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가슴 크신 분들 이 더운 여름 어찌 지내십니까??나도 작은 가슴이고 싶다...

소나기 조회수 : 2,184
작성일 : 2010-07-13 18:09:46
다들 작은 가슴때문에 고민이라 하지만,전 나이 42세에 가슴사이즈가 80C 입니다..거기다가 물렁살이라 가슴은 축쳐서 배꼽에 가까이 다가 옵니다..요즈음 살이찌니 가슴사이즈도 덩달아 커갑니다...전 정말 작은 가슴이 부럽습니다..옷을 사도 가슴때문에 단추가 잠기질않아 남방같은것도 사기싫고,다이어트를 하면 가슴이 작아지기는 커넝,가슴이 축 늘려져서 솔직히 이래저래 속상합니다..가슴이 크다보니 속옷값도 배로 듭니다..바바라 같은데서 브라하나에 25만원씩 주고 사면 허거덕 합니다..아무거나 하면 가슴이 더욱더 쳐저보이고,커보이고,물론 바바라해도 커보이는건은 마찬가지이지만, 제발 의료기술이 발달해서 내 가슴살이 필요하신분들에게 나누어 주고 싶습니다..커서 좋겠다는 분들도 계시지만,이거 큰 사람들이 겪는 고통 모르시는 말씀입니다..땀차고 덥고 출렁거리고...제발 뽕이라도 넣고 다니는 예쁜 브라하고 뺀티도 세트입고 싶습니다..브라가 하도 비싸서,팬티는 아주 저렴한 것 입습니다..가슴 작고 싶습니다...제발 제발 ......저 처럼 가슴 크신분들 이 더운 여름 어찌 지내십니까????
IP : 218.156.xxx.52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흑
    '10.7.13 6:12 PM (211.192.xxx.155)

    저는 70D인데요, 그나마 가슴둘레가 작아서 살만한거겠지요 ㅠㅠ
    바바라 보다는 와코루에서 나오는 것중 가슴 좀 눌러주는걸 착용하면 좀 작아보여요;;
    그리고 맘에드는 브라는 무조건 쟁여놓습니다. 이게 만나는게 쉽지않거든요..-.-;;;
    아직 30대초반이라 쳐짐은 덜한편인데 둘째까지 놓고나면 진짜 수술도 하고픔 ㅠㅠ
    더운여름에 둘째 임신중이라 더 커진 저도 있으니...위안삼으셔요 흑..

  • 2. 저 부르셨어요??
    '10.7.13 6:13 PM (121.135.xxx.222)

    95F....완전 미쳐요~~ㅠㅠ

    전 브라 로라에서 구입하는데요. 미니마이져쓰면 조금 작아보여요 잘 조여주기도하고..
    가격도 6~8만원사이면 괜찮은거 구해요~^^

    아...그리고 애 둘낳고 보니까.........완전 아프리카 토인 인형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UU

  • 3.
    '10.7.13 6:16 PM (125.131.xxx.3)

    한때 저도 그런 고민을 했던 때가 있었는데
    장기간 모유수유를 해서 그런가 폭싹 주저앉았네요.ㅎㅎ

  • 4. 방글
    '10.7.13 6:23 PM (121.146.xxx.50)

    저는 85C 예요.. 고등학교때부터 늘~ 가슴 큰게 고민이었네요.. 지금은 40대인데다 살도 좀 쪄서 더 커보이는거 같습니다. 여름되면 민소매 입고 싶은데 가슴커서 영~ 민망하기도 하고.. 딱 붙는 옷도 못입겠고.. 저도 소원이 가슴축소수술하고 싶었더랬습니다^^
    맨날 브라 살때마다 고민때문에 머리가 터질거 같습니다..

  • 5. 123
    '10.7.13 6:33 PM (123.213.xxx.104)

    75C예요.. 살찌면 가슴도 찌는것 같아요..
    남방 핏 이쁜 사람 넘 부럽..
    가슴 좀 파진거 입어야 그나마 옷태가 좀 나는 것 같고.. 그러나 넘 신경쓰이고..
    신은 참 불공평해요..

  • 6. 저도
    '10.7.13 6:42 PM (175.112.xxx.87)

    컴플렉스에요 오늘아침 집에선 늘 끈나시 입는데 세상에 얼굴보다 더 커보이더군요 ㅠㅠㅠ(부끄럽지만) 정말 정말 옷태 안나고 살이붙으면 젤먼저 가슴부터 붙는거 같더라구요 지인 한 분은 축소수술했던데 저도 하고 싶어요...

