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차가운 눈을 맞으며...
창문 밖에는 매년 겨울이면 내리는 눈이 이번 해에도 어김없이 바람결에 날리고 있다. 인생을 길게도 그리 짧게도 살지 않은 나지만, 이번 겨울의 눈은 예년과는 매우 다른 의미로 나의 마음에 다가온다.
처음으로 내 나이 앞에 3자가 붙은 첫 해이기 때문이다. 그 철없고 뜨겁던 스무 해를 지나 어느덧 서른 살을 맞이했다.
이제 내 인생에 뜨겁고 그 서툴렀던 모든 것들을 뒤로하고 한껏 뛰어오를 수 있는 그 도약대가 생겨나길 간절히 빌어본다.
이미 서른을 넘기고 마흔을 달리는 분들의 추억 속에서도 나와 다르지 않은 서른에 대한 불안감과 초조함과 새로움에 대한 도약을 꿈꿨던 것들이 있으리라.
살아보면 스물이나 서른이나 마흔이나 마음가짐의 차이지 다를 것이 하나 없는데도,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가는 것에 기쁨과 행복이 있음을 잊지 않는다면 숫자의 변화의 뿐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왜 유독 서른에 민감하게 반응하게 될까.
누구보다 나와 주위사람들을 챙기고 사랑하는, 서두르지 않는 여유를 누릴 줄 아는 진정한 멋쟁이다운 삼십대가 되고 싶다.
쉼표 없는, 마침표 없는 내가 되기 위해…
하늘이 맑다․바람이 시원하다․햇빛이 따뜻하다․안개가 걷혔다․폭풍우가 미풍이 되어 다시 되돌아오고 있다․꽁꽁 얼었던 내 심장에 다시 따뜻한 피가 돌아가고 있는 듯 하다․ 내 심장은 다시 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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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 어떤 느낌인가요?^^;;
^^;; 조회수 : 452
작성일 : 2010-12-28 12:25:19
IP : 112.214.xxx.15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냥
'10.12.28 12:49 PM (180.68.xxx.185)세월의 흐름에 저항하는 치열함보다는 순응해나가는 느낌?..
2. 훗.
'10.12.28 1:02 PM (211.246.xxx.200)그냥 겉멋들었구나.. 내용은 아무것도 없는데요?
3. 흠
'10.12.28 1:17 PM (180.70.xxx.13)그냥 겉멋들었구나..내용은 아무것도 없는데요?22222222222
내용이 아니라 문장에 대해 말씀하시는 거라면...일단 가독력이 떨어져 잘 읽히지 않고, 나열만 반복되는 문장의 느낌이구요.4. 아이고...
'10.12.28 5:28 PM (122.36.xxx.11)정말로 좋게 말하기 어려운 글이네요
점수를 매기자면...
낙제점 입니다.
글을 쓸 줄 모르는 분이네요.
아니면 학교를 다니지 않아서
글 쓰는 훈련이나 글 읽는 경험이 없는 분이든지.5. 오타
'10.12.28 5:29 PM (122.36.xxx.11)글 읽은.
6. 쩝
'10.12.28 8:07 PM (124.195.xxx.67)대답하기 곤란합니다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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