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아이들에게 짜증이 나요.
심부름을 할만큼 큰 아이들이에요.
고학년아이들.
근데 꼭 돈을 흘리고와요.
뭐 사오라고 만원을 주고 시키면
사오게 되면 거스름돈을 버리고 오구요. 길에다. 세번에 한번꼴로.
안사오게 되면 통으로 만원을 버리고 와요.. 그건 거의 백발백중인듯.
자주 시키는건 아닌데 그 가끔에 거의 백발백중으로
써보지도 못한돈을 잃어버리니 정말 짜증이 나네요.
그리고는 아무렇지도 않아요.
그냥 흘렸어요. 하고 끝이에요.
그냥 넋두리에요.
쓴소리는 오늘은 좀 싫어요.
아이들이 모자라는거라는 생각을 하니까
그냥 한없이 짜증이나요.
아무리 가르쳐도 안되요.
정말 자식이 부모 닮나요.
저 너무 애쓰는데 한가지도 되는게 없어요.
아무것도 안하고 너도 그러니까 그러는거라는 말은 하지 마세요.
자식가지고 노력안하는 부모있나요.
육아책 들여다보면서 애 많이 써요.
그럼에도 안되요. 안되는걸 어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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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증나네요.
.. 조회수 : 216
작성일 : 2010-12-29 16:26:04
IP : 110.9.xxx.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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