어야 하는 이유가 있나요? 13 항생제 2010/07/13 3,595
560115 남편있을때 아이에게 더 심하게 대해요.... 2 왜이러니.... 2010/07/13 426
560114 쿠쿠 정수기 렌탈 신청 하려하는데 괜찮나요?? 궁금이 2010/07/13 1,559
560113 이런 증상있으신분 있나요? 3 속이답답 2010/07/13 456
560112 오디나 복분자 액기스가 너무 달아요 2 허니 2010/07/13 441
560111 에너지 효율등급이 5등급짜리인데 전기세요.. 3 에어컨 2010/07/13 1,477
560110 핑크색 가방은 언제까지 가능할까요?.. 14 광검색중 2010/07/13 983
560109 택배가 저녁 9시쯤에 온다는데요..ㅠㅠ 언제 핏물빼고 언제 재우나요??? 9 냉동la갈비.. 2010/07/13 589
560108 '커브스'라고 30분 순환운동 하는 곳 12 살빼자 2010/07/13 2,058
560107 키친에이드 반죽기 어때요? 5 궁금 2010/07/13 815
560106 2kg감량 했을 뿐 인데... 35 수선화 2010/07/13 8,954
560105 젖병소독기 필요한가요?? 8 초보임산부 2010/07/13 1,429
560104 초등 2학년 아이.. 12 답답한 맘 2010/07/13 1,049
560103 혹시 여행바우처라고 들어보셨어요??? 3 헉스 2010/07/13 1,070
560102 혹시 아이들과 한라산 등반 해보신분 계세요? 6 등산 2010/07/13 596
560101 정수기 렌탈 문의드려여 2 렌탈 2010/07/13 340
560100 사과요.. 아주열심히 먹고있어요.. 사과즙 드셔보신분 어떠세요? 3 엘레강스님 2010/07/13 608
560099 수련회 가는 초등 딸아이 따라갑니다 ㅠㅠ 52 향기편지 2010/07/13 6,5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