  • 7. bb
    '10.7.13 6:43 PM (110.5.xxx.174)

    85D...
    가슴 밑에 땀차서 완전 미치겠네요~
    러닝머신 한시간 하고나면
    티가 가슴 아래부분만 젖어있어요...ㅠㅠ

  • 8. 그래도
    '10.7.13 6:49 PM (118.223.xxx.215)

    윗님들..심하게 부럽습니다.
    저도 여름에 큰 가심땜시 고민 한 번 원없이 해봤으면 좋겠어요.
    늘..제 입으로 말합니다.
    나도 왕년에 컸었다고.ㅠ.ㅠ
    하지만...애 낳고 작았졌다고....ㅠ.ㅠ

  • 9. ..
    '10.7.13 6:50 PM (119.67.xxx.141)

    부럽... 살이 빠져도 항상 가슴부터 빠지고... 절벽이라 나름 고충이 ㅠㅠ

  • 10. ..
    '10.7.13 7:22 PM (219.248.xxx.118)

    쳐질 가슴이라도 있었으면...
    땀 한번 차봤으면 소원이 없겠네요
    진심으로 느무느무 부러워요

  • 11. ..
    '10.7.13 7:28 PM (121.168.xxx.106)

    저도 95F.. 브라 풀면 막 쏟아져나오네요.
    너무 더울때 집에있을땐 가슴사이에 손수건도 대놔요..땀차서..--;;;
    늙은데다 중력의 영향으로 bp는 거의 바닥을 향해가네요.
    아마존의 눈물에 벗고나오는 여인네들처럼...

    축소수술..죽기전에 꼭 하고파요.

  • 12. 에효
    '10.7.13 7:44 PM (222.111.xxx.199)

    전 165/60kg 이구요. 80C예요
    바지는 66사이즈 입는데......늘 상체는 가슴때문에 77을 입을때가 많아요.
    5~6년전 체중이 53kg 까지 빠졌을때는 몸에 붙는 면티를 입고 다닌 기억이 있어요
    나이가 40대 후반이라 나잇살인지......살빼는게 쉽지 않네요
    체중이 빠지면 가슴살도 빠지더라구요
    한 3~4kg 만 빠지면 좋겠습니다
    고등학교 시절 교복입고 다닐때 가슴을 작게 보이게 하려고 하다보니 등이 약간 굽었어요
    하체는 가늘고 상체는 크고......
    저도 가슴 작은 사람이 제일 부러워요.
    그 옛날 지금처럼 자가용도 없던 시절 버스타고 시댁 내려가는데
    아이 젖먹이는게 부끄러워.....두아이 다 분유로 키웠답니다.
    가슴이 필요이상으로 크지 않은 사람은 이런 마음 모르실 거예요
    다행이 딸들은 가슴이 적당해요
    유전이면 어떻게 하나 걱정했거든요.
    뭐든지 적당해야지 넘쳐도 고민......부족해도 고민인가 봅니다
    지금까지 살면서 회사 다닐때 까운으로 원피스 입어 본게 다 입니다
    개인적으로 원피스를 입어보고 싶은데 가슴때문에 안입었어요
    사람들이 가슴만 쳐다보는 것 같아서죠
    실제로 젊은시절 회사다닐때 남직원중에 짖궂은 사람은 그런 농담을 던졌거든요
    싫어요.......그래서
    이렇게 가슴이 커도 자신감을 갖고 사는 제자신 이었음 좋겠는데.....그게 잘안되더군요
    세상은 참 불공평한것 같아요
    저도 떼어서 줄수 있으면 정말 반 뚝 떼어서 드리겠습니다...ㅋ

  • 13. 제이미
    '10.7.13 7:50 PM (121.131.xxx.130)

    C컵이다가 모유수유하고 나서 B컵 정도로 줄었는데
    B컵 정도가 옷 맵시에는 딱 적당한 것 같아요.
    가슴보다 더 나온 뱃살이 문제지만요 ㅋㅋ

  • 14. AAA
    '10.7.13 9:45 PM (221.140.xxx.121)

    가슴 작은 저도 가슴에 땀차서 힘들어요
    뽕이 있는 브레지어를 해야 해서 여름엔 땀띠가 날 정도예요 ㅠㅠㅠ

  • 15. ...
    '10.7.13 9:56 PM (115.86.xxx.36)

    커져봤음 좋겠다는 분들...
    c컵되고 싶은거지 f컵 되고 싶은건 아니잖아요..T.T

    정말...가슴컴플렉스만 없었어도 내인생이 달라졌을거라고 생각됩니다.
    소심성격, 구부정한 자세...
    전 정말 이 컴플렉스가 제 인생에 많은 영향을 줬다고 생각해요.

