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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경우에 포경수술을 시키나요?

고래 조회수 : 1,249
작성일 : 2010-12-30 11:27:16
내년 중3올라가는데 아이가 원래 그곳이 주름이 엄청 많아요.
전 4학년때까지쯤 봤었고 그후엔 남편말로만 들어서 알아요.
주름이 엄청 잡혀서 축쳐지는...그래서 예전엔 소변이 밑으로 떨어진다는...요샌 모르겠네요....
남편말로는 한참 밀어올려야한다고하는데;;
반포경정도만 되어도 좀더 클때까지 기다려보면 좋겠지만 그런 상황이 아닌듯하니,
지금이 제일 적기?같은데....
이런 경우 포경을 시키는게 맞는 건가요?
그리고 아이가 뼈땜에 정형외과 갔었는데 그곳에서도 포경수술을 하던데 정형외과에서 해도 괜찮은 건지....
한다면 보통 어느 곳에서 하는 건지 궁금하네요~

경험맘들이나 반대의견가지신 분들의 여러 의견 듣고 싶어요~~
IP : 112.151.xxx.14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스이너불루문
    '10.12.30 11:32 AM (218.152.xxx.200)

    포경수술은 비뇨기과가 전문입니다.

    정형외과가 수입이 없어서 그것까지 하는것 같네요
    간단한 수술이라 의사라면 누가나 하겠지만...

    일전에 안과에서 상거풀수술해서 잘때 눈이 안감기는사람이 소송을 건적이 있어요
    안과의사왈 이깟 상거풀수술 내도 못할게없지 하고 했답니다.

    상거풀수술을 안과과 아니고 성형외과겠죠...

  • 2. ㅠㅠ
    '10.12.30 11:33 AM (1.177.xxx.104)

    아이에 따라 달라요 염증이 많이 나고 자주 비뇨기과에 가는 경우는 6학년때 시키고요. 아니면 안시켜도 되고 개개인에 따라 아이에 몸상태에 따라서 수술을 하던 안하던 할듯하네요.
    우리 아이는 6학년때 시켰어요. 염증이 잘나서요 수술은 전문 비뇨기과에서 시키세요. 레이져로 안아프게 하는 것 같던데 수술하고 한 보름은 목욕 시키면 덧나니까 소독 잘시켜 주시고요.
    겨울에 하는게 아이 한테 좋을 것 같아요.

  • 3. ...
    '10.12.30 11:40 AM (119.64.xxx.151)

    세계적으로 유태인, 아랍인을 제외하고(이들은 종교적인 이유)
    포경수술을 하는 나라는 미국과 한국 그리고 필리핀이랍니다.
    다들 미국의 영향이 아주 큰 나라들이지요.
    미국은 또한 유태인의 영향이 큰 나라이구요...

    우리나라 남자들도 미군정 이전까지는 포경수술 안 하고 잘 살았어요.
    갑자기 20세기가 되면서 한국남자들에게 무슨 큰 문제가 발생한 것도 아닌데
    100% 가까운 남자가 포경수술을 했던 것이 얼마나 우스운 해프닝인가요?
    유럽은 물론이고 가까운 일본, 중국 그리고 북한도 안 합니다.
    대한민국 남자들만 문제가 있나요?

    남녀 모두 성기의 모양은 다양합니다.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다면 굳이 멀쩡한 피부를 잘라낼 이유가 있을까요?
    포경수술을 할까 말까 아마 우리나라 사람들만 하는 고민이 아닐까 싶어요.
    전 세계에서 말입니다.(미국, 필리핀 제외)
    포경수술이 필요한지 여부는 성인이 되어야 알 수 있다고 하지요.

    자세한 것은 <우멍거지 이야기> 읽어 보세요.

  • 4. 자기
    '10.12.30 11:43 AM (124.54.xxx.19)

    크면 본인이 알아서 하게 해주세요. 내의사와는 상관없는 나이에 강압적으로 좋다 나쁘다를 이유로 수술을 시킨다면 좋겠나? 생각하면 답이 나오겠지요.

  • 5. ㅎㅎ
    '10.12.30 11:50 AM (210.210.xxx.132)

    울아들.8살인데요..저번주 수욜날 방학하는날가서 하구왔어요
    염증이잘나서 한번씩 병원갈때마다 샤워할때마다 곤욕스러워서 일찍해줬네요
    1주일지난지금은 상태많이조아졌구요.ㅋ

  • 6. ...
    '10.12.30 11:51 AM (119.64.xxx.151)

    그리고 시킨다고 해도 비뇨기과 전문의에게 갈 필요 없어요.
    우리나라 의사들 포경수술에 대해 전문적으로 배우지도 않는 걸요, 뭐...
    의대 교재에 포경수술 1페이지 정도 나오고 만답니다.

    하긴 다른 나라 사람들은 포경수술이 뭐인지도 모르고 사는데 그걸 의대에서 가르치겠어요?
    우리나라에서만 하는 거라니까요...

  • 7. 곰세마리
    '10.12.30 12:16 PM (124.56.xxx.62)

    저의 아이 7살인데 저번주에 했어요.. 봄부터 염증이 자주생겨서 비뇨기과 계속 다녔는데요.. 결국 만성염증이 되어서 근본적인건 수술해야한다고 하더라구요..
    큰병원에서 아이라 전신마취해서 해야한다구 해서 망설였는데 여름부터는 끝이 가려워서 늘 한손으로 만지작 만지작해서 ...결국 수술했는데...너무 불쌍했어요
    너무 힘들어한는거 보고 후회했는데..어쩔수 없는 선택이었구요
    전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그냥 성인이 되서 선택하라 하셔도 될꺼같구 아님 성인이 되면서 자연포경이 된다하던데.. 그냥 안하시는게 나을꺼 같은데요..

    아이가 가려워서 손으로 만지는것만 참았어도 안하려구 했는데.. 만지던 손으로 음식도 먹구 하니 주의를 안줄수 없었구.. 그때문에 아이도 많이 스트레스 받아했는데
    지금은 속은 후련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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