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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녀회원들이랑 먹을 점심 메뉴 부탁해요~
저 빼고 모두 손자소녀 둔 연세 많은 분들이세요. 새로 가입하신 분들 두어명까지해서
모두 열 분 정도 되는데요. 간편하면서 올 한해 감사드리는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메뉴 뭐가 좋을까요.
전 아직 아이가 어려 이렇게 눈이 많이 쏟아지니, 직접 마트가는 것도 포기했구요.
재료는 인터넷으로 마트배달 시키려고요. 이번 주말은 시댁에 다녀오고 해서,
따로 장볼 시간이 없네요. 신년모임 준비하면서 같이 사려고요^^
어른들 함께 먹을 만한 점심 메뉴 부탁드릴게요~
1. .
'10.12.30 9:01 AM (119.203.xxx.57)떡국 추천해요.^^
2. .
'10.12.30 9:01 AM (211.196.xxx.223)보쌈이요.
3. ..
'10.12.30 9:04 AM (222.235.xxx.233)보쌈 좋겠네요.
김장 김치 넉넉하겠다, 시골이라서 쌈배추 정도는 있을 것 같고
된장국 끓여서 보쌈하고 먹으면 든든하고 좋겠어요.4. 동네아낙
'10.12.30 9:05 AM (211.213.xxx.2)아코... 벌써... 감사합니다.
떡국은 매년 구정 때 다같이 모여 해먹구요... 보쌈 괜찮네요^^ 올해 김장김치가 괜찮거든요..5. 동네아낙
'10.12.30 9:05 AM (211.213.xxx.2)큼큼... 여기 분당인디... 서울에 비하면 시골이긴 하죠-_-
6. 헷
'10.12.30 9:20 AM (122.35.xxx.55)응?
원글 어디에도 시골이란말은 없는디 어째서 시골이라 생각했을끄나???7. ㅎㅎㅎ
'10.12.30 9:29 AM (211.196.xxx.64)부녀회..라니까 전원일기 부녀회 생각하신 모양...^^
8. 동네아낙
'10.12.30 9:30 AM (211.213.xxx.2)보쌈 정식으로 메뉴 정했는데요.
으음... 제대로 준비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밑반찬 종류, 된장국 종류, 쌈종류 어찌해야 하나요? 찍어먹는 장종류는 뭐가 있는지요?
글고, 족발 맛난 집이 있으니, 대자 하나 시켜 같이 먹으면 될꺼 같은데, 이상한가요?9. ^^
'10.12.30 9:35 AM (112.172.xxx.99)시골이란 말은 댓글 상상인데
오바인 저는 돼지고기를 삶으시려나 햇는데 ^^
댓자 시킨다는 말에 오메 서울인가벼!!!
누가 시골이라고!!!
저에게도 상상이 똑같이
하물며 지데로 오바에 삶는거까정
내맘데로 상상
저도 푸하하 입니다
원글님은 서울 분명 강남 같네요10. 동네아낙
'10.12.30 9:48 AM (211.213.xxx.2)ㅋㅋ 아구.. 돼지고기도 삶긴 하는데요.. 족발도 같이 시켜먹으려고요!!
아아.. 돼지고기 삶는 비법을 안 여쭤봤군요^^;; 흑..
히트레시피는 검색해보니, 전기찜기 사용법이네요. 어데 참고할만한 레시피 없을까요?11. 존심
'10.12.30 10:05 AM (115.41.xxx.3)돼지고기 삶기...
돼지고기를 솥에 넣고 물을 붓고 가스렌지에 불을 붙인다.
20분간 아무것도 넣지 않고 끓인다.
20분후에 된장을 약간 푼다.
다시 20분간 끓인다.(총 40분)
불을 끊다. 그래도 식힌다.(최소한 40분이상)
건져서 썰어 먹는다...
맛있다...
해보시고 후기 올리시기를...
추신 돼지고기를 건질때는 손으로 건져낼 수 있을 정도의 뜨거움이면 좋습니다...12. 동네아낙
'10.12.30 10:17 AM (211.213.xxx.2)오호! 이것저것 찾아보는 중인데.. 존심님 레시피는 간단하네요. 된장이 집된장이 아니고,
생협껀데요. 1킬로당 1큰술 정도 넣으면 되나요? 글고, 끓이는 경우 목살이나 앞다리살이 좋은가요?
전 통삼중 냄비가 있어서, 찌는 레시피 한참 보던 중이거든요... 3킬로 정도 준비하려고 해서,
두 종류 맛으로 할까 싶어서요. 삼겹살로는 찌는 식으로 하고, 목살이나 앞다리살은 삶는 방식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