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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주산성에 간 남편..

진짜 바람! 조회수 : 1,260
작성일 : 2010-12-28 14:17:41
아까 글올렸던 남편 끝까지 직원들 만나러갔다고 우기더니..
결국은 제가 답답해서 얘기했네요.
카드영수증 행주산성 보신탕 누구랑 먹고 왔냐고?
그런데 회피하고 출근해버리네요..전화도 계속 안받고..
분명 여동창인것같아요..
7시에 저녁식사마치고 10시반까지는 뭐(?)했을까요?
이를 어떻게 처신해야하나요?
처음있는일이네요..
남편한테 가서 더 따져야할까요?
아니면 집에 못들어오게 문을 잠궈버릴까해요..
배신자! 보고싶지않네요.
이혼!?   친정식구들이나 친구들한테 얘기하면 안되겠죠?
답답하고 미치겠네요..
IP : 59.16.xxx.21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좀있다
    '10.12.28 3:02 PM (122.42.xxx.21)

    확실한 증거 하나더 잡았을때 그때 끝장낼 각오로 달려들었다면 더 좋았을텐데요
    조금 성급하게 이쪽 카드를 내 보이신듯 하네요
    이왕 말꺼냈으니까 크게 한번 뒤집어세요

  • 2. ...
    '10.12.28 3:02 PM (218.232.xxx.13)

    근데 확실히 여자동창이랑 간 게 맞나요?
    아님 제3의 인물?
    그게 확실해져야 그 다음 행동을 취할 수 있을 거 같은데요.
    섣부르게 여자동창에게 난리쳤다가 아니라고 하면~

  • 3. ..
    '10.12.28 3:30 PM (116.39.xxx.12)

    아직 확실한 증거도 없는 상황에서 남편 잡지 마세요.
    바람이 맞다면 남편이 방심한 상태에서 빼도박도 못할 증거를 잡아내셔야죠.

  • 4.
    '10.12.28 4:48 PM (98.110.xxx.218)

    보신탕집 갔다는거 보니,
    안심하셔도 될 사이 같음.
    쥐도 너무 궁지에 몰면 돌아서서 뮬어버린다는.
    사귀는 여자하고 보신탕 먹는다?...흔치 않죠.
    말 그대로 동창이라 생각합니다.

  • 5. ,,,
    '10.12.28 4:57 PM (211.244.xxx.154)

    확실하지 않음 섣불리 잡지마세요
    남자들 섣불리 잡으면 될대로돼라
    하는수가 있어요
    원래 똥싼놈이 화낸다고 절대
    섣불리 잡지마세요

  • 6. ..
    '10.12.28 6:28 PM (211.214.xxx.194)

    연인사이에도 보신탕,곰탕,선지국,해장국등 그런거 먹어요.

    특히,,동창이니 꼭 여자라 생각지않고 친구처럼 편하게 만날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똥낀놈이 성낸다고 냄새가 나긴 합니다.

    문만 잠궈서 되나요? 완전 뒤집고 크게 쇼를 해야 정신차립니다.

  • 7. 여자동창이랑
    '10.12.28 8:41 PM (119.196.xxx.27)

    같이 갔다하더라도 들러 댈려면 한도 없어요.
    지금은 엄포 놓고 계속 보고 있다가 결정적 단서를 잡으면 그때 확 뒤집으세요.

  • 8. ..
    '10.12.28 9:59 PM (59.17.xxx.22)

    보신탕집에 전화하는 거에요.
    어제 몇시쯤 어떤 메뉴를 주문해서 얼마가 나온 '남녀커플' 기억하냐고 하면서
    물건을 두고 왔다...어쩌구 하면서 확인하시는 거지요.

  • 9. ..
    '10.12.29 10:10 AM (116.39.xxx.12)

    윗님 아이디어가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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