  • 16.
    '10.7.13 10:43 PM (58.120.xxx.155)

    진짜..커도 문제인게.예쁜블라우스 이런거 못입어여..가슴 단추사이 벌어져서 ㅠ
    너무 커도 옷발안받고 두사이즈 크게입어야하구..ㅠ 상체 거대해보이고..
    적당히 볼륨있는게 좋은거지 무조건 크다구 좋은게 아니더라구여 ㅠ

  • 17. ...
    '10.7.13 11:51 PM (221.157.xxx.24)

    저두 좀 작아서 뽕넣은 브라 해보고 싶더라구요..
    전 옆으로 퍼져서 큰편이라..
    어떤 옷을 입으면 적당해보이고..어떤 옷을 입으면 안 이쁘고..
    답답해서 브라풀고 있으니 더 커지는거 같아요..

  • 18.
    '10.7.14 2:40 AM (211.54.xxx.179)

    b컵이긴 한데,,,키 작고 결정적으로 유선이 그쪽으로 발달해서,,,팔뚝이 장난 아니에요,,
    영등포 궁예 체형이죠 엉엉엉,,,

  • 19. .
    '10.7.14 9:59 AM (211.208.xxx.73)

    80C컵인데, 저도 가슴때문에 옷을 빅사이즈에서 골라야 해요.
    안그럼 너무 꼭 끼고 가슴만 두드러져 보여서 민망해요.
    몸무게에 비해 더 살 쪄 보여서 너무 억을하구요.
    사람이 둔해보여요..뛸 때 신경쓰이고..
    B컵정도면 딱 좋을것 같은데..과해도 괴롭답니다..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0200 물범이 아들 기력증진에 좋은가요? 9 고민맘 2010/07/13 981
560199 가슴 크신 분들 이 더운 여름 어찌 지내십니까??나도 작은 가슴이고 싶다... 19 소나기 2010/07/13 2,184
560198 한번씩 이렇게 미움이 몰려와요. 4 용서가 안돼.. 2010/07/13 1,054
560197 한국사 책 사주고 싶은데요 2 초등4학년 2010/07/13 760
560196 남자도 여자가 능력있으면 아닌것보단 매력을 많이느끼나요? 10 ㅇㅇ 2010/07/13 2,443
560195 전라도지역 잘 아시는분 조언 부탁드려요. 5 떠나자~ 2010/07/13 479
560194 원글 삭제해도 제목은 남아있는데 없앨 수 없나요? 1 새싹 2010/07/13 246
560193 7월 13일 주요일간지 민언련 일일 브리핑 1 세우실 2010/07/13 223
560192 아이들 햄, 라면 자주 먹이시나요??? 16 두 아들 맘.. 2010/07/13 1,869
560191 국내여행, 여자 혼자 어떨까요? 2 냥냥 2010/07/13 958
560190 직장생활하면서 상처받지 않는 나만의 노하우, 마인드컨트롤 같은거 있으세요? 5 자존감 2010/07/13 926
560189 82 중독은 언제 풀리나요??ㅋㅋ 17 심심 2010/07/13 616
560188 음식물 냉동 처리기...쓰시는 분 계세요? 7 음식물 2010/07/13 742
560187 사립초 카페에 들어가보니 심난합니다. 11 돈이뭔지 2010/07/13 4,090
560186 캐나다 기술이민(간호) 아시는분 계신가요? 4 이민 2010/07/13 880
560185 82 하려고 컴앞에 앉았는데... 2 살에 파묻혀.. 2010/07/13 283
560184 건물주께 세금관련하여 질문드려요 4 건물주 2010/07/13 288
560183 홍대 미대 조치원 캠퍼스는 인지도가 괜찮나요? 홍대 미대~.. 2010/07/13 1,314
560182 강남구청인터넷강의 1 어떻게함??.. 2010/07/13 466
560181 쌀항아리를 깨버렸어요 6 쌀독 2010/07/13 543
560180 항생제를 일주일 이상 먹어야 하는 이유가 있나요? 13 항생제 2010/07/13 3,513
560179 남편있을때 아이에게 더 심하게 대해요.... 2 왜이러니.... 2010/07/13 426
560178 쿠쿠 정수기 렌탈 신청 하려하는데 괜찮나요?? 궁금이 2010/07/13 1,559
560177 이런 증상있으신분 있나요? 3 속이답답 2010/07/13 456
560176 오디나 복분자 액기스가 너무 달아요 2 허니 2010/07/13 441
560175 에너지 효율등급이 5등급짜리인데 전기세요.. 3 에어컨 2010/07/13 1,475
560174 핑크색 가방은 언제까지 가능할까요?.. 14 광검색중 2010/07/13 981
560173 택배가 저녁 9시쯤에 온다는데요..ㅠㅠ 언제 핏물빼고 언제 재우나요??? 9 냉동la갈비.. 2010/07/13 584
560172 '커브스'라고 30분 순환운동 하는 곳 12 살빼자 2010/07/13 2,053
560171 키친에이드 반죽기 어때요? 5 궁금 2010/07/13